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7시51분께 인천김포고속도로 남청라나들목(IC) 인천방향 진출램프에서 주행하던 2.5t 화물차에 불이 나 해당 구간이 통제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2)가 차에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에 난 불을 끄고 인근을 통제해 일대 정체가 이뤄졌다.
인천 서구청 등은 재난 문자를 통해 “해당 사고로 교통이 정체되고 있으니 주의 및 우회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A씨가 화물차의 짐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구간이 1개 차선이라 시민 불편이 있었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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