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보안 ‘안심 한판승부’ 이통3사, 갤럭시S6 시리즈 본격 마케팅 경쟁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한 스마트폰 갤럭시 S6가 출시됐다. 이에 따라 갤럭시 S6 구매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핵심 키워드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분실파손 대책이라 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저마다 차별화된 단말기 분실, 파손대책을 내놓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가입자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갤럭시 S6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전략을 살펴봤다. SK텔레콤 자체 개발 보안서비스 T안심으로 중무장! 분실 단말기 강제종료 방지 사진동영상전화번호 등 백업기능도 적용 SK텔레콤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자체 개발한 보안 서비스 T 안심을 적용했다. T 안심에 포함된 안심 클리너는 단말기를 충전기에서 분리할 경우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도난 경보음을 울리는 기능이다. 충전 중 자리를 비울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실한 스마트폰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화면 잠김 상태에서 전원을 차단할 수 없도록 한 안심 잠금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S6가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점에 착안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해 사진과 동영상, 전화번호부, 문자, 즐겨찾기 등을 따로 저장할 수 있는 안심 백업 기능도 적용됐다. 평소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두는 방식이다. 이밖에 SK텔레콤은 기기 변경번호 이동 고객에게 요금절감, 멤버십 등급 상향, 분실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담은 T클래스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KT 다양한 할인증정+통큰 분실파손 보상금 멤버십 포인트로 단말기 할부원금 깎고! 쓰던 폰 반납 최대 25만원 받고! KT는 고객들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경제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구매 고객들은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원금의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쓰지 않은 제휴 포인트로 무제한 할인, 슈퍼 세이브카드를 통한 최대 36만원 할인 그리고 쓰던 폰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까지 할인 받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부 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순액 요금으로 가입한 고객들은 약정, 위약금 없이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기본료 4만1천원 이상의 순액 요금에 가입하고 올레 인터넷을 결합하는 고객들에게는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공유기가 무료로 제공돼 가정에서도 대용량 콘텐츠를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오는 16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단말기 분실, 파손 시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월 5천720원)을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LG 유플러스 폰케어플러스 혜택 UP 타사대비 이용료 저렴 분실파손시 최대 80만원 보상 가입기간 24개월30개월 연장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분실과 파손 한도를 통합 운영하고, 분실과 파손 시 최대 80만원까지 보상하는 등 휴대전화 보험 폰케어플러스 혜택을 강화했다. 스마트폰의 액정 파손 수리비가 일반적으로 최저 15만원에서 최대 45만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혜택 강화를 통해 고객의 파손 수리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롭게 개편된 폰케어플러스는 고급형 스마트폰(출고가 55만원 이상) 기준으로 월 이용료 4천600원으로 타사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자기부담금은 손해액의 20%으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장기 사용자를 위해 가입 기간도 24개월에서 30개월로 연장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마다 차별적으로 제공되는 혜택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이 늘고 있다라며 갤럭시 S6가 고가의 제품인 만큼 분실, 파손 관련 서비스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 ‘무선 360 오디오’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무지향성 오디오인 무선 360 오디오를 국내 출시한다. 혁신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무선 360 오디오는 CES 2015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CES에서 출시된 가장 흥미로운 스피커 중 하나, 어디서부터 소리가 나오는지 찾기 어려운 풍성하고 방안을 가득 메우는 사운드 등으로 평가받았던 제품으로 국내에서 첫 글로벌 출시된다. 혁신적인 오디오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설립한 미국 캘리포니아 삼성 오디오 랩(Samsung Audio Lab)의 첫 작품으로, 독자적인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 기술이 적용돼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며 360도 전 방향으로 사운드를 출력해 어느 위치에서나 고음질의 음악을 균일하게 즐길 수 있다. 