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통업체 ‘고객 안전’ 뒷전

열흘 앞으로 다가 온 추석 명절을 겨냥해 경기도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이 본격적인 추석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유통매장들이 영리에 급급한 나머지 주차장이나 통행로, 소화전 설치 구역 등에 까지 판매대를 설치, 고객 서비스와 안전에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기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홈플러스 영통점(수원시 영통구)은 4층 여성전용 주차장 비상주차대에 각종 추석종합선물세트 상품물량을 무단으로 대량 쌓아 놓았을 뿐 아니라 일반 주차라인까지 점령해 상품들을 적치해 놓고 있었다. 이로인해 운전이 미숙한 여성 운전자들은 통로까지 점령한 상품들을 피해 좁은 통로를 지나가는데 어려움을 호소할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또한 추석판촉전이 마련된 매장내에는 소방시설물이 설치돼 ‘상품적재 금지’라는 빨간금지표시가 붙어있음에도이곳에다 매대를 설치해 추석선물 상품을 진열해 놓고 있었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시 소화전을 전혀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대피통로 확보가 곤란해 자칫 고객들의 안전사고까지 우려됐다. 이는 백화점들도 마찬가지다.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추석선물 특별매장을 마련해 판촉전을 벌이면서 에스컬레이터 인근 소화전 설치장소에 까지도 간이매장을 설치해 고객들로 부터 ‘안전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을 샀다. 영통홈프러스를 찾은 주부 안모씨(33·수원시 영통구 영통동)는 “여성전용주차장에 무더기로 쌓인 상품들로 통로 조차 지나가기 버겁다”며 “아무리 추석을 앞두고 행사를 한다지만 고객들 안전 및 서비스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하는 게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영통점 관계자는 “추석물량이 넘쳐나면서 일시적으로 물건들을 잠시 쌓아둔 것”이라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바로 옮기고 안전에 대해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추석 물가 ‘재래시장’이 가장 저렴

추석 알뜰 장터는 단연 재래시장으로 조사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수원지부가 지난 2~3일 수원지역 백화점, 대형매장, 슈퍼마켓, 재래시장 등 13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31개 추석 성수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백화점, 대형매장, 슈퍼마켓, 재래시장 순으로 가격이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곡류부분 중 일반쌀(10㎏)은 백화점 2만8천800원, 대형매장 2만3천200원, 재래시장 2만원 순이다. 과일류 중 햇배(상품 700g 1개)는 백화점 4천550원, 대형매장 4천465원, 재래시장 3천원이고 햇사과(상품 300g 1개)는 백화점 2천500원, 대형매장 4천380원, 슈퍼마켓 2천540원, 재래시장 2천160원으로 백화점과 대형매장간 역조현상을 보였다. 야채류인 숙주(400g)는 백화점 1천900원, 대형매장 1천130원, 재래시장 1천원이고 수산물중 참조기(국산)는 백화점 5천550원, 대형매장 4천380원, 재래시장 3천원으로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가격차가 비교적 컸다. 또 축산물 중 한우(국거리, 100g, 2등급)는 백화점 4천80원, 슈퍼마켓 3천500원, 재래시장 2천480원이고 돼지고기(목심, 100g, 국내산)는 백화점 2천110원, 대형매장 1천770원, 재래시장 1천380원으로 나타났다. 주부클럽 수원지부 박호영 부장은 “대체적으로 백화점, 대형매장, 슈퍼마켓, 재래시장 순으로 가격대가 형성됐으며 특히 백화점이 재래시장보다 가격이 높은데도 불구, 실제 내용물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며 “추석 알뜰 장터는 재래시장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카드사 ‘추석선물’ 둥실

보름남짓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명절 한가위. 가족과 지인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마케팅을 내놓고 있다. 이미 추석 귀성길 버스행사 이벤트를 진행 중인 카드사는 물론 각종 무이자 할부,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사들도 있다. 지갑 속 카드 혜택을 꼼꼼히 살펴 실속 있는 명절을 보내보자.■ 추석선물제수용품 할인쿠폰 펑펑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증정상품을 제공하며 세븐일레븐에서도 선물세트를 구입할 때 추가로 현장할인 혜택을 준다.또 하이마트, 하이프라자, 전자랜드 등의 대형할인매장에서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공통적으로 2~6개월 무이자할부까지 가능하다.삼성카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이마트에서 80여 생필품을 최대 20% 할인해 주는 동시에 삼성카드 할인쿠폰을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결제 시 이마트 5천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쳐 차례상 준비의 부담을 덜어준다.