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포스코사옥 ㈜부영주택에 매각

매각금액 3천억원(건물부가세 별도),포스코건설에 5년간 책임 임차 조건

피에스아이비(PSIB)는 포스코건설의 송도사옥인 ‘포스코이앤씨타워’를 ㈜부영주택에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3천억원(건물 부가세 별도)이며, 매각 후 포스코건설은 5년간 책임 임차하기로 했다.

 

7일 포스코건설측은 “5년간 책임임차 조건으로 포스코건설의 송도사옥 이전설은 자연스럽게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송도지역 오피스 시장에 형성된 시세 수준인 ㎡당 약 200만원(평당 670만 원)이다. 연면적 14만8천790㎡(4만5천9평)로 지하 5층, 지상 39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건설된 포스코이앤씨타워는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써 포스코건설이 사옥으로 쓰고 있다.

 

PSIB는 포스코건설이 100% 지분 보유하고 있다. PSIB와 ㈜부영주택은 지난 9월 포스코이앤씨타워의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