인천지역의 지난달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9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내놓은 ‘7월 인천시 고용동향’을 보면, 7월 인천시 고용률은 62.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p 상승했다. 취업자는 155만1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9천 명(3.3%)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건설업 3만3천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1만6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1천명, 제조업 4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3천명이 각각 늘었다.실업률도 약간 감소했다.7월 인천시 실업률은 4.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떨어졌다. 실업자는 8만1천 명으로 남자는 1만4천명(33.5%)이 증가한 반면, 여자는 1만4천명(-35.4%)이 감소했다. 김덕현기자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다음달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중소기업에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한은 인천본부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임금·상여금 지급과 원자재대금 결제 등 단기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억원으로(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00억원), 업체당 2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금융기관이 인천과 부천, 김포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이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로 기간 연장이 불가능하며, 대출기간 만료 및 중도 상환 시 지원금은 회수된다.대출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한은 인천본부는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이 대출한 금액의 50%를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해당 금융기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은 인천본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남구 도화동 JST센터에서 ‘ICCE 창업스쿨 제3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ICCE 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창업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창업스쿨은 교육은 지난 6일부터 9월 4일까지 5주간 6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30명의 교육생에게 무료 창업 핵심 이론교육과 맞춤형 창업 코칭, 창업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는다. 이밖에도 ICCE 창업스쿨 제1, 2기 선배기업들과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도 진행한다. 수료 후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고, 센터로부터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ICCE 창업스쿨로 인천지역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4층 교육장에서 ‘이익을 좌우하는 손익분기점 분석과 제품원가 계산 실무강좌’를 개최한다. 오종원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강좌는, 새는 비용을 막고 이익을 두배로 올리기 위해 손익분기점을 분석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기업의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의 교육훈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회원 3만3천원, 비회원 6만6천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곳은 2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김신호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4층 전산교육장에서 ‘업무가 100배 빨라지는 엑셀 핵심 노하우 실무강좌’를 개최한다. 김경자 컴피플 대표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강좌는, 엑셀을 쉽게 배우는 방법보다 엑셀을 업무특성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 비법과 활용 팁을 습득함으로써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의 교육훈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회원 3만 3천원, 비회원 6만 6천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곳은 8월 1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김신호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이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드라마에서 제품이 간접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차 모집으로, 대상 드라마는 KBS의 ‘여자의비밀’,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를 비롯해 총 6개 드라마다. 참여기업은 간접광고 비용 최대 50% 보조, 간접광고 콘텐츠 활용 마케팅 교육, 온라인 B2C 판매대행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ome.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ppl@sbc.or.kr)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단 마케팅사업처(055-751-9755)로 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이하 센터) IP창조Zone 창작교실 5기 수료식이 지난 3일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모델 확립을 모토로 아이디어창출(16시간), 3D 프린팅 과정(8시간), IP R&D 및 분야별 코칭(12시간), 창업의 이해(12시간) 과정을 거쳐 교육생 27명 중 총 20명이 수료했다. 발명 아이디어 30건 창출을 통해 수료생들에게 3D 모델링 설계, 3D 프린팅, 분야별 컨설팅 등의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인천시민의 생활속 아이디어와 기술을 구체화하여 강한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IP창조Zone을 운영 중이며, 이번 창작교실 수료생을 위해 특허연구실 5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허연구실은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심화 교육으로 비즈니스 모델 확립 및 지식재산 전략에 대해 다루며 익월 운영될 예정이다. IP창조Zone의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작교실 5기 (예비)창업자 배출뿐만 아니라 센터는 지속적인 예비창업자 발굴을 통해 끊임없는 아이디어 창출로 인천지역 내 기술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강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한 창업 연계로 성공창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IP 기반 창업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신호기자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원장 신무환)은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와 전문기술 교류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5일 체결한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식 교류 및 자율주행, 무인자동차,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해당 분야 연구 활동을 위해 인적 교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연세대는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두 기관 간의 연구자, 학생 교류 기회를 마련하기로 할 예정이다. 신무환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산-학-연의 협력을 추구하는 글로벌융합기술원의 비전과도 맞물려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이 미래형 운송기술 분야 교류에서 더 나아가 제3의 새로운 형태의 융합의 길을 창조해낼 수 있도록 학생 및 연구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마틴 뷜레 BMW 그룹 코리아 R&D 센터장은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은 ‘융합기술’에 초점을 뒀다는 점에서 BMW 그룹 코리아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연구자들과의 협력이 넓혀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진배 연세대 전 행정대외부총장(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신무환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한 연세대 교수진과 마틴 뷜레(Martin Woehrle) BMW 그룹 코리아 R&D 센터장, 고흥범 BMW 그룹 코리아 대외협력 총괄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신호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4일 제단 회의실에서 국민은행과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인천 관내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 및 시설개선을 위해 1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비율을 우대함으로써 금리 인하 혜택과 5년 이내 상환방법을 고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상환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은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추천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국민은행의 추천을 받은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지원한도는 같은 기업당 8억원 이내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조현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천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희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은행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인천지원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금융교육 및 금융 상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금융과 관련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금융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의 금융교육 수요를 조사해 금감원 인천지원에 요청하면 인천지원은 맞춤형 교육을 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금융거래 시 유의사항과 금융범죄 피해사례 및 대처요령, 신용 및 금융자산 관리,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등이다. 또 현장 질의답변과 교육 관련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인하 금감원 인천지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이나 노년층에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해 지역 소외계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