이 밖에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캐피탈 파이낸스샵에서 10만원권 이상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여행용 가방 네임 택,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여행용 가방 네임 택과 에코백을 제공하며 M포인트몰에서 정관장 제품을 구입하면 특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무료 차량점검통행료 할인, 귀성길이 가볍게~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KB카드는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통해 KB카드와 KB스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목포, 강릉 등 전국 21개 주요 도시로 무료 귀성귀경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자가운전자들을 위한 추석 이벤트를 준비한 카드사도 있다.올해 통합 2주년을 맞은 신한카드는 신한후불하이패스를 소지한 고객이 오는 21일부터 홈페이지나 1544-7800를 통해 사전 응모한 후 추석연휴인 10월 1일(0~24시) 도로 통행료를 카드로 결제하면 최고이용금액 1건에 대하여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삼성카드는 9월 한 달간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1만5000원 현장할인, 에어컨가스 충전 1만원 현장 할인과 더불어 18가지 차량 필수점검항목 무료 진단 서비스가 제공된다.단 삼성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홈페이지에서 스피드메이트 할인권 및 무료진단권 쿠폰을 출력해 지참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향 못 간 당신을 위한 놀이공원뮤지컬 할인짧은 추석연휴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각 카드사들은 추석 기간을 이용해 놀이시설 이용 및 문화공연을 관람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비씨카드는 결제 시 기존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지만 추가로 20%를 할인해 50% 할인혜택을 오는 10월 4일까지 적용하며 서울랜드 입장료도 오는 11월8일까지 40% 할인한다.삼성카드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오는 29일까지 모든 좌석에 50% 할인을 제공하며 오는 26, 27, 30일에는 20% 할인을 해 준다.또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오는 19일 공연에 한해 티켓 2매와 베니건스 식사권을 포함해 전석을 7만원에 제공한다.이 밖에 신한카드는 한가위를 맞아 대목인 극장이용에 혜택을 마련했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신한카드로 결제 시, 이용금액의 2천원을 할인해 주며 CGV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팝콘음료 콤비세트 3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윤혜성기자 yhs@kgib.co.kr 추석을 부탁해 도우미 가전 뜬다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차례상 음식뿐만이 아니라, 손님맞이용 요리까지 음식 준비만 해도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전기 그릴, 밥솥, 믹서기에서 야채과일세척기, 음식물처리기까지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추석 도우미 가전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까다로운 추석 음식, 쉽고 간편하게 하자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명절 때 많이 먹는 야채나 과일을 세척하는 제품이 인기다.한경희생활과학의 클리즈 친환경 워터살균기(CS-200)는 순수 물만으로 과일이나 야채 등 먹을거리 표면에 잔류하는 농약을 제거하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유해 세균을 3분 내에 살균해 준다.그린 플라즈마라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 삶거나 화학 세제를 쓰지 않고 물에만 담아도 살균이 가능하다.한국환경수도연구소 시험 결과에서 과일, 야채 표면의 잔류농약성분 중 독성이 강한 파라티온, 다이아지논 성분도 99% 이상 제거됐다.쿠첸의 전기그릴(모델명 WG-100B)은 전골팬과 그릴팬으로 분리할 수 있어 구이, 전골, 부침 등 조리법에 따라 그릴을 활용할 수 있다.특히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도 화력이 강해 가스불에 올리는 프라이팬 못지 않다. 또한 5단계로 이루어진 자동온도 조절기능으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올려놓아도 탈 걱정이 덜하다.이 밖에 기름이 많이 들어간 명절음식을 먹다 보면 시원하고 칼칼한 찌개, 전골류를 찾게 되는데 이때도 전기그릴을 활용할 수 있다.본체에서 팬의 분리가 용이해 쉽게 세척할 수 있고, 과열방지장치 및 온도휴즈 제어장치로 안전성을 높였다.