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의 송도, 청라, 영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범운영이 눈앞에 다가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그 동안 국제비지니스 도시 구현을 위해 U-City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여러 스마트도시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안전한 도시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등을 축적해 왔다. 현재,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4공구사업을 통해 3개 지역인 송도, 청라, 영종에 첨단 IT기술과 U(유비쿼터스)-대시민서비스(교통, 방범ㆍ방재, 시설물관리, 환경, 도시민정보제공 등)를 통합 구축하고 있다. 송도지역과 청라지역은 올해 말까지 통합하고 영종 U-City통합은 내년 초까지 마무리하고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사업에서는 3개지구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 최신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한 효율성 확보 , IFEZ 자체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IFEZ 스마트시티 브랜드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미, 통합 설계를 통한 70여 억원의 센터 구축비 절감효과 뿐만아니라, 언론 및 관련 IT업계에서도 IFEZ의 U-City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주목하고 있다. 그 중, IFEZ가 자체 추진 중인 ‘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수많은 CCTV, 각종 센서들로부터 수집되는 정보를 수집, 가공, 분석,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경제
김신호 기자
2016-11-08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