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원, 대통령 특사로 유럽 파견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이 오는 24일부터 9월5일까지 헝가리, 덴마크 및 EU에 대통령 특사로 파견된다. 청와대는 10일 박 의원이 수교 20주년이 되는 헝가리와 수교 50주년을 맞는 덴마크를 각각 방문, 수교기념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소욤 헝가리 대통령, 마가레트 2세 덴마크 여왕 등 양국 국가원수 및 고위관계자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EU를 방문, 바호주 집행위원장 등 EU측 고위인사를 면담하고 한-EU FTA 조기체결을 위한 EU측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박 의원은 순방기간 중 경유지인 오스트리아를 방문, 오스트리아 정부 고위관계자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할 예정이며 안경률·유정복(김포)·김태원 의원(고양 덕양을)과 외교부 관계자 등이 수행한다. ▲황진하 의원, GTX 파주연장 청원서 제출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파주)은 1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동탄~킨텍스 노선이 파주까지 연장될 수 있기를 청원하는 파주 시민 1만6천805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주 ‘GTX 추진연대(박우천, 조재환, 김주광 공동대표)’가 제출한 청원서에서 주민들은 “교하신도시 개발이 2012년까지 완료되면 파주시는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시가 되고 파주 LG디스플레이사의 계열사 및 협력사 다수가 입주할 예정으로 인구나 물량이동의 수요를 감당할 교통수단이 시급한 실정”이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지난 2009년 4월 경기도가 제안한 대심도 노선(안)에는 동탄~킨텍스까지만 되어 있어 교하신도시의 폭증하는 교통 및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하는데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제출된 대심도 관련 청원서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며,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에 박지원 의원수석 사무부총장에 윤호중씨 임명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0일 당 정책위의장에 박지원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전병헌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정 대표는 또 김교흥 수석 사무부총장을 교체하고 후임으로 윤호중 전략기획위원장을 기용했다고 김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당직개편 배경과 관련, “정 대표 2기 체제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검증된 인물로 인선이 이뤄졌다”면서 “특히 언론악법 무효화를 위한 대여투쟁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투쟁할 분들이라는 점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박 의원의 정책위의장 발탁에 대해 “성실함과 현안의 핵심을 꿰뚫어보는 능력 등을 검증받은 데다 다양한 국정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당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경기일보
2009-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