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의 기획공연 '자유콘서트'가 31일과 9월1일 오후 8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다.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올드팝, 드라마 주제곡, 흑인영가, 뮤지컬의 주제곡 등을 한자리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국립합창단, 국립발레단,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남성 4인조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 등이 출연한다. 김명엽이 지휘하는 1부 팝스콘서트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이집트에 영광을', 폴 매카트니의 'Yesterday', 드라마 '연애시대' OST 중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을 들려준다. 엄기영이 지휘를 맡는 2부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킬 앤 하이드', '미스사이공', '맘마미아' 등의 명곡들을 선사한다. 1만-5만원. ☎02-587-81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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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6-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