■ 명절 음식 뒤처리, 넣기만 하면 고민 끝~명절 기간에 식사 때마다 해야 하는 많은 양의 설거지와 남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웅진코웨이의 2009년형 클리베(WM05-A)는 분쇄건조방식 음식물처리기로 국내 제품 중 최단시간인 4시간 만에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10분의 1로 감량시켜 준다.소뼈, 돼지뼈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의 분쇄 건조가 가능하고, 가루 형태의 결과물이 생성돼 버릴 때 드는 번거로움과 냄새 걱정을 덜어준다.한번에 1.5㎏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고, 처리하는 데 2시간에서 최대 4시간이 걸려 다른 제품에 비해 처리 속도가 빠르다.동양매직의 듀얼타입 식기세척기(DWA-1650P)는 세척 기능과 식기건조 기능을 따로 사용할 수 있다. 손 설거지 또는 세척 후 건조만을 따로 원할 때 1500w 강력 건조 팬으로 물기와 얼룩 걱정 없이 건조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19분이라는 국내 최단코스 세척이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물, 전기 최저사용은 물론 대기전력 1w로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전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리홈 윤희준 마케팅팀 팀장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준비에 손님 맞이까지 하는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도우미 가전 제품이 인기라면서 이들 제품을 잘 활용하면 주부들이 명절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혜성기자 yhs@kgib.co.kr★ 유통 플러스 ★■ 후불교통카드로 결제땐 100원 할인훼미리마트가 다음달 말까지 페이온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100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지난 5월부터 시행중인 페이온(Pay On) 결제서비스는 카드 3사(KB, 신한, BC)의 후불교통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3만원 이하 소액결제 시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교통카드처럼 대기만 하면 서명 없이 간편하게 결제가 완료되는 서비스이다.서명이 필요 없어 대기시간 및 결제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쉽고 빠르게 결제가 가능해 졌으며 카드 결제과정에서 카드를 점포 근무자에게 넘겨주지 않고 고객 본인이 직접 카드 단말기에 접촉만 하면 승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카드 결제과정에서 정보 유출 등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도 해소되는 장점이 있다.훼미리마트는 페이온 결제서비스 이용확대 및 홍보를 위해 이용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1천원 이상 결제 시 100원을 청구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23일까지 특가전한가위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하나로마트 수원점 경기우수농특산물 전용관에서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우수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G마크 획득 경기미, 잎맞춤 배와 포도, 햇사레 복숭아, 잣, 쇠고기, 돼지고기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또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3천세트의 제부도 맛김 선물세트와 경기미로 만든 떡 모닝메이트를 증정한다./윤혜성기자 yhs@kgib.co.kr

“가격·판로 걱정 우린 없어요”

“과잉생산으로 넘쳐나는 포도, 가격과 판로 걱정은 우리한테 먼나라 얘기입니다. 밤새 야근을 해도 모자랄 판이니까요. 특히 신종플루로 생산농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리가 들리지만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13일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에 위치한 ‘화성시 포도 수출협의회 물류센터’. 이곳 현장에서는 미국으로 보낼 15t 분량의 수출 포도 선적을 위해 모두가 분주한 모습이었다. 컨테이너 박스를 실은 트럭은 굉음을 내며 센터 마당을 연이어 가로질러 이동하고 있었고 포도박스를 실어 나르는 지게차가 시야를 떠나지 않았다. 작업반원 모두의 이마는 힘든 노동으로 송글송글 구슬땀이 맺었지만 표정만은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올들어 이상기온 등으로 포도가 빨리 익고 생산량도 증가하면서 가격이 예년에 비해 평균 30%가량 하락한데다 신종플루로 대형매장의 판매 부진까지 겹치면서 대부분의 농가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 현실. 하지만 이곳만은 무풍지대처럼 보였다. 내수보다는 수출을 자처한 의지가 결실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167t 정도의 포도를 수출했으나 올해 수출 물량을 310t까지 배 가까이 늘렸다. 바이어들과의 구매협상을 활발하게 진행해 온데 따른 수확이었다. 