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여름의 막바지에 크리스마스 영화들이 몰려온다. 케이블 영화채널 캐치온은 크리스마스 영화 7편을 모은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을 25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3시50분에 방송한다. 제1차 세계대전 크리스마스 휴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메리 크리스마스'(25일)는 1941년 영국, 프랑스, 독일 군사들이 자진해서 크리스마스에 휴전을 하고 평화롭게 보낸 일화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수전 서랜든, 로빈 윌리엄스,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의 '스위트 크리스마스'(26일)와 캐머런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잭 블랙이 주연한 '로맨틱 홀리데이'(29일)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다. 이와 함께 '산타클로스3'(27일), '크리스마스 악동들'(28일),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30일),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는 가족용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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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8-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