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배구 동호인 한마당 축제인 ‘2018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용인시에서 펼쳐진다.생활체육 활성화와 배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사와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용인시와 용인시의회, 대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경기도배구협회 후원으로 용인실내체육관을 비롯한 9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전직 선수들로 구성된 남녀 종합부와 전국 각 지역 클럽에 소속된 아마추어 동호인 등 155개 팀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남녀 종합부와 중년부, 장년부, 클럽 1ㆍ2부, 대학부 등으로 나뉘어 예선전을 벌인 뒤 각 조별 1ㆍ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각 부별 남녀 우승팀에는 50만 원의 상금과 우승컵ㆍ상장이 수여되며, 준우승은 각 3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및 상장이, 3위는 상금 10만 원과 트로피ㆍ상장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각 부별 최우수선수상과 심판상을 시상한다.한편, 올 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용인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는 국내 9인제 배구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로, 명실상부한 생활체육 동호인 배구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용인=강한수기자
용인시
강한수 기자
2018-06-12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