현재 62농가로 구성된 협의회가 수출에 성공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지난 2003년도에 소량의 포도를 동남아에 처음으로 수출해 어렵다던 수출길을 열어 놓긴 했으나 이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았다. 때론 회원들간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좌절도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이같은 가시밭길에서도 수출을 고집했고 이런 열정으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지금, 나홀로 기쁨을 맛보고 있다. 화성포도수출협의회 남윤현 사무국장(48)은 “화성포도는 그 맛과 품질면에서 국내뿐 아니라 이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게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현재 미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 화성 포도가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으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까지 개척, 농가의 소득증진은 물론 해외경쟁력을 어느 정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세균 잡는 가전 뜬다

스스로 세균 잡는 셀프 클리닝 가전이 뜬다! 최근 신종플루의 지역사회감염이 확산되면서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가운데, 세균 잡는 가전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염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 외에, 가정 내 가전제품에 대한 위생관리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 특히 매일 쓰는 밥솥이나 정수기, 오븐 등 먹고 마시는 것과 관련된 경우 자동세척 기능이 보강되거나 청소가 용이하도록 전환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 자동스팀세척 기능으로 밥솥 내 세균 걱정 끝매일 사용하는 밥솥의 경우 내솥까지 꼼꼼히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 인기다.생활가전 브랜드 리홈의 IH압력밥솥(모델명 LJP-HG100CV)은 자동스팀세척 기능을 채용, 고압력 스팀 배출을 통해 밥솥 내 이물질과 냄새를 제거한다. 자동스팀세척기능은 리홈에서 국내 최초로 채용한 기능으로 고압의 스팀을 3분간 반복(3회) 배출해 밥솥의 내솥과 뚜껑 속 이물질, 냄새 등을 깨끗이 제거해주는 시스템이다. 내솥에 표시된 지정량의 물을 넣고 자동세척 버튼을 누르면 자동 실행된다.또 쿠첸(www.cuchen.com)의 서라운드 IH 압력밥솥(모델명 WHA-T1000G)도 오토클리닝 기능을 채용했다. 뚜껑 압력노즐과 밸브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세균 발생을 억제하며 밥솥의 깨끗함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필터 상태 알려주는 똑똑한 정수기㈜필립스전자의 UV정수기는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정수기 내부의 모든 파이프와 UV관이 자동 세척돼 위생적 관리가 가능하다.또 정수기가 스스로 필터 상태를 감지해 교체시기를 알려주면 사용자가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필터 교체가 안돼 깨끗한 물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 자동 잠김 기능이 활성화되는 등 위생을 고려했다.특히 이 제품은 첨단 자외선(UV) 램프를 탑재해 유해한 미생물과 병원균은 제거하되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은 그대로 살린 물을 제공한다. 자외선램프의 강렬한 살균력으로 국내 최초로 국제수질협회(WAQ) A등급 인증을 획득했고 네덜란드 수질연구소(KIWA) 살균 테스트를 통과했다.교원L&C의 웰스 미니정수기는 7단계에 걸친 필터링 시스템과 3중 항균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원수는 7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걸러진 후 밀폐 정수 탱크를 통과하게 되는데, 세균 오염이 적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밀폐 정수 탱크를 사용해 위생적이고, 탈착이 가능해 청소가 쉽고 편리하다.교원웰스 정수기는 2007년부터 LP(리빙 플래너)가 고객의 가정에 방문해 스팀 청소기로 정수기를 청소해 주는 스팀케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수기 내부의 냉수 탱크는 스팀 청소로 마무리 하고, 평소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조리수 밸브관까지 LP가 조리수 밸브를 분해한 후 관 내부에 스팀을 투입해 위생적으로 세척해 준다.■ 골치아픈 오븐 내부 청소도 손쉽게 척척오븐의 경우 음식물을 조리한 후의 냄새와 이물질 등을 제거하기가 까다롭다.테팔(www.tefal.co.kr)의 크러스티 델리스 전기오븐은 이지클린테크 시스템이 도입돼 내부 세척이 용이하다. 오븐 내부가 자가 세척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손쉽게 세척을 할 수 있고 내부 위아래 열선을 잡아당겨 사이에 낀 먼지나 이물질들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슬라이딩 선반 또한 쉽게 분리되어 요리 준비 및 세척을 편리하게 해준다.