오디오이면서도 스피커가 보이지 않는 오브제 디자인이 적용된 점도 혁신적이다. 360도 무지향성 사운드라는 청각적 특징을 디자인으로 구현 어느 곳에서 봐도 동일한 둥근 타원형으로 제작된 무선 360 오디오는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밖에 오디오 전용 앱인 멀티룸 앱(Multiroom App)을 적용해 사용편리성도 강화했다. 현재 벅스를 비롯해 Tunein, 8tracks, Deezer까지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광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무선360 오디오는 멀티룸 앱을 통해 뛰어난 사용성까지 겸비했다며 앞으로 무선360 오디오가 오디오 시장에 불러일으킬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스탠드형 R7과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사용이 가능한 이동형 R6 포터블 2종으로 14일부터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오는 21일부터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R7이 59만원, R6 포터블이 49만원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뜨는 앱, 튀는 앱] 망고플레이트 外

망고플레이트 / MangoPlate / 무료 / 안드로이드 대형 포털사이트만 검색해도 워낙 많은 맛집 정보가 쏟아지다 보니 정작 어디가 진짜 맛집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망고플레이트는 1일 사용자만 해도 4~5천 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맛집 검색 전문 앱이다. 개인이 직접 작성하고 평가를 댓글로 남기는 형태로 구성돼 있는 만큼 좋은 평가와 불만이 공존해 맛집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에디터 추천 기능을 활용하면 좋은 평가를 받은 맛집의 대표적인 음식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내 주변의 맛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카카오톡 등을 통해 맛집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스피킹맥스 / STUDYMAX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스피킹맥스는 뉴욕 및 LA, 아이비리그, 런던 등 영어권 주요 도시에서 2천여 명이 넘는 원어민이 촬영한 촬영 영상 컨텐츠가 담긴 영어 회화 학습 전문 앱이다. 레벨 체계, 아이템, 뱃지 등 다양한 게임 요소가 접목돼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부담감 없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특히 꼭 알아야하는 120개 왕기초 표현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왕기초패턴 과정에서부터 비즈니스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는 60개 핵심 패턴을 학습하는 비즈니스 패턴 과정, 탑스쿨 MBA 학생들과 함께하는 고급 비즈니스 영어가 담긴 MBA&BIZ편 등 13가지의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어 상황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데일리호텔 / Daily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데일리호텔은 특급호텔의 남은 객실을 최저가로 예약하는 모바일 호텔 예약 앱이다. 국내 최초로 당일 호텔 예약 개념을 도입해 호텔의 오늘 남은 객실을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전국 각지의 특급 호텔 600곳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누적 객실 예약건수만도 6만여 건에 달한다. 당일 예약인 만큼 최저가를 보장하며 엄선된 호텔을 골라 추천해 믿을 수 있다. 아침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결제까지 단 30초밖에 걸리지 않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봄철을 맞아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지난해 모바일 앱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데일리 호텔을 적극 활용해보자.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완벽 사양으로 무장한 G4 이달 말 가세… 내수 살리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출시된 인기몰이에 나선 가운데 LG전자 G4의 사양이 모두 유출됐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G4에 쏠리면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으로 침체된 스마트폰 내수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LG전자 주력 스마트폰 G4의 디자인과 사양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LG전자 마이크로사이트에 공개된 G4는 앞서 공개된 유튜브 티저영상이나 초청장 등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G4의 겉모양, 두께, 색상, 사양까지 전체 이미지가 담겨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슬림 아크(Arc) 디자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전면과 후면 모습을 담고 있다. 전면에는 미국 시각 기준으로 공개행사 시간인 4월 28일 오전 11시로 액정 시계가 맞춰져 있고 후면은 브라운 색상의 천연 가죽 커버가 자리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형태는 이미 알려진 대로 3000R 곡률의 커브드 화면이 적용됐다. 앞서 출시한 G플렉스2보다 곡률을 평면에 가깝게 다시 조정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 G3와 같은 2560X1440 해상도에 IPS 퀀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화면 크기는 5.5인치로 G3와 같지만 가로는 0.7㎜, 세로는 2.8㎜ 늘어나면서 전체 골격은 G3보다 다소 커졌다. 