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시즌 3번째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김미현은 16일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트웰브브리지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김미현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 전날 공동 37위에서 13위로 뛰어오르며 LA챔피언십(7위), 스탠더드레지스터핑(6위)에 이어 시즌 3번째 10위권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줄리 잉스터는 13언더파 203타로 2위와의 격차를 3타차로 벌려 대회 2연패, 시즌 첫승에 성큼 다가섰다.
1라운드 공동 9위였던 박세리는 버디 1, 보기 3, 트리플보기 1개로 무너져 이틀째 부진속에 5오버파 221타로 티나 바렛 등과 공동 52위로 추락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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