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월10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 ‘대통합 시대’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아침 출근길, 하늘은 희뿌옇고 길을 가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일시 가동중단’ 등 미세먼지 응급대책을 발표하면서 “중국이 미세먼지 방지조치를 취하도록 외교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보일 미세먼지 외교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이후 촉발된 인천시청 신청사 신축 논란은 ‘남동구 구월동 신청사 신축’,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제2청사 신축’으로 가닥을 잡았다.
‘5·9 장미 대선’이 본격 시작되면서 청와대 입성을 위한 각 당 후보들의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앞서 바른정당은 지난 3월28일 유승민 후보를 대표선수로 확정했다. 유 후보는 이날 총 3만6천593표(62.9%)를 득표해 2만1천625표(37.1%)를 얻는 데 그친 남경필 경기지사를 1만4천968표 차로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는 “보수의 재건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모아 이번 대선에서 당당하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책 대결 실종…곳곳에서 진흙탕 싸움반면 안 후보 캠프의 이용호 국민소통본부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세론’을 겨냥, “문 후보가 뭘 잘해서 그런 게 아니라 탄핵 국면에서 일시적으로 지지도가 결집한 것”이라고 꼬집었다.글_송우일·구윤모기자 사진_오승현기자·연합뉴스
화마가 덮친 소래포구 어시장이 정상운영을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소래포구 국가어항 지정 등 정상화 안간힘, 불법 좌판상인 보상문제는 ‘뜨거운 감자’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10일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해 8명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이렇게 선고했다.글_김재민기자 사진_연합뉴스
인천 중구 월미도 풍광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며 추진된 월미은하레일 사업이 무려 10년 가까이 파행을 겪고 있다.#월미은하레일-레일바이크-소형모노레일, 수장 따라 바뀌는 사업계획#소형 모노레일마저 백지화 위기, 열차는 언제 달리나글_양광범·박연선기자 사진_장용준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대선 지형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황 권한대행 출마여부 최대 변수■바른정당과 국민의당 빅텐트 가능성■‘안희정 상승세’ 어디까지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억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징역 8년에 벌금 3억원, 추징금 4억2천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인천 교육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법의 심판대 앞에 선 이 교육감, ‘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