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신학기를 맞아 학용품, 가방, 참고서 등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아이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가 파격적 가격의 다양한 상품들을 마련, 막바지 고객잡기에 한창이다. 편리하고 멋진 디자인의 제품들을 보다 알뜰하게 구입, 가벼운 마음으로 개학 준비를 마칠 수 있는 그 방법을 알아보자.국내 최대의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가을 신학기 용품 기획전을 실시해 필기류, 노트류, 문구류, 디자인 문구 제품 등 학용품 50종을 판매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볼펜유성펜 샤프 등 필기류와 연습장캠퍼스 노트수첩 등의 노트류, 스케줄 메모판클리어 파일A4파일 케이스손잡이 지퍼 파일 등 문구 용품, 콤파스물감크레파스 등의 학습용품, 접착 메모지북스탠드카드 지갑탁상 달력 등 디자인 문구 등 학용품 50여종을 1천~3천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필기류는 빅볼펜 3입이 1천원, 중성펜 1천원, 네임펜 3입에 1천원, 샤프도 1천원이며 16색 수성싸인펜은 3천원에 판매된다. 노트류는 일본산 링노트(1천원), 미니 연습장(1천원), 크라프트 양장 수첩(1천원), 손으로 제본한 메모지(1천원), 꿈나무 종합장(2천원) 등을 판매한다. 또 문구용품으로 월간주간별 스케쥴 메모판, 코르크 메모판, 화이트 보드 등 메모를 할 수 있는 각종 제품들을 판매,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클리어 파일, A4파일 케이스, 손잡이 지퍼 파일 등 프린트물을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파일 제품들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사용하기에도 좋다.초등학생들을 위한 콤파스(1천원), 스텐레스 직선자(1천~2천원)와 스케치북(2천원), 크레파스와 그림물감(각 2천원), 미술용 붓세트(2천원), 미술용 2칸 물통(1천500원), 친환경 고체풀(1천원), 양면 색종이(1천원) 등의 학습용품들이 준비돼 있다. 디자인 문구 제품으로 곰, 토끼, 고양이 등 동물 모양의 깜찍한 북스탠드(1천원), 12매까지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로맨틱 카드 지갑(1천원), 4각형 메모꽂이(1천원), 마그네틱 나무집게(1천500원), 다이어리나 수첩에 붙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1천원) 등을 선보인다. 온라인 몰에서도 신학기를 맞아 가방, 참고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가전이 한창이다. 인터파크에서는 우리아이의 소원을 말해봐! 기획전을 열고 가방세트와 실내화, 운동화, 시계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헬로키티와 트랜스포머, 파워레인저, 스파이더맨 등 인기 캐릭터 가방을 저렴하게 제공,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옥션은 초등학습서 특가전을 진행, 2학기 참고서와 초등학생 필독서 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초등참고서 구매 고객 2만명에게는 한자 연습장도 증정한다.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종류의 학용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예년에 비해 디자인 문구류 비중을 늘려,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 문구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소비자·유통
경기일보
2009-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