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채(수원시청)와 김택민(성남시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일반부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1차 선발전 우승자인 김기채는 4일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화성시장배복싱대회를 겸해 열린 일반부 81㎏급 결승서 선현욱(광주시청)에 5대0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 전국체전 도대표가 됐다. 또 일반부 91㎏급 결승서 김택민은 김진기(수원시청)에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1, 2차 선발전을 모두 우승해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으며, 52㎏급 류대현(성남시청), 56㎏급 이상구, 69㎏급 이채현(이상 김포시청), 75㎏급 박성주, +91㎏급 서순종(이상 성남시청)도 도대표로 뽑혔다. 한편, 고등부서는 52㎏급서 1차 선발전 우승자 한상혁(광주중앙고)이 최지영(팀케이복싱체육관)을 완파하고 우승해 도대표가 됐고, 64㎏급 유현진(성남시G스포츠클럽)도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 밖에 고등부 49㎏급 신예성과 56㎏급 윤이한(이상 경기체고), 60㎏급 한은혁(광주중앙고), 69㎏급 박규빈, 75㎏급 하태웅(이상 경기체고), 91㎏급 송유로(제이비복싱), 여자 51㎏급 서연주(용인대)는 2차 선발전 우승으로 최종선발전에 나서게 됐다.
스포츠 일반
황선학 기자
2023-06-0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