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분리 삼성디스플레이, 1일자로 LCD, OLED 사업분야 분리 삼성디스플레이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를 1일자로 분리했다. 지난 2013년 말 하나로 통합했던 사업부를 1년3개월만에 다시 분리하는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013년 말 이후 통합 운영하던 액정표시장치(LCD)사업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를 분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임 LCD사업부장에 한갑수 부사장을, OLED사업부장에는 이동훈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LCD사업부는 TV와 IT 기기 분야에, OLED 사업부는 모바일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사업부별 기술역량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신임 사업부장들은 기술 리더십과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갖춘 분들이라며 사업부제 도입으로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별 집중력과 전문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갑수 부사장은 연세대와 플로리다 공대 출신으로,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개발실장과 전략마케팅팀장을 지낸 엔지니어다. 삼성전자에는 2003년 합류했다. 이동훈 부사장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 출신으로, 합병 이후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과거 OLED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거쳤다. 이 부사장은 우신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인사에서 애플 제품 개발과 영업만을 전담하는 별도 조직도 신설한다. 애플 공급 품목이 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그동안 애플과 관련된 조직은 별도로 분리돼 있지 않고 각 사업부에 쪼개져 운영돼 왔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분리,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를 마친 계열사 사장들이 게이트를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S6 갤럭시ㆍS6 엣지 예약판매 삼성전자 갤럭시S6 갤럭시ㆍS6 엣지 예약판매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보조금 따지기~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출시를 열흘 앞둔 가운데 출고가가 확정됐다. 일단, 전작인 갤럭시S5와 비슷하다는 평이다. 출고가는 이동통신 3사가 동일하게 유지한다. 대신 보조금에서 차이를 두고 있으므로, 소비자는 이를 꼼꼼히 따져 통신사를 택하는 게 좋다. 1일 이동통신 업계가 공시한 이들 제품의 출고가를 보면, 갤럭시S6 모델 △32GB 85만8000원 △64GB 92만4천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S6엣지 모델은 △32GB 92만9천원 △64GB 105만6천원이다. 두 제품의 128GB 용량 출고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동통신 3사는 동일 제품에 대해 출고가는 같게 유지하는 대신 보조금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갤럭시S6Dㆍ엣지의 가격이 공개되면서, 전작인 갤럭시S5가 86만6천800원(32GB 기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비슷한 가격대라는 평이다. 갤럭시S6엣지 모델은 엣지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 요인으로 갤럭시S6보다 출고가가 10만 원 이상 상승했다. 한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오늘(1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공식 대리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밖에 다이소 전국 130여개 매장에 설치된 휴대폰 자판기와 폰플러스 앱을 통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일이다. 사진=갤럭시S6ㆍ갤럭시 S6 엣지 예약판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식칼을 공개했다. 이름하여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Galaxy Blade Edge). 삼성전자는 셰프를 위한 스마트 칼이라며 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만우절인 1일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에 세계 최초로 스마트 칼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가 궁극의 요리 동반자로서 셰프의 마음을 담아 완성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는 갤럭시S6의 기능을 고스란히 구현하고, 칼날 부분은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단단한 바닷가재 꼬리도 자를 수 있다고 공식 블로그는 소개한다. 또 사용자의 악력, 민첩성, 힘을 감지해 칼질에 필요한 무게를 자동 설정해 어떤 종류의 칼질이든 최대 50%까지 빠르게 할 수 있다. 방수방열 기능을 채택하고 열 감지를 통해 최적의 요리 온도를 알려주는 기능, 보안시스템 녹스(KNOX)를 통해 사용자가 손을 베이지 않도록 칼날을 자동으로 감추는 기능, 칼날이 사람 피부에 닿으면 즉시 병원경찰서에 연락하는 기능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 외에도 스포츠를 위한 양날 검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즈(Galaxy Blade Edges)와 갤럭시 블레이드 도끼도 제작을 검토했지만, 안전상 이유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삼성전자는 글 말미에 이 콘텐츠는 실제 제품이나 콘셉트와 관계없다며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와 함께 즐거운 만우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글을 한국시간 1일 한국과 미국 블로그에 함께 게재했다. 미국 블로그에서는 진짜인 줄 알고 재밌게 읽었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또 다른 독자는 당신들 하루 빨랐다. 만우절은 내일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식칼 글이 미국 시간으로 3월 31일에 올라온 탓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국신문협회는 제59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홍대입씨(43)의 정보가 넘칠수록 신문은 더욱 돋보입니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홍성아씨(30)의 세상이 속도를 말할 때, 신문은 진실을 전합니다가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풍요 속의 빈곤에 허덕이는 독자들이 진정 목말라하는 건 믿고 볼 수 있는 뉴스라며 이런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매체가 신문이라는 점을 표현한 작품을 올해 신문의 날 표어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5월1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신문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이호준기자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택시 정식 서비스를 31일 시작하면서 시장에 뛰어들었다. 