두께는 8.9㎜에 가로와 세로는 각각 75.3㎜, 149.1㎜이고, 배터리는 3000mAh 용량의 착탈식이 적용됐다. 브라운, 블랙, 와인, 인디안 블루, 실버, 옐로우 등의 천연가죽 커버와 실버, 블루 색상 등의 플라스틱 소재 커버가 적용됐다. 유출된 G4 사양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면서 갤럭시S6와 함께 침체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G4는 전작 G3의 흥행에 이어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더 높아진 상황이다. G3는 올해 상반기에 10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제조에 나선 이후 1000만대를 돌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6와 함께 G4 출시와 가격을 묻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며 지난해 하반기에 아이폰6 시리즈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갤럭시S6와 G4가 스마트폰 시장의 핫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갤럭시S6ㆍ엣지 싸게 구입하려면? 이마트 알뜰폰 최대 40만원 절약

갤럭시S6ㆍ엣지 이마트 알뜰폰 갤럭시S6ㆍ엣지 싸게 사는 방법, 이마트 알뜰폰도 대안 삼성전자의 전략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지난 10일 공식 출시된 가운데, 한 푼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을 찾으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80만원이 넘는 고가 단말기에 보조금이 최고 21만원밖에 실리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출고가는 갤럭시S6는 32GB가 85만8천원, 64GB는 92만4천원이고 갤럭시S6엣지는 32GB 97만9천원, 64GB 105만6천원이다. 이 가운데 통신사 3사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보조금과 판매가를 각각 공개했지만, 12만~21만원에 불과한 보조금에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크다. 이에 알뜰폰도 대안으로 꼽힌다. 갤럭시S6엣지 공기계를 사서 알뜰폰에 가입하면 혜택은 이통사와 같으면서 요금은 50% 할인된다는 점이 부각됐다. 비싼 단말기값을 요금할인으로 메우자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12일 알뜰폰 업계 최초로 갤럭시S6를 판매한다고 밝혔는데, 이달 가입자에 한해 요금제별 24개월 간 매월 5천500원~1만1천원까지 추가 할인을 해준다. 이 경우 LTE69 가입자 기준 타사 대비 최대 40만원 이상의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예약가입자에 한해 지급되던 전용무선충전기(LTE32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 한해)를 무료로 지급한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1월1일 기존 SKT망에 LGU+망을 추가해 알뜰폰 사업 강화에 나선 데 이어 이번 갤럭시S6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갤럭시S6ㆍ엣지 이마트 알뜰폰, 삼성전자

애플워치 vs 빅토리아녹스 워치 vs 이태리 손목폰, 뭐가 좋을까?

애플워치 애플워치가 전문가들의 혹평에 불구하고 온라인 예약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렇다면 애플워치와 경쟁할 해외 스마트워치는 어떤 게 있을까. 먼저 이탈리아 손목폰인 엑스터치웨이브(Xtouch Wave)가 관심을 끈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애플워치와의 성능 비교에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먼저 시장에 공개된 애플워치의 스펙은 이탈리아 손목폰과 확연히 다르다. 애플워치는 원칙적으로 아이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부속품 개념이다. 단거리에서 아이폰으로 젼화하거나 메일 송수신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손목폰은 LG 정전식 터치스크린에 두 개의 하드웨어 버튼, 용두 위치에 있는 300만 화소 카메라, 시계줄에 스피커와 와이파이 수신기가 달렸다. 사양은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1.2GHz 듀얼코어 CPU, 512MB 하드, 4GB 메모리, G-센서 등이 탑재됐으며 배터리 용량은 600mAH이다. '맥가이버 칼'로 유명한 스위스의 빅토리녹스가 만드는 스마트워치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빅토리녹스의 칼 엘스너 최고경영자(CEO)는 연말이나 내년 초 새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엘스너 CEO는 다용도 칼인 스위스 아미는 여전히 회사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제품이라며 그러나 이 시장은 포화상태에 도달해 앞으로 다른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시계의 기능을 확대하는 것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동시에 시계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보다 수명이 오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워치는 미국 예약 주문 개시날인 10일(현지시간) 수십분만에 1개 모델을 제외하고 모두 품절됐다. 중국에서는 12만6800위안(약 2234만원)짜리 최고가 모델이자 18캐럿(K) 금장 케이스 모델인 애플워치 에디션의 예약주문은 1시간도 안돼 동이 났다. 시간대가 이른 일본과 호주 등을 시작으로 이날 전 세계 곳곳의 애플 매장에는 애플워치를 구경하려는 고객들이 몰렸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SK텔레콤 ‘갤럭시 S6 · 엣지’ 출시…보조금ㆍ혜택 꼼꼼히 짚어보기

