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정기세일을 기다렸지만 차일피일 쇼핑을 미루다 놓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긴 장마에 몸도 마음도 기운을 잃은 채 집에만 콕 박혀 있지 말고, 이번주에는 세일 막바지 현장에서 각종 휴가 물품이나 평소에 눈여겨뒀던 상품들을 득템해 보면 어떨까. AK플라자 수원점은 월요일까지 4일 남은 여름 정기 플러스 세일 기간동안 다양한 행사와 물건을 마련해 쇼핑객을 유혹하고 있다.우선 유명브랜드 시즌 오프에서는 빈폴, 폴로, 랄프로렌, 헤지스, 토미힐피거, 라코스떼, 헨리코튼, 올젠 등의 브랜드가 30% 세일을 진행한다.또 해외평품 브랜드 발리와 에트로, 코치는 브랜드별로 20~40% 세일을 하고 있으니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상품이 세일을 하는지 확인해 보는게 좋겠다.핸드백이나 구두를 좋아하는 여성들을 위한 희소식도 있다. MCM, 루이까또즈, 닥스, 메트로시티는 10% 세일을, 금강과 랜드로버는 여름신발에 한해 20% 세일을 진행 중이다.이 밖에도 스타일리시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스페셜 아이템을 모아 액세서리, 시계, 핸드백 등을 포함해 이너웨어, 여름슈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준비돼 있다.특히 AK플라자 수원점에서는 비오는 날 1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아동용 우비를 특별 사은선물로 증정하니 남은 세일 기간에 비가 온다면 1층 정문 사은데스크를 들려야 한다.이와 함께 앞으로 정기적으로 발행할 AK 매거진의 이름을 공모 중으로, 쇼핑을 하면서 또는 자녀를 키우면서, 살림을 하면서 얻게 되는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 및 행복한 나만의 이야기 당첨자에게는 여름 휴가비 100만원을 주니 글솜씨가 있는 주부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다.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남은 세일 기간 4일간 고객들을 위한 세일품목 및 이벤트를 쏟을 계획이라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소비자·유통
이지현 기자
2011-07-07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