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클럽축구선수권대회 4강토너먼트에 출전하기 위해 14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에는 황선홍, 서정원, 고종수, 비탈리, 강대희, 신홍기, 데니스, 김대환 등 1진선수 13명과 최강희 코치, 이현주 팀닥터 등 15명만이 함께 했다. 한편 김호 감독과 알렉세이 코치, 양종후, 이기범, 올리, 장지현 등 선수 6명은 15일 2000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부천 SK와의 경기를 끝내고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날 축구한 삼성은 리야드에서 적응훈련을 가진 뒤 20일 알 히랄(사우디아라비아)과 준결승전을 갖는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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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0-04-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