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BMW 그룹 코리아, 기술 교류·인재 양성 MOU 체결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원장 신무환)은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와 전문기술 교류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5일 체결한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식 교류 및 자율주행, 무인자동차,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해당 분야 연구 활동을 위해 인적 교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연세대는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두 기관 간의 연구자, 학생 교류 기회를 마련하기로 할 예정이다.

 

신무환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산-학-연의 협력을 추구하는 글로벌융합기술원의 비전과도 맞물려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이 미래형 운송기술 분야 교류에서 더 나아가 제3의 새로운 형태의 융합의 길을 창조해낼 수 있도록 학생 및 연구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마틴 뷜레 BMW 그룹 코리아 R&D 센터장은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은 ‘융합기술’에 초점을 뒀다는 점에서 BMW 그룹 코리아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연구자들과의 협력이 넓혀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진배 연세대 전 행정대외부총장(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신무환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한 연세대 교수진과 마틴 뷜레(Martin Woehrle) BMW 그룹 코리아 R&D 센터장, 고흥범 BMW 그룹 코리아 대외협력 총괄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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