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가사가 삽입된 노래 '신 독도는 우리 땅'이 방송 심의를 통과했다. '신 독도는 우리 땅'은 '독도는 우리 땅'의 작곡가 박인호(본명 박문영)씨가 속편 격으로 다신 쓴 노래. '도쿠도와 강고쿠노 료오도 데스(독도는 한국의 영토입니다) 도오카 도오카(제발 제발) 우기지 좀 마'라는 일본어 가사를 담고 있다. 이 노래는 당초 일본어가 들어 있다는 이유로 모 지상파방송사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으나 박씨가 독도는 한국 영토임을 일본인에게 알려야 한다는 작사 취지를 방송사에 설명, 재심의를 통과했다. '신 독도는 우리 땅'은 이 방송사를 비롯, 지상파방송 3사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 라디오 PD 겸 코미디 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박씨는 98년 IMF 위기 때 SBS에서 해직된 뒤 미국에서 지내왔으며 7월 잠시 귀국해 '신 독도는 우리 땅'을 녹음했다. '신 독도는 우리 땅'은 가수 마법전설이 노래했으며 내주께 싱글 음반으로 발매된다. /연합뉴스
허영만 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타짜'가 화투 장면을 가장 많이 덜어낸 채 소개될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은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 '타짜'(제작 싸이더스FNHㆍ영화사 참)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원작에서 과감히 뺀 부분은 화투 장면이며, 화투 장면을 뺀 채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최감독은 "영화 '타짜'는 결코 화투 영화가 아니라는 전제에서 등장인물을 살리고, 등장인물의 삶을 묘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를 쓰고 보니 영화 속에 화투 치는 장면이 9번 등장한다"고 말했다. '타짜'는 화투판의 전문도박사를 일컫는 용어다. 백윤식을 제외하고는 조승우, 유해진, 김혜수 등 주요 출연 배우가 처음엔 화투패를 섞지도 못했을 정도로 문외한. 그러나 실제 타짜 장병윤 씨의 도움으로 조승우와 유해진은 타짜 못지않은 기술을 선보일 정도가 됐다고 한다. "화투를 권장하는 영화라면 우리들끼리도 모여 쳤을 텐데 그런 영화가 아니라서 4명이 모여 친 적이 없었다"며 웃는 고니 역의 조승우는 "영화에서 도박판의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영화를 찍고 나서 편집실을 가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편집실을 찾아가 미리 볼 만큼 재미있게 찍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화투판을 설계하는 정마담 역의 김혜수는 "그냥 악역이 아니라 이유가 있는 악역, 자기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로 단순히 악역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정마담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네 배우의 시선에서 각각 편집된 예고편 광고가 극장가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혜수가 짧고 타이트한 스타일의 파란 원피스를 입은 채 일명 '양반다리'(책상다리)로 앉는 자세가 보이는 장면이 인상적. 이에 대해 김혜수는 "원래는 감독님과 새파란 원피스 속으로 자주색 아줌마 스타일의 팬티가 보일락말락하게 자세를 취하자고 했는데 묘사되기 힘들 것 같아 아예 양반다리로 앉자고 했다"며 "아마 상대편의 정신을 혼란시킬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 정마담이라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기꺼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최근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시즌에 맞춰 9월28일 개봉할 '타짜'의 흥행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최 감독은 "만화를 영화로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만화 자체가 훌륭해서다. 