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추석맞이 사내 명절장터 열고 지역과 상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사내 명절 장터를 열고 지역과상생에 나섰다.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사업장에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고 농·축산품 판매를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부터 추석부터 온라인 장터로 전환, 4년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임직원들은 사내 장터를 방문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역 상생을 위해 인천 강화 농협 소속의 업체 20곳과 협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임직원이 구매하는 상품인 만큼 인천 6차산업 지원센터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지역 식품들만 판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터에서 농산·축산·수산물 3개 분야의 지역 식품을 비롯해 부각·한과 등의 가공품 약 120여개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는 국내 수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굴비·옥돔 세트 등의 품목을 추가했다. 존 림 사장은 최근 행사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장터를 둘러보며 격려를 했고, 상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장터를 방문한 임직원들이 명절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민속놀이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 공공 근로자 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1천400원 확정

인천 연수구가 지역 공공부문 근로자의 내년 생활임금을 인천시와 같은 시간당 1만1천400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생활임금 1만1천120원에서 2.5% 인상한 수준이다. 구는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생활임금을 적용, 내년 최저임금인 9천860원보다 1천540원(15.6%) 더 높게 책정했다.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인천지역 기초단체 6곳의 평균 생활임금은 시간당 1만1천266원이다. 생활임금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불하는 제도다. 근로자의 최저 임금액을 법적으로 명시한 최저임금제와는 다르다. 구는 이를 통해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문화적 생활이 가능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구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금액을 확정했다. 구는 올해 생활임금을 이달께 고시한 뒤 예상편성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구의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연수구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230여명이다. 최종 대상자는 해당부서의 사업여건과 기간제근로자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했다. 해마다 물가 수준과 최저임금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정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현실에 맞는 생활임금 제도를 통해 근로자가 생활하는데 안정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 "인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어려움 살피겠다"

“인천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고충을 해소하는데 힘 쏟겠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치솟는 인건비와 금리 등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인천을 찾아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엠텍, ㈜한일프라튜, ㈜에스테르 등 7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해마다 치솟은 인건비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만큼 외국인 근로자의 연수생 제도 부활, 차별화한 임금제도 등 여러 대안을 이 장관에게 제시했다. 이에 이 장관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사한 데이터에서도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매우 힘들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결국 곧 있으면 추석 명절이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회사 자금 사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중기부는 경영인들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중진공 등과 협력해 43조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등과 금융 상담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또 “중기부는 추석 전후로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3조6천억원을 공급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고금리와 쉽지 않은 기업 경영 등으로 힘겨워 하는 중소기업 등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중기부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복잡한 절차로 어렵게 받아 온 대출 상품에 대해서도 간소화할 수 부분을 구상 중에 있다”면서 “중기부가 나름 열심히 뛰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은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드시 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이날 남동산단의 ㈜파버나인에서 열린 간담회에도 참석해 ‘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 간담회에는 인천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파버나인을 비롯한 6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은 정부가 세계적인 ‘제조 지능화·디지털화’ 경쟁에 대응해 오는 2027년까지 5천개 제조업체를 디지털로 전환,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한다. 또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정책금융을 활용해 2만개의 중소제조기업 업무체계를 디지털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정책에 대한 기대심을 보이는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제조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로봇·자동화 설비 지원 확대, 공급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장관은 “최근 글로벌 경제에서 디지털 전환은 핵심 화두다. 이에 발맞추지 못한다면 제조업체들에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다르게 생각하면 중소기업들의 또다른 성장기회로, 정부는 디지털 제조 선도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의 현장 조기 안착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 BMS와 3천213억원 규모 ‘면역항암제’ 위탁생산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BMS와 3천213억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의약품 위탁생산(CMO)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4공장이 오는 2030년까지 BMS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의 생산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MS가 미국을 대표하는 암·혈액·면역 등의 질환 분야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인 만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1공장을 가동한 뒤 CMO 첫 고객사로 BMS와 계약을 맺고 10년 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4년엔 BMS와 제품 수량과 서비스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추가 계약을 맺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업 배경으로 세계 최대 생산능력과 빠르고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MS의 신뢰를 받은 것으로 분석한다. 이 밖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주요 빅파마 고객사와 신규·증액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화이자·노바티스 등 빅파마 고객사와 대형 수주 계약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빅파마 제약사와 잇단 계약으로 5공장의 가동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누적 수주액이 역대 최고인 2조 7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와 최소구매물량보전 방식으로 계약하는 만큼, 상황에 따라 물량과 계약금액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수요 증가에 따라 선제적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미리 확보했다”며 “5공장은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완공하면 전세계를 압도하는 78만4천ℓ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 소상공인, '외국인과의 상생' 대책 마련 촉구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 내국인 상인들이 외국인 증가에 따라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는 상생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함박마을 내국인상권 생존대책위원회는 18일 인천 연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증가로 상권이 침체해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외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은 없고 상권은 침체했다”며 “거리에서 손님을 찾아보기 어려운 지경인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해 역차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국인 상권은 무너지는데 외국인 상권은 점포를 늘어나고 불법적인 영업 형태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상인들에게 피해보상 등의 대책 마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증가로 인한 치안이 불안하다 보니 단속을 강화해 피해를 입지 않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또 대책위는 “함박마을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게 행정 당국의 빠른 해결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상인들과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단계로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부터 함박마을에 외국인 수가 늘어나면서 전체 인구 1만2천명 중 7천400여명(61%)이 외국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천진항만그룹 대표단 인천항만공사 방문

