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현충일에도 예매율 1위…최고 화제작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개봉일 아침 전체 예매사이트 1위 자리를 석권했다.개봉 전부터 폭발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6일 개봉 후에도80%에 가까운 예매 점유율을 유지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이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3사 예매 사이트를 비롯해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장악, 명실상부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앞서 2015년 여름 극장가에 무려 552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던 초특급 흥행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의 후속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대한민국을 필두로 전 세계에 흥행 릴레이를 선전 포고 했다. 특히 2021년 '쥬라기 월드3'(제목 미정)까지 제작 확정된 가운데, 마블 영화와 함께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위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현충일인 오늘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봉해, 누구보다 영화를 먼저 확인하려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 모으며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대한민국 관객들의휴일을 책임질 최고의 화제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장건 기자

'신과함께2', 위기 딛고 전편 흥행 바통 이어 받을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작 '신과 함께-인과 연'이 오는 8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뜻하지 않은 우여곡절을 겪은 탓에 영화를 바라보는 관객들의 시선도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 과연 '신과 함께2'는 전편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지난해 개봉한 '신과 함께1'은 역대 흥행 2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누적 관객 수는 1441만 931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2014년 흥행작인 '국제시장'을 약 15만 이상 앞섰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켰기에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 역시 매우 높았다.오매불망 후속작의 개봉 날짜만 기다리던 팬들에게 날벼락같은 소식이 전해진 건 올 초. 영화계까지 번진 '미투' 운동은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감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오달수를 향해 있었다. 오달수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그의 촬영분은 통편집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신과 함께2' 촬영을 마쳤던 최일화 역시 가해자로 지목돼 작품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한국 영화 최초로 1, 2편을 동시에 촬영해 모든 일정을 마쳤던 '신과 함께' 제작진 입장에서는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었을 터. 결국 오달수가 맡았던 판관 역에 배우 조한철이, 최일화가 연기한 캐릭터는 김명곤이 각각 교체 투입되면서 지난 4월부터 재촬영을 시작했고, 현재 후반 작업이 한창이다.출연 배우들을 둘러싼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은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관객들에게 선사한 깊은 감동만큼이나 큰 실망을 안겼기에 비록 기대작이기는 하나 그 시선이 마냥 고울수만은 없다. 때문에 전작에 이은 후속작의 성공으로 얻을 수 있는 '쌍천만'이라는 타이틀은 오로지 관객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100개국 동시 개봉을 예고한 '신과 함께2'가 다시 한 번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올해 최초의 천만 관객 돌파 한국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장영준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 8월 1일 개봉…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8월 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베일에 싸인 저승 삼차사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다.5일 공개된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티저 포스터는 1편과는 달라진 저승 삼차사의 묵직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신과함께-죄와 벌'이 탄탄한 스토리와 진한 감동, 누구도 본 적 없는 화려한 지옥 비주얼로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호평 가득한 입소문을 불러모았다면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저승과 이승을 넘어 저승 삼차사들의 과거를 잇는 대장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이야기와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 사이에 숨겨졌던 비밀은 물론 눈물샘을 무한 자극했던 수홍(김동욱)이 저승에서 펼칠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쿠키 영상만으로 많은 이들의 집중적 관심을 받았던 이승의 새로운 얼굴, 성주신(마동석)의 활약 또한 '신과함께-인과 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사로잡고 있다.'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설소영 기자

