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사업장 내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화성사업장 나노스타디움 오픈식을 갖고 화성과 기흥사업장의 3개 사내 체육시설(나노스타디움, 스포렉스, 나노파크)을 8월 중순부터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면적 3만6천613㎡의 나노스타디움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주차장 옥상에 건설된 공원으로 축구장, 러닝트랙,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 기흥사업장에 위치한 실내체육관 스포렉스는 배드민턴, 탁구, 족구, 농구, 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운동장 나노파크에서는 족구, 농구 경기를 할 수 있다. 시설 사용을 위한 신청절차 및 이용방법은 지역사회 소통 블로그(www.sotongsamsung.com)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전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경제일반
박광수 기자
2013-08-01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