드럼세탁기, 살균통세척으로 언제나 보송보송세탁기의 경우 세탁기 내부에 세제 찌꺼기, 습기 등에 의해 장기간 사용 시 세탁조 내부에 미생물이 성장하기 때문에 세탁기 내부 청소가 중요하다.삼성 하우젠(www.hauzen.com)의 2세대 버블 세탁기는 세제가 필요 없는 살균 통세척 기능이 있어, 세탁기 내부를 깔끔하게 청소하기가 쉽다.메뉴 버튼 중 살균 통세척을 선택하면, 70℃ 이상의 물 온도로 고온 살균을 통해 오염물들이 잘 떨어지도록 불려준다.이후 고속회전 세탁으로 드럼통 표면의 오염물질을 떨어뜨린 후, 청정헹굼 기능으로 오염물을 배출하고 탈수하면 되며 한국 화학시험연구원에서 무세제 세균제거 통세척 TR인증을 받았다.쿠첸 마케팅팀 윤희준 부장은 최근 신종플루, 식중독 등이 확산되면서 개인 위생 관리와 함께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전 제품의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용 빈도에 비해 내부 청소가 쉽지 않은 가전 제품의 경우, 쿠첸 밥솥의 자동세척 기능과 같이 오토클리닝 기능을 채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임명수기자 mslim@kgib.co.kr------------------------------------------------------------------------------------------------------------------힘내자 지역경제 싱싱 희망편지지역식품 로컬푸드로 희망농촌 꿈꾼다 학창시절, 최용신을 모델로 한 심훈의 상록수를 감명 깊게 읽으면서 소설 속의 채영신과 같은 농촌계몽운동에 대한 꿈을 꾸던 시절이 있었다. 자신을 헌신해 어려운 농민과 농촌에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은 지금의 세대에게도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농촌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길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정답 중 하나는 안전 농식품의 생산과 지역식품시스템의 도입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전 농식품의 생산은 도시와 농촌의 공생(共生)은 물론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아주 중요하다.지역식품시스템(Local Food System)의 도입은 푸드마일리지의 감소를 통한 푸른농촌, 녹색성장의 기반이 될 뿐 아니라 지역 농식품의 소비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섭취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글로벌식품시스템(Global Food System)이 시장경제, 가격 경제성, 이윤 추구, 산업화 모델, 식품의 동질화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 반해 지역식품시스템은 윤리경제, 질을 고려한 경제사회학적이며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 생물의 다양성, 지역의 맛(지역 색) 유지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물론 지역식품(Local Food)의 범위는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편의상 행정구역으로 나누고 있지만, 영국 등은 거리를 기준으로 반경 50㎞ 이내(자동차로 1시간 거리), 미국은 반경 250㎞ 이내(1일 동안 이동가능 거리)로 정하는가 하면 품목에 따라 채소과일은 50㎞ 이내, 곡류는 250㎞ 이내 등으로 정하고 있다.지역식품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식품의 안정적 수급과 품질 보증, 구입 비용, 가공처리된 지역식품의 사용 가능성, 구입의 용이성 향상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지역에 기반한 식품시스템의 도입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식품의 소비를 통한 안전 식생활은 물론 지역 농식품의 안정적 소비시장 창출 및 농가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근거리에서 운송된 식재료와 식품의 활용은 장거리 운송으로 인한 푸드마일리지와 탄소배출을 감소시킴으로써 푸른농촌을 가꾸고 녹색성장을 이룩하는 데 기여한다.따라서 지역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는 너무도 당연하다 하겠다. 우리의 경우 현재, 경기도와 인천시 등 각 지자체에서 학교급식조례제정 등을 통해 학교급식에 지역의 우수 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의 활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생산자인 농민과의 직거래를 통한 지역식품 소비 운동도 확산되고 있는데 미국의 Farmer's market, 대구에서 추진됐던 농민장터 등이 좋은 예다. 지역식품시스템의 정착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 지역식품의 활용과 도입에 더 많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리 국민 모두의 관심을 기대해 본다./농진청 농업과학원 전혜경 농식품자원부장------------------------------------------------------------------------------------------------------------------<< 유통 플러스 >>■ 20개 유해성분 제거 20N화장품 출시한방 메디컬 화장품 존스킨이 화장품의 대표적인 유해 의심 성분 20가지를 모두 제거한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존스킨(대표 박진미)은 화장품의 유해 의심 성분 20가지를 모두 제거한 화장품 20N 눈꽃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N 눈꽃은 클렌징밀크, 트리트먼트토너 및 모이스춰라이져 등 3종이다. 20N 눈꽃 제품은 식물 원료의 추출 과정 중 화학 성분이 섞이거나 벤조피렌과 같이 가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초음파 추출법으로 정제된 한방 식물 성분만을 사용했다. 