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녹색기후산업 육성을 위해 녹색기술 개발 및 지원 사업을 홍보한다. 28일 인천TP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4)에 참가, 녹색기후산업 육성지원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그린에너텍은 재생에너지 전환, 스마트 폐기물 관리,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중립, 친환경 건설 등 신기술 분야에 특화한 B2B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기기 및 설비, 대기 정화와 관련한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100개 기업이 참가해 약 200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5천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이곳에서 녹색기후산업 육성지원사업 홍보관 운영을 통해 지원사업 정보와 추진 성과, 녹색기후산업의 중요성을 알린다. 특히 인천TP는 육성지원사업 중 녹색기후산업 기술·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강조할 계획이다. 녹색기후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녹색기후 기술개발, 녹색제품 상용화, 기존사업의 녹색화 과제 연구 개발비 및 초기 창업 기업 육성 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인천TP는 이를 위해 시제품 제작, 기술 개발, 성능 검증, 전문가 컨설팅, 지적재산권 확보 등을 돕는다. 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녹색기후산업 글로벌 사업화, 녹색기후산업체의 해외 진출, 국내외 홍보도 지원한다. 홍보관에 방문하는 녹색기술 및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원 사업 추진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해 인천이 녹색기후산업 선도 도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경제
김샛별 기자
2024-10-28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