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연희 더불어민주당 강화군수 후보는 4일 ‘젊은이가 돌아오는 강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 후보는 “강화군민 10명 중 3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체 인구 수는 큰 변함이 없지만 고령층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젊은 층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이들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다양한 문화생활, (안정된 주거)집 얻기 좋고 결혼해서 아이 낳고 키우기에 좋은 그런 곳을 원한다”면서 “젊은 층의 감소를 막고 유입을 유도하려면 강화에서도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일자리, 결혼, 주거, 교육, 여가, 문화, 예술,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확충, 취학 계층의 학부모 유입 전략 수립, 자녀 양육 및 출산장려금 파격적 지원, 어린이집 지원 확대, 신혼부부 따복하우스 입주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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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동 기자
2018-06-04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