故장자연 사건 모티프 '노리개', 내용은?…성상납 여배우의 죽음

故장자연 사건이 재수사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를 모티프로 한 영화 '노리개'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3년 4월 개봉한 마동석 주연의 영화 '노리개'(감독 최승호)는 소속사 대표의 강요에 의해 언론사 사주, 영화감독 등 연예계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이들의 술자리에 불려나가고 성상납을 해야 했던 신인 여배우의 죽음을 다뤘다.영화 개봉 당시 최승호 감독은 "억울하게 죽는 사람이 없어야 하며 의혹은 밝혀져야 한다. 이 영화는 그런 나의 상식이 많은 사람들의 상식과 맞아 떨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또 최 감독은 "2년 전 한 여배우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곧이어 그녀가 남겼다는 문건이 세상에 공개 돼, 국민들은 연예계의 추악한 뒷모습에 놀랐다. 하지만 그뿐이었다"며 "시간이 흐르자 문건 속에 거명됐다던 소위 '거물'들은 수사 선상에서 제외돼 갔고 검찰의 기소 과정에서 한 번 더 축소됐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은 법원칙 혹은 '침묵의 카르텔' 앞에 무너졌다. 국민들의 시선은 호도되고 사건은 다른 이슈들에 가려져 버렸다"고 말했다.이어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제가 만난 많은 여자 연예인들은 실제로 이런 추악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했다"며 "누군가는 그녀들의 어두운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아야만 했다. 영화를 통해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깊게 드리워진 연예계의 어두운 그림자를 인지시킬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배우 장자연은 2006년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해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써니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영화 '그들이 온다'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개봉을 앞두고 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장건 기자

김기덕 여배우 고소 "성폭행범 아냐"…'PD수첩' 제작진 "유감"

김기덕 감독이 자신에게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여배우를 고소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의혹을 방송으로 내보낸 MBC 'PD수첩' 제작진 역시 고소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지난해 여배우 A씨가 자신을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고소했다가 '혐의없음' 처분이 난 것과 관련해 최근 A씨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또 지난 3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란 제목의 방송을 내보낸 'PD수첩' 제작진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 등 여배우 2명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대상에 포함시켰다. A씨는 2013년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김 감독이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남성배우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게 했다며 작년 여름 그를 고소했으나 검찰은 성폭력관련 혐의를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단, 김 감독의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김기덕 감독은 "가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중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PD수첩' 내용과 같은 '성폭행범'은 절대 아니다.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기반 한 무고, 제보, 방송제작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PD수첩'의 한학수 PD는 이번 김기덕 감독의 고소와 관련해 "제보하는 것만도 힘든 결정이었을텐테, 소송까지 당하게 된 피해 여배우들에 힘을 주소서!"라며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 PD는 "'PD수첩' 제작진은 김기덕 감독에 대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취재 결과 피해사실을 주장하는 당사자들의 진술을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정황이 상당하다는 결론에 도달해 방송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재 당시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제작진의 충분한 반론기회 부여에도 별다른 반론을 하지 않았던 김기덕 감독이 'PD수첩' 제작진을 형사고소한데 대해 제작진은 유감을 밝힌다. 차후 수사기관의 조사과정에서 진실이 드러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영준 기자 [정정보도문]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 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 잡습니다. 본지는 2018. 3. 7. P D 수 첩 여 배 우 가 김기덕 조재현에 성폭행폭로 성관계 거부하자 해고통보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 6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하였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고 보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을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리고 위 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고, 김기덕으로부터 강간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카이저', 검색어 오른 이유?…오늘(4일) 사전 오픈

모바일 게임 '카이저'가 오는 7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4일 사전 오픈을 진행한다.넥슨 관계자는 4일 오전 공식 카페를 통해 '카이저' 사전 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카이저' 이용 시 성인인증을 하지 않거나 IOS 이용자의 경우 '1:1 거래' 및 '행운의 분수' 이용이 제한된다. '카이저'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의 경우 OS 5.0이상 RAM 2G 이상 (Galaxy S6 이상)을 필요로 하며, iOS의 경우 9.0 이상 RAM 2G 이상(iPhone 6S 이상)을 필요로 한다.또한 캐릭터 명과 길드명 선점 로그인에 대해서는 선점 이벤트를 통해 로그인한 구글+ 또는 페이스북 계정으로 해당 서버에 접속하면 선점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길드장 포함 인원이 3명 이하인 길드는 데이터가 연동되지 않는다.카이저는 넥슨의 자체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으로 '리니지2' 개발자 출신 채기병 PD를 비롯한 70여 명의 인력이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만든 모바일 M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이다. 3~40대 유저를 겨냥한 카이저는 '1대1 거래' '장원 쟁탈전' '필드 실시간 PvP'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넥슨은 배우 유지태를 카이저 홍보 모델로 섭외하고 LG전자 전략 스마트폰인 G6 씽큐에 기본 탑재시키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자세한 내용은 카이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