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사내 명절 장터를 열고 지역과상생에 나섰다.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사업장에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고 농·축산품 판매를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부터 추석부터 온라인 장터로 전환, 4년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임직원들은 사내 장터를 방문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역 상생을 위해 인천 강화 농협 소속의 업체 20곳과 협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임직원이 구매하는 상품인 만큼 인천 6차산업 지원센터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지역 식품들만 판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터에서 농산·축산·수산물 3개 분야의 지역 식품을 비롯해 부각·한과 등의 가공품 약 120여개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는 국내 수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굴비·옥돔 세트 등의 품목을 추가했다.
존 림 사장은 최근 행사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장터를 둘러보며 격려를 했고, 상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장터를 방문한 임직원들이 명절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민속놀이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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