특히 허영만 선생님의 작품은 리얼한 면이 있다. 만화 속 인물이지만 과장되지 않아 인물 구성할 때는 편했다. 그러나 영화는 만화와 상당히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색자로서 원작자에 대한 존경심이 있는데 쓰는 과정에서 경외감 등을 천천히 날려 원작과 다른 접근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의 남자'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는 유해진은 '타짜'의 흥행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1천만 관객이 든 건 한 편밖에 없다"면서 "촬영장 분위기가 좋으면 흥행 결과도 좋을 때가 많은데, '타짜'는 모두 즐겁게 작업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즈온[046390]은 22일 이사회에서 매니지먼트업과 방송드라마 제작 및 홍보물 대행업, 외국영화 수입 등 연예사업과 통합광고대행업 등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정관변경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0월10일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에임하이글로벌[043580]은 22일 L.K 제작단과 SBS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드라마의 제작투자금액은 10억원이다. /연합뉴스
디에스피엔터테인먼트[016040]는 22일 이사회에서 회사를 엔터테인먼트사업을 담당할 디에스피엔터테인먼트와 섬유업체 호신텍스타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관련 주주총회는 10월9일 개최되며 분할기일은 11월11일이다. /연합뉴스
영화 ‘원탁의 천사’(감독 권성국·제작 시네마제니스)는 뻔한 웃음코드를 가진 작품이다. 톰 행크스가 소년시절의 몸으로 돌아갔던 ‘빅’(1998),아버지와 아들의 몸이 바뀌었던 ‘마법의 이중주’(1988),어머니와 딸의 몸이 바뀐 ‘프리키 프라이데이’(2003),여고생과 남고생이 바뀐 우리 영화 ‘체인지’(1996) 등에서 이미 수없이 다뤄졌던 소재,우연한 기회에 다른 몸을 입은 사람이 현실에 적응 못해 좌충우돌한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출소 직전 교도소에서 목숨을 잃은 영규(임하룡)가 마지막으로 아들 원탁(이민우) 곁에 있고 싶어 천사에게 조른 끝에 아들과 동갑인 열 여덟 고등학생 동훈(하동훈)으로 잠시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갑작스레 고등학생이 됐지만 실제로는 중년 남자인 동훈이 “CD를 구워오라”는 친구들 말에 CD를 오징어 굽듯 불에 구워가는 등 실수를 연발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영화는 이렇게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서 꽤 웃음을 유발한다. 웃음 유발의 책임을 거의 100% 짊어진 하동훈이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덕이다. 극중 임하룡의 분신이라는 점이 문득 문득 믿어질 정도다. 특히 원탁의 어머니 역을 맡은 이보연과 연기하는 장면은 자칫 껄끄럽게 보일 수도 있었지만 적절한 균형을 이룬 하동훈의 연기와 연출 덕에 무난한 웃음을 준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 점은 많다. ‘웰컴 투 동막골’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던 임하룡이 기존 이미지에만 만족하는 조연으로 머문 것이 대표적이다. 또 역시 가수 출신 연기자인 신화의 이민우는 뮤직비디오를 찍는 듯 멋있는 모습으로만 일관해 별다른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 ‘부성애’ 코드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도 한계다. ‘괴물’ ‘플라이대디’ ‘천리주단기’ 등 올 여름 영화에서 유난히 자주 등장한 부성애는 사실 관객에게 찡한 감상을 전달하기에 가장 손쉬운 소재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아들을 훈계하기보다는 쿨한 친구가 되려는 아버지’라는 설정에 치우친 나머지 절절한 감동을 끌어내지 못한다. 24일 개봉. 15세가.
