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2일 도체육회관 임원실에서 제94회 전국동계체전(2월18~21일)에서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 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변대환 도빙상연맹회장과 유창성 스키협회장, 신현필 바이애슬론연맹 회장, 김길영 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을 비롯, 동계종목 회장 및 전무이사, 도체육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이상헌 훈련과장으로부터 출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각 종목별 전력 점검과 12연패 달성을 위한 대책 등을 협의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라 동계종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경쟁 시ㆍ도들이 경기도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할 때일수록 각 경기단체 임원과 선수ㆍ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돼서 기필코 종합우승 12연패를 달성, 경기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94회 동계체전에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500여명의 임원ㆍ선수가 참가하며, 오는 31일부터 12일간 종목별 강화훈련을 통해 전력을 담금질 한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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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학 기자
2013-01-22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