인천항만공사(IPA)는 중국 천진항만그룹 대표단이 인천-천진 간 공동발전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진항은 지난 1997년 11월 인천항과 우호항 체결 이후 한중 무역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중국 항만별 교육량 7위를 기록한 인천-천진 간 수출입 물량은 12만9천TEU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5.7% 늘어났다. 천진항만그룹은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기준 세계 8위의 천진시 국유기업이다. 지난 1991년 인천-천진 간 항로 개설 이후 32년간 한중 무역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IPA를 방문한 천진항만그룹 대표단에는 안궈리 부총재를 비롯해 천진항유한공사, 천진항만산업투자유한공사 등의 그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경규 IPA 사장과의 대담 자리에서 인천-천진 간 우호항을 기반으로 한 상호 항만의 공동발전 및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을 둘러보고, 인천항 개발 및 운영계획을 공유받았다. 이 사장은 “천진항은 인천항과는 뗄 수 없는 중요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문으로 인천-천진 간 물동량 창출은 물론, 해양관광 여객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길 바란다”며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설공단, 공유재산 관리 '부실'

인천시설공단의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로 인해 ‘의원 겸직 신고’ 등의 문제가 발생, 시설공단의 위법사실 공개해명과 이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설공단의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 규명과 혼선을 빚은 관련자에 대한 문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이 ‘영종 씨사이드파크 공유재산(카페테리아) 계약’을 확인한 결과, 최근 불거진 신성영 인천시의원의 겸직 신고 누락 문제는 시설공단의 법령 위반으로부터 비롯한 것임을 확인했다. 앞서 신 시의원은 지난 2018년 12월 영종 씨사이드파크 카페테리아를 ‘개인’ 자격으로 공개경쟁입찰에서 낙찰받은 후 2019년 ‘법인’으로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현재까지 카페로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공단은 법인과 개인을 동일 인격으로 판단해 ‘법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신 시의원은 시의회 겸직 신고에서도 ‘개인’ 자격의 겸직은 신고하지 않았다. 이에 인천경실련은 “시설공단의 잘못된 안내로 성실히 겸직실태를 신고한 의원 등이 피해를 보는 등 사회적으로 혼선을 빚었다”고 했다. 이어 “이에 대한 책임 규명 및 인천시 차원의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 동구, 채용박람회 성황…50개 기업 참여해 현장 면접 177명

인천 동구는 최근 송림동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2023 뿌리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구인난이 심각한 동구지역 안팎의 제조·뿌리·물류 기업에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대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이 함께 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 제조업, 물류, 기타 서비스업 등 50개 직·간접 참여기업의 현장 면접을 이끌어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 177명이 1차 현장 면접에 참여해 2차 면접 73건, 현장 채용 35건 등이 이뤄졌다. 구는 채용박람회가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구는 또 성별이나 나이에 제한 없이 모든 계층이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연령별 취업상담사를 지원,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구는 부대 행사관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구직자 스트레스 검사, 취업 타로카드, 캐리커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을 위한 연령별 취업프로그램, 상설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객 5배 늘었는데… 인천 항공업계 '인력난' 심각

인천국제공항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최근 이용객이 평소 5배 이상 급증했지만, 인천공항 관련 항공업계와 운수·창고업계 등에는 아직 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서비스 차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인자위) 등에 따르면 항공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2021년 산업 인력을 대폭 감축했다가 지난해부터 항공 수요 회복세에 따라 인력 채용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 및 운수·창고 업계의 노동 강도가 높다 보니 좀처럼 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와 인천인자위는 이들 업계가 상대적 저임금을 비롯해 인천공항의 지리적 위치로 인한 출·퇴근의 어려움이 큰데다 주·야간 스케줄 근무 등으로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실적 문제로 종전 근로자들까지 업무 가중 등을 이유로 이탈까지 잦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로인해 남아있는 근로자들의 피로까지 누적이 이어지면서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인천인자위는 올해 항공산업 노동시장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인천인자위는 핵심목표로 일자리창출 410명(누적 1천202명), 좋은 일자리 발굴 및 매칭과 기업 지원, 대상별 맞춤형 취업 연계 등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항공산업 안정화 및 공항경제권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인천인자위는 지난 2021년부터 항공산업에 청년 이탈 및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심각하다고 보고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와 인천인자위는 올해 13억원을 투입해 ‘기업연계 항공물류 취업아카데미 운영’, ‘항공부품 중소기업 3D프린팅 기술 지원’, ‘내일(Futere/My job)을 위한 청년 항공 항공정비(MRO) 교육’을 추진 중이다. 또 ‘인천공항경제권 일자리플랫폼에어잡센터’, ‘인천 일자리 네트워크’ 등 항공기업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시와 인천인자위는 이들 사업들이 자리잡도록 기초자치단체나 고용센터, 노사발전재단, 지역교육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장년층은 물론 고등학생, 청년 구직자까지 모집하는 것을 비롯해 에어잡센터 설명회나 현장 면접 투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겐 구직동기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항공기업들도 경쟁력을 강화해 항공산업이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인자위 공동위원장은 “항공산업 근로자들이 겪는 업무의 강도를 낮추기 위해 여러 방안을 두고 사업을 설정했다”고 했다. 이어 “항공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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