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 뒤 발은 프랑스어로 작은 계곡에 있는 작은 포도원이라는 뜻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만찬과 클린턴 대통령의 방한 만찬에 등장한 와인이라 한국에서는 대통령의 와인으로 더욱 유명하다.프랑스 그랑크뤼 포도원 샤토 라피트 로칠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와인메이커가 프랑스의 양조기술로 캘리포니아 나파에서 생산하는 고급 와인이다. 와인의 레이블에는 그리스 신화의 3대 아름다운 여신 아글라이아(광휘), 에우프로슈네(환희), 탈리아(축제)의 삼미신이 축복을 보내는 삼미신 디자인으로 장식되어 도도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와인의 종주국인 프랑스 와인과 미국 와인이 병을 가리고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한 파리의 심판에 출품된 와인이기도 하다. 1976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유명한 와인 생산자와 비평가, 소믈리에가 프랑스 그랑 크뤼 명품와인을 제치고 선택한 와인 중에 끌로 뒤 발이 있었다.끌로 뒤 발 포도원에서 생산하는 카베르네 소비뇽은 CEO들에게 무척 인기 있는 와인으로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으로 생산하는 보르도 메독 스타일의 와인으로 진한 벽돌색의 바디감이 있다.자두, 체리 등 과일의 진한 향, 장미향, 커피향이 담긴 와인으로 대단한 균형감을 이루며 와인의 잔미가 입안에 오랫동안 머무는 깊은 풍미를 지닌 캘리포니아 최고의 와인이다.-생산지 : 미국캘리포니아나파-품종 : 카베르네 소비뇽 94%, 메를로 3%, 카베르네 프랑쎄미용 3%-가격 : 9만원/한국와인협회 부회장
경제
경기일보
2009-10-07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