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에 더민주 정세균 의원부의장 새누리 심재철·국민의당 박주선정 의장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20대 국회의 첫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기쁨과 영광에 앞서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며 “20대 총선 민심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다당체제 하에서 국회의장에게 부여된 막중한 소임을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밝혔다.국회의장이 야당으로 결정됨에 따라 상임위 조정도 이어졌다. 새누리당이 운영위, 법사위, 정무위, 기재위, 미방위, 국방위, 안행위, 정보위 등 8개, 더민주가 외통위, 농해수위, 복지위, 환노위, 국토위, 여가위, 예결위, 윤리위 등 8개, 국민의당이 산자위, 교문위 등 2개 상임위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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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기자
2016-07-05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