또 폴리페놀과 후라보노이드를 핵심 성분으로 사용함으로써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 주가 오르면 최고 16.8% 예금수익신한은행이 주가상승 시 최고 16.80%의 수익률을 보이는 예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오는 17일까지 2천억원 한도로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12호를 판매한다. 이 예금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가 상승 시 최고 연 16.80%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상승형과 주가가 3% 이상 상승하면 연 6.00%를 지급하는 안정형이 있다. 또 지수상승률에 비례해 무제한 수익을 추구하는 상승형, 주가가 하락할 경우 최고 연 20.00%까지 가능한 고수익 하락형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4가지 상품 모두 1년제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창구 가입 때 300만원, 인터넷뱅킹 가입 때 50만원이다./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올 추석 차례상 비용 ‘16만6천원’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8.1% 이상 늘어난 16만6천50원(4인가족 기준)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사)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수원과 인천, 서울 등 전국 7대 주요 도시내 재래시장 9곳에서 과일류, 건과류 등 차례용품 28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비용이 추산됐다. 지난해 차례상 비용은 15만3천500원이었다. 품목별로는 밤과 대추, 곶감 등 건과류 구입 비용은 지난해 1만5천원보다 9.6% 인상된 1만6천450원이, 또 지난해 1만원하던 목삼겹살 1㎏이 올해 1만3천570원까지 올랐고 사료값 폭등으로 닭고기 구입비용도 3㎏ 기준, 1만2천200원 정도 필요해 보인다. 또 지난해 마리당 평균 5천원 하던 조기(부세)가 유가상승과 온난화 영향 등으로 어획량이 줄면서 7천120원까지 뛰었다. 반면 과일류는 올해 기상호조로 출하량이 늘면서 예년보다 가격이 떨어져 사과(홍로) 상품 5개를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 1만1천500원에서 8천620원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5개 배(신고) 구입 비용 1만9천670원, 국내에서 생산된 고사리와 도라지 구입비용도 각각 1만원이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가협회 관계자는 “예년보다 물가가 오르긴 했으나 정부가 현재 추석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작년보다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알뜰+깜찍’ 내가 찾던 학용품 여기 多있네~

본격적인 신학기를 맞아 학용품, 가방, 참고서 등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아이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가 파격적 가격의 다양한 상품들을 마련, 막바지 고객잡기에 한창이다. 편리하고 멋진 디자인의 제품들을 보다 알뜰하게 구입, 가벼운 마음으로 개학 준비를 마칠 수 있는 그 방법을 알아보자.국내 최대의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가을 신학기 용품 기획전을 실시해 필기류, 노트류, 문구류, 디자인 문구 제품 등 학용품 50종을 판매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볼펜유성펜 샤프 등 필기류와 연습장캠퍼스 노트수첩 등의 노트류, 스케줄 메모판클리어 파일A4파일 케이스손잡이 지퍼 파일 등 문구 용품, 콤파스물감크레파스 등의 학습용품, 접착 메모지북스탠드카드 지갑탁상 달력 등 디자인 문구 등 학용품 50여종을 1천~3천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필기류는 빅볼펜 3입이 1천원, 중성펜 1천원, 네임펜 3입에 1천원, 샤프도 1천원이며 16색 수성싸인펜은 3천원에 판매된다. 노트류는 일본산 링노트(1천원), 미니 연습장(1천원), 크라프트 양장 수첩(1천원), 손으로 제본한 메모지(1천원), 꿈나무 종합장(2천원) 등을 판매한다. 또 문구용품으로 월간주간별 스케쥴 메모판, 코르크 메모판, 화이트 보드 등 메모를 할 수 있는 각종 제품들을 판매,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클리어 파일, A4파일 케이스, 손잡이 지퍼 파일 등 프린트물을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파일 제품들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사용하기에도 좋다.