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문경복(62) 전 인천시건설교통국장이 옹진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경제 기반이 영세하고 취약한 도서지역에서 벗어나 도시지역과 구별된 옹진군의 행복지표를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은 생명수인 물 부족현상의 심화문제 해결, 이동권의 차별(운임 및 물류비고가), 교육인프라 환경개선 등 생활(존)권적 기본권확보(옹진군 행복지표 설정), 천혜의 섬 옹진의 계획적 관리, 도서별 여건 및 지역현안의 조기해결, 영흥면 도시가스 보급 등 거시적 발전방안, 어르신들의 생산적인 일자리 등 여객선과 노선버스(영흥)의 준공영제 조기 시행 등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동구 부구청장,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행정통이며, 현재 인천시 고문 행정사, 인천 자원봉사센터 이사, 옹진군 재향군인회 이사 등에 재임 중이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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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범 기자
2018-04-04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