쉽고 편리한 택시 호출 기능과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핵심이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정식서비스 시작에 앞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택시기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과 함께 앞으로 모바일 택시 관련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택시는 이를 통해 우버와 다른 사업방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기본적으로 카카오택시와 우버는 기사랑 손님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라는 것은 같다. 하지만 우버는 렌터카 업체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일반인들까지도 택시 영업을 할 수 있었다. 때문에 유사운송행위로 분류되며 불법서비스라는 철퇴를 맞았다. 하지만 카카오택시는 일반인들이 아닌 실제 택시 운전 면허증을 보유한 기사를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을 설치한 뒤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하면 전국 어디에서든지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 위치가 출발지로 자동 설정되며 목적지만 입력하면 실제 택시 기사들이 이를 확인해 배차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실제 기사만이 운행을 할 수 있는 만큼 우버의 불법 논란과는 거리가 있다. 기사들은 1월 중순에 출시된 기사용 앱을 통해 원하는 카카오택시 연결을 원하는 기사에 한해서 가입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택시가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버와 방식이 다른 만큼 사용자들이 택시가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카카오택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휴사 이투제이 제공
LG전자는 스마트폰 G3 Cat.6의 출고가를 다음달 1일부터 15만700원을 인하해 64만9000원으로 낮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3개월만의 추가 인하로 LG전자는 지난해 7월 이 제품을 출고가 92만4000원으로 출시했으나 지난 1월 1일 79만9700원으로 1차 출고가를 인하했다. 업계는 이번 출고가 인하를 새 전략 스마트폰인 G4 출시를 앞둔 재고 소진을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또 갤럭시S6로 이탈하는 소비자를 막기 위한 의미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69만9600원으로 낮춘 바 있다. 한편 G3 Cat.6보다 먼저 출시된 G3의 출고가는 기존의 79만9700원으로 동결돼 출고가 역전 현상이 일어나게 됐다. /제휴사 이투제이 제공
갤럭시S6ㆍ엣지 사전예약 갤럭시S6ㆍ엣지 사전예약4월1일부터 이통사 판매 시작, 가격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6ㆍ엣지가 내달 10일 출시를 앞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 (www.tworlddirect.com)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예약을 받는다. 온라인 예약은 1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12시까지 선착순 5천명이다. 대리점 예약은 1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8시까지 인원 제한 없이 사전예약을 받는다. 아울러 1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 충전 패드를 제공한다. KT는 다음달 1~9일 온라인(shop.olleh.com)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예약 가입을 실시한다. 예약 가입 고객에게 무선 충전 패드와 단말기 분실파손 보상 프로그램인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약정위약금 없는 5만원대 이상 순액요금제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무상으로 준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www.uplus.co.kr)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사전 예약받는다. 인원 제한은 없다. 이번 사전 예약기간 동안 고객 전원에게는 무선 충전 패드를 주며, 체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 갤럭시S6S6 엣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6ㆍ엣지의 판매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침 등으로 갤럭시S5의 출고가를 86만6천800원까지 낮췄다. 갤럭시S6ㆍ엣지의 경우 최고의 스펙과 사양을 갖춘만큼 원가가 높아 80만원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 출시에 앞서 발표된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공개된 출고가를 살펴보면 갤럭시S6(32GB)가 89만4천원, 갤럭시S6엣지(32GB)는 105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일부 갤럭시S6 대용량 제품은 90만~1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기도 한다. 지난해 갤럭시 노트4와 함께 선보인 갤럭시 노트 엣지의 출고가는 106만7천원이었다. 이를 감안할 때 엣지모델의 가격은 100만원을 상회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사진=갤럭시 S6ㆍ엣지, 삼성전자
핀테크헬스케어 등 집중 육성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 역할 朴 대통령 믿음직한 셰르파 유망 벤처기업 적극 지원할 것 성남 판교에 30일 핀테크, 게임, 헬스케어 등 차세대 신산업 육성의 베이스캠프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지사,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황창규 KT그룹 회장, 최양희 미래부김종덕 문체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한 외교사절, 경기도내 국회의원 및 국내외 경제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ICT를 중심으로 문화를 입히고 금융과 바이오가 결합된 융합신산업 육성을 통해서 차세대게임, 핀테크, 사물인터넷 기반의 헬스케어를 집중 육성하고 전국 혁신센터가 갖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함으로 인해서 글로벌을 지향하는 국내외 스타트업벤처 IT 기업들의 베이스캠프가 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는 게임 소프트웨어랩을 설치해 차세대 게임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나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핀테크는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강하게 열풍이 불고 있는 분야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핀테크 지원센터를 금융기관, IT기업, 정부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한다. 핀테크 산업의 기반기술인 정보보완과 빅데이터 활용기술도 함께 개발해 나간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서울대 분당병원을 비롯한 병원 관계, KT를 비롯한 관련된 IT기업, 관련되는 소프트웨어 기업들, 하드웨어 기업들이 같이 참여하고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국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서 창조경제가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한 전진기지 플랫폼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담당하게 된다. 