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전국남녀 9인제배구대회] 남자 클럽 2부 민속리그 우승팀 JSVC

▲ 2018 경기일보 용인 전국 남ㆍ녀 9인제 배구대회 남자 클럽2부 민속리그 우승  JSVC .전형민기자
▲ 2018 경기일보 용인 전국 남ㆍ녀 9인제 배구대회 남자 클럽2부 민속리그 우승 JSVC .전형민기자

“창단 후 첫 2년간 트로피가 없었는데 올해 벌써 2개나 모아서 너무나 기쁩니다.”

 

17일 ‘2018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 남자 클럽 2부 민속리그에서 우승한 JSVC는 지난 2016년 8월에 창단된 충북 제천 소재 팀이다. 올해 국무총리배에서 창단 첫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두번째 우승에 성공하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창단 후 첫 2년간 우승과 인연이 없었지만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팀원 20명이 모두 제천 소재 청암학교에서 모여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강훈련을 거듭한 효과를 올해 톡톡히 누리고 있다.

 

김성진 현(現) 주장이 지인들과 의기투합해 만든 단순 생활체육팀치고는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평이다. 나름의 코치진ㆍ선수단 체계가 확고히 자리잡혔으며, 매 연습때마다 결석률이 현저히 낮을 정도로 팀원들의 열의도 뜨겁다.

 

이들의 눈은 벌써부터 내년으로 향해있다.

이번 2018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 남자 클럽 2부 민속리그 우승으로 팀의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전국에는 수많은 강팀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됐기 때문이다.

 

김성진 JSVC 주장은 “창단 3년째인 올해 벌써 창단 1ㆍ2호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수많은 강팀들과 시합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 2연패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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