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2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제20대 국회 하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 개발청 등 정부부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주택·교통 관련 공공기관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이다. 이와 함께 주택·토지·건설·수자원 등의 국토분야, 철도·도로·항공·물류 등 교통 분야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행정부의 정책을 감시·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윤 의원은 제20대 국회 상반기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디딤돌대출, 적정임대료 공시제도 도입, 공공임대·공공분양 확대를 위한 적극적 계획 마련 촉구를 통해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왔다. 또, 철도 및 도로 공공성 확보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에 발맞춰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남·북 철도·도로 개선 및 건설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인천지역 관련 사업으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KTX 광명역 연장사업’, ‘남동공단 등 노후 산단 구조화 사업’, ‘제3 연륙교 건설’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윤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정책, 도시재생뉴딜사업, 교통서비스 구축,항공산업의 정상화 등 많은 현안을 풀어야 한다”라며“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서민주거안정과 민생안정, 교통망 확충 그리고 원활한 상임위 운영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제홍 기자
인천정치
유제홍 기자
2018-07-23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