경기센터에서는 미국, 영국, 스페인 등 해외창업지원기관 및 벤처 캐피탈과 협력해 MOU를 체결해서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전국 혁신센터 및 KIC, 코트라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해서 해외진출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중소벤처기업 등 관련 89개 기관과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1천억원 정도에 해당하는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투융자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축사를 통해 판교는 우리 중소벤처의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가 되고 경기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믿음직한 셰르파가 되어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경기 혁신센터는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기업 정보를 DB화해 해외투자자와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창업기관과 벤처투자자, 전국 혁신센터와 대기업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두루 연계해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해인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출범했다. 총 1천620㎡(약 490평) 규모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도가 보유한 연구개발과 첨단산업 역량을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연결하는 창조경제 혁신거점으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또 IT 융합 신산업 창출의 거점이 되고 창조경제 글로벌 진출 허브와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집중적으로 육성된다. ■ IT 융합 신산업 창출의 거점 정부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히트(Hit) 게임 육성과 혁신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그리고 헬스케어보육분야 특화 사물인터넷(IoT) 창업성장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판교의 IT게임 산업기반을 활용해 세계적 게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핀테크 스타트업도 육성된다.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트렌드가 확산되며 핀테크를 금융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주요국의 노력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우리나라에서도 핀테크 관련 금융규제의 종합적 개선 및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통해 핀테크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핀테크 생태계 조성의 첫 단계로 금융회사, ICT기업, 전산 관계기관, 정부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한 핀테크 지원센터가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구축된다.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가 상용화되기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헬스케어보육분야 특화 IoT 창업성장을 촉진한다. 건강보육분야의 IoT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발, 병원기업 등과 연계해 멘토링 제공, 개발테스트 환경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 비만관리, 안심보육 등 IoT 기반 건강보육분야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올 하반기까지 분당판교지역 10개 고등학교에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활동량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운동 및 식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는 6월부터 판교 내 10여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심보육을 시범적용한다. 안심보육은 차량관제CCTV웨어러블 단말기 등을 통해 어린이의 위치 및 안전 상태 등 실시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 창조경제 글로벌 진출 허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해외투자자글로벌 기업 등과 혁신센터를 연결하는 온-오프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유망 벤처기업 정보 등을 DB화해 공유하고 해외투자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등에게 매칭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해외 창업지원기관 및 투자자, 전국 혁신센터 및 대기업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종합 연계해 중소벤처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브랜드화(추후 확정)해 해외 전시회 참여 및 현지 데모데이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창조경제박람회와 연계해 전국 혁신센터 공동으로 글로벌 투자박람회도 개최한다. ■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조성 정부는 올해 말까지 경기센터에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위해 단말, 중계기 등 관련 시설을 글로벌 통신장비 대기업과 연계해 구축한다. 내년 하반기까지는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응용서비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모바일 입체영상 등 차세대 이동통신 응용서비스 분야 창업 공모전을 개최, 선발팀에게는 사업화 자금, 교육, 기술상담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게임, 핀테크, IoT 분야 중점 투자 펀드 총 350억원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 투자펀드 총 200억원, 보증기금 연계 융자 총 500억원 등 총 1천50억원이 조성된다. 강해인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30일부터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제2회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5월 17일까지 열리는 공모전은 융합형 콘텐츠 제작기획개발에 소질 있는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선발된 창작자의 콘텐츠는 포털 등과 협업을 통해 국내외 유통을 지원받게 된다.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창작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분야는 웹드라마 파일럿 영상과 라이프 스타일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평가는 국민 오디션 방식을 도입해 온라인 시청자 클릭수와 오프라인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합산해 6월 중으로 60개 팀의 창작자가 선발된다. 이들 60개 팀에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제공되며 제1회 공모전에서 선발된 50개팀과 함께 융합형 콘텐츠 기획안 콘테스트에 나설 기회가 부여된다. 또 7월 열리는 콘테스트에서 선발되는 20개 팀 창작자에게는 총 1억2천만원의 제작비 지원과 함께 콘텐츠 기획개발유통 전문가 및 기업의 전문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국내 유수의 미디어 콘텐츠 기업과 연계해 사업화 지원을 받는 한편 해외 마켓에서 피칭(투자설명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창작자로 거듭날 기회도 갖게 된다. 대상팀과 우수 멘토에게는 미래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팀과 우수팀 등에 총 3천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절차는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이나 블로그(blog.naver.com/creative_c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