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일 오전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혼성그룹 거북이의 터틀맨(본명 임성훈ㆍ38)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고인의 유족과 지인들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고 있다. 거북이의 소속사인 부기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이 소속된 한국연예인협회와 대한가수협회를 주축으로 많은 가수들을 비롯해 개그우먼 등의 동료들이 조문해 가수로서 10년의 세월을 산 임성훈 씨의 지난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가슴으로 함께 울어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터틀맨의 빈소에는 김장훈, DJ.DOC의 김창렬, 박상민, 장윤정, V.O.S, 브라운아이드걸스, 홍경민, 이루, 하리수, 클래지콰이, 슈퍼주니어, SG워너비, 플라이투더스카이, 김도향, 강원래, 인순이, 이소라, 쥬얼리, 현영, 에픽하이, 김종국, 소녀시대, 이승철, 노사연, 휘성, LPG의 윤아 등 수많은 동료 음악인들이 발걸음했다. 또 이영자, 김제동, 정선희, 송은이, 정찬우, 김태균, 박준형, 홍록기, 김신영, 정종철, 박경림 등 평소 절친했던 개그맨들도 다음날 새벽까지 빈소를 지켰다. 터틀맨은 3일장을 치른 후 4일 오전 발인하며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납골당 자유로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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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8-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