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항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평가를 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위업을 이뤘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는 종합평가다.
올해 평가는 대상기관의 실질적 재난대응 역량 평가를 위해 기관장, 부기관장 및 관련 부서장에 대한 대면평가(인터뷰)와 관련 배점을 강화했다. 공항공사는 CEO 재난상황 대응역량(재난관리 비전, 추진 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바탕으로 선진화한 재난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재난관리 책임 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