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오는 16일 올해 마지막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14일 인천TP에 따르면 인천 서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인천시, 서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함께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핸즈코퍼레이션㈜, 삼창주철공업㈜, ㈜케이에스피스틸, ㈜오성기전, ㈜비에스씨 등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 15개사가 참가해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이력서가 있는 구직자는 현장에서 1대1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TP는 현장채용관 외에도 채용정보 안내, 맞춤형 구직상담, 취업지원사업 안내,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뿌리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가 지난 6월부터 3차례 연 올해 뿌리기업 채용박람회에는 62개의 우수 뿌리기업이 참가했다. 구직자 679명 중 현장 면접을 통해 159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다.
인천경제
김샛별 기자
2024-10-14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