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ㆍ엣지 사전예약
갤럭시S6ㆍ엣지 사전예약…4월1일부터 이통사 판매 시작, 가격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6ㆍ엣지가 내달 10일 출시를 앞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 홈페이지 (www.tworlddirect.com)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예약을 받는다.
온라인 예약은 1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12시까지 선착순 5천명이다. 대리점 예약은 1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8시까지 인원 제한 없이 사전예약을 받는다.
아울러 1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 충전 패드를 제공한다.
KT는 다음달 1~9일 온라인(shop.olleh.com)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예약 가입을 실시한다.
예약 가입 고객에게 무선 충전 패드와 단말기 분실·파손 보상 프로그램인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약정·위약금 없는 5만원대 이상 순액요금제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무상으로 준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www.uplus.co.kr)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사전 예약받는다. 인원 제한은 없다.
이번 사전 예약기간 동안 고객 전원에게는 무선 충전 패드를 주며, 체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 갤럭시S6·S6 엣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6ㆍ엣지의 판매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침 등으로 갤럭시S5의 출고가를 86만6천800원까지 낮췄다.
갤럭시S6ㆍ엣지의 경우 최고의 스펙과 사양을 갖춘만큼 원가가 높아 80만원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 출시에 앞서 발표된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공개된 출고가를 살펴보면 갤럭시S6(32GB)가 89만4천원, 갤럭시S6엣지(32GB)는 105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일부 갤럭시S6 대용량 제품은 90만~1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기도 한다.
지난해 갤럭시 노트4와 함께 선보인 갤럭시 노트 엣지의 출고가는 106만7천원이었다.
이를 감안할 때 엣지모델의 가격은 100만원을 상회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사진=갤럭시 S6ㆍ엣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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