초등학생들을 위한 콤파스(1천원), 스텐레스 직선자(1천~2천원)와 스케치북(2천원), 크레파스와 그림물감(각 2천원), 미술용 붓세트(2천원), 미술용 2칸 물통(1천500원), 친환경 고체풀(1천원), 양면 색종이(1천원) 등의 학습용품들이 준비돼 있다. 디자인 문구 제품으로 곰, 토끼, 고양이 등 동물 모양의 깜찍한 북스탠드(1천원), 12매까지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로맨틱 카드 지갑(1천원), 4각형 메모꽂이(1천원), 마그네틱 나무집게(1천500원), 다이어리나 수첩에 붙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1천원) 등을 선보인다. 온라인 몰에서도 신학기를 맞아 가방, 참고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가전이 한창이다. 인터파크에서는 우리아이의 소원을 말해봐! 기획전을 열고 가방세트와 실내화, 운동화, 시계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헬로키티와 트랜스포머, 파워레인저, 스파이더맨 등 인기 캐릭터 가방을 저렴하게 제공,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옥션은 초등학습서 특가전을 진행, 2학기 참고서와 초등학생 필독서 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초등참고서 구매 고객 2만명에게는 한자 연습장도 증정한다.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종류의 학용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예년에 비해 디자인 문구류 비중을 늘려,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 문구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추석선물 지금 예약하면 반값”

사전 예약을 통해 추석 선물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추수의 계절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이에 경기도내 주요 대형백화점들도 한가위 명절을 겨냥한 대대적인 할인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특히 올해는 윤달이 끼어 있어 한가위가 10월 초이다보니 과일 등 계절 상품의 수급과 품질이 예년에 비해 월등히 좋아져 인기상품으로 급부상한 데다 미리 구입을 예약해 놓으면 최고 50%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등 이벤트 특수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AK플라자는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기업체 특판으로 대량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갤러리아백화점도 지난 24일 명품관을 시작으로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160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정상판매가 대비 10~40% 할인 판매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분당점을 비롯해 전국 지점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추석 선물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예약 고객에게는 5~50%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물량도 지난해보다 30%가량 늘려 고객들의 할인혜택 폭을 늘렸다.정육 갈비특호세트(4.0kg),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0㎏) 등은 5%, 와인세트(하드리커, 그린프라이스품목 제외), 젓갈, 굴비, 옥돔, 곶감 등은 10% 깎아준다. 또 비타민뱅크 가족건강 2호, 흑화고 특화세트는 20%, 바이오라이프 전품목 30%, 계곡고려홍삼순액은 40%, 네이처스 글루코사민 플러스 세트는 50%까지 할인 혜택이 있다.현대백화점 부천중동점 등 수도권 7개점에서도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추석선물 예약 할인판매를 진행하며 한우와 굴비, 과일, 와인 등 197개 품목을 5~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예약할인 상품은 한우정성갈비 난(蘭)호 18만원(정상가 20만5천원, 12.2% 할인), 영광참굴비 매(梅)호 43만원(정상가 49만원, 12.2% 할인) 등이다.이 밖에 친환경 배 난(蘭)호 7만원(정상가 8만원, 12.5% 할인), 송도 6년근 고려절편홍삼 300g 4만5천원(정상가 7만5천원, 40% 할인), 와인세트 S-3호 4만원(정상가 5만원, 20% 할인) 등이다.신세계백화점 역시 죽전점 등 전국 7개 전 점포에서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19개 상품을 품목별로 7~40%가량 할인판매하며,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신세계백화점 이종묵 신선식품 팀장은 작년 설과 추석 때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각각 20%, 25%가량 증가할 정도로 예약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작황이 좋고 물량도 풍부해 좀 더 일찍 예약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임명수기자 ms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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