갤럭시 S6 엣지 보조금 혜택 갤럭시 S6 엣지 SK텔레콤 10일 출시, 보조금ㆍ혜택 꼼꼼히 짚어보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 S6 Edge(이하 엣지)를 10일 출시했다. 지원금과 혜택을 꼼꼼히 짚어봤다. 갤럭시 S6 32GB 최대 지원금은 13만원, 갤럭시 S6 엣지 32GB는 최대 12만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 S6 64GB는 최대 12만원, 갤럭시 S6 엣지 64GB는 최대 14만원의 지원금이 적용된다. (LTE 100 요금제 기준) 우선, 갤럭시 S6ㆍ엣지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이다. 겉면에는 메탈프레임과 글라스보디를 적용했으며 무선충전 방식,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6 엣지의 각4 가지 색상 중 공통 3종(골드 플래티넘,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을 우선 출시했다. 고객들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및 전국 4천 여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등을 통해 갤럭시 S6 엣지를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S6 엣지 T 안심 서비스 SK텔레콤이 출시한 갤럭시 S6 엣지의 큰 특징은 SK텔레콤 자체 보안서비스인 T 안심 서비스(안심클리너 안심잠금 안심백업)를 최초로 적용해 단말기 분실/도난 발생 위험을 크게 낮췄다는 점이다. 또 단말기 자동 최적화 기능까지 갖췄다. 우선 안심클리너는 고객이 공공장소에서 갤럭시S6 엣지를 충전 중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 도난 경보를 설정해 스마트폰의 도난분실을 방지해준다. 충전 중인 갤럭시S6와 충전기가 분리될 경우 미리 설정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알람음이 울리는 방식이다. 안심잠금은 고객이 단말기 분실 시 습득자의 스마트폰 전원 강제 종료를 방지하게 해 고객이 분실한 스마트폰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안심백업은 스마트폰 분실 및 기기변경을 대비해 사진과 동영상, 전화번호부, 문자, 즐겨찾기 등 본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 둘 수 있다. T 안심 서비스는 차주 중 갤럭시S6 엣지 단말기의 소프트웨어 무료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갤럭시 S6 엣지 혜택은? 갤럭시 S6 엣지 신규 가입 및 기기변경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요금절감, 멤버십 등급 상향, 분실보험 가입, OK캐쉬백 포인트 특별 적립 등의 혜택을 모두 담은 T 클래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양한 편익을 누릴 수 있다. T 클래스 신청 고객은 요금약정할인 금액의 최대 120%에 달하는 OK캐쉬백 포인트로 요금 납부, T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분실보험 연계 동일(동급) 단말 보상, 25만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한 통신비 절감 및 쇼핑, OK 캐쉬백 포인트 최대 10배 특별 적립 등의 혜택을 받는다. ◇갤럭시 S6 엣지 국내 최대 3 band LTE-A 커버리지 및 다양한 특화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은 올해 3월말 기준 2.1GHz 기지국 2만 6천 식 구축을 완료, 국내 최대 3 band LTE-A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오는 8월까지 기지국5천 식을 추가로 구축해 국내 최대 3 band LTE-A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넓은 장소에서 3 band LTE-A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이 제공하는 강력한 데이터 및 콘텐츠 관련 서비스인 T 끼리 데이터 선물하기(가족, 친구에 데이터 선물), 데이터 리필하기(장기고객 데이터량 100% 무료 충전) , T 맵(실시간 내비게이션), T프리미엄 플러스(콘텐츠 무료 제공), T멤버십(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 고객들은T 안심, T 클래스 등 차별적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S6 엣지를 보다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텔레콤 고객만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갤럭시 S6 엣지, 보조금 혜택,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S6·갤럭시 S6 엣지 출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10일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20개국에서 동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최고 사양의 성능을 겸비한 스마트폰으로,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10일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달라지는 신비한 색상을 구현한 것은 물론 전ㆍ후면 고성능 카메라와 무선충전 기능, 모바일 결제 기능, 5.1형 쿼드 HD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 최신식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갤럭시 S6의 출고가는 32GB 85만8천원, 64GB 92만4천원이며, 갤럭시 S6 엣지는 32GB 97만9천원, 64GB 105만6천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과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4가지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제품 공개 행사인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국내 행사에 맞춰 갤럭시 S6 엣지를 제조하고 최종 포장하는 과정을 담은 갤럭시 S6 엣지 인박싱(In-boxing) 영상을 삼성전자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X95EQIftcWY)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박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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