“저 원래는 엉뚱한 사람 아니에요.” 배우 신하균(32)과 인터뷰를 하러 가기 전,내심 걱정이 됐다. 평소 말이 없고 대답을 짧게 하기로 유명한 배우였기 때문이다.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던 날,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신하균은 예상대로 말이 적었다. 대답도 지극히 짧고 평범했다. 그러나 어려운 자리가 되리라는 생각은 괜한 편견이었다. 신하균은 그저 자신을 매끄럽게 포장하기를 어색해 하는 보통 사람일 뿐이었고 영화 포스터에서 자주 봐온 그 특유의 밝은 웃음은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줬다. 24일 개봉되는 영화 ‘예의없는 것들’(감독 박철희·제작 튜브픽쳐스)에서 신하균은 혀가 짧아 아예 말을 안하고 사는 직업 킬러 ‘킬라’ 역을 맡았다. ‘킬러들의 수다’(2001)에 이어 두 번째인 킬러 직업(?),‘복수는 나의 것’(2002)의 말없는 연기,‘지구를 지켜라’(2003)에서의 엉뚱함과 ‘웰컴 투 동막골’(2005)의 천진함 등 그동안의 이미지들이 한 영화 안에 모인 격이다. “제 영화들에 낯선 형식,독특한 캐릭터가 많았죠. 일부러 그런 영화만 고르지는 않지만 영화니까 가능한 이야기를 연기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과장됐을 뿐 따지고보면 현실에 없는 인물들은 아니거든요.” 실제로 ‘킬라’와 어느 정도 비슷한 성격인지를 물었다. “아이고,제가 그런 엉뚱한 사람이라면 방에 틀어박혀 있든지 탈바가지 마주보면서 놀고 있지 이렇게 연기를 할 수 있나요? 관객들은 작품 속 캐릭터와 배우를 동일시 하지만 저는 그저 작품이 요구하는 인물을 표현하는 기술을 가진 배우일 뿐이에요.” 그러나 그는 그 인물들의 몇 % 정도는 신하균 자신이라는 점은 부인하지 않았다. “작품을 선택할 때 그 인물에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만일 친한 영화감독이 공감이 안가는 인물을 연기해달라고 부탁해온다면?”이라고 물어보자 “나를 잘 아는 감독이라면 그런 역할은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에둘러 답했다. 작품 선택에 있어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답이었다. ‘예의없는 것들’은 말없는 킬라와 그의 생각을 설명하는 내레이션의 엇박자가 계속해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한편 절실하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인물들이 그려진다. 신하균은 ‘바라는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회에 농담을 던져보자’는 감독의 말에 출연을 결심했다면서도 “막상 나는 원하던 연기를 지금 하고 있으니 바라는대로 이뤄진 셈”이라고 말했다. “연기가 왜 좋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학창시절 유일한 오락거리가 영화보는 것이었고 연기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죠. 연기를 전공하게 된 뒤로는 그저 열심히 누구에게라도 배우는 게 좋았어요. 특히 저는 내성적인 사람이라 무대에서 나를 강하게 표현하고,관객들이 받아들여주는 데 대한 희열이 컸죠. 그 때나 지금이나 연기에 대한 생각은 같아요.” 그에게 있어 ‘예의 없는 것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글쎄요. 영화관에서 전화받는 사람들? 최소한 진동으로는 해주셔야죠.” 재치있는 대답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뻔한 질문에도 꾸며낼 줄 모르는 모습이 배우 신하균다웠다.
MBC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송일국(35)씨가 22일 청주대 학위수여식에서 학사모를 쓴다. 청주대는 송 씨가 입학 13년만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송 씨는 1993년 입학했지만 드라마 촬영 등으로 1999년 학업을 중단했다가 지난 2004년 재입학, 올 1학기에 마지막 2학점을 취득해 졸업을 하게 됐다. 송씨는 재입학 후 드라마 애정의 조건, 해신, 주몽 등에서 잇달아 주연을 맡아 최고 인기드라마로 끌어올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면서도 촬영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학업을 병행하는 의지를 보여 왔다. 그러나 졸업식에는 일정 관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청주대 200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대만 장샤오엔 입원입원에게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가 수여되고 학사 293명, 석사 120명, 박사 9명이 학위를 받는다.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 일수) 축소를 한·미 FTA와 상관 없이 추진하겠다던 정부의 설명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비공개 정부자료인 ‘제5차 대외경제위원회 안건 자료(2005년 9월)’와 국민경제자문회의 연구용역 보고서 ‘한·미 FTA 관련 시청각서비스분야 개방의 영향 분석(2005년 9월)’을 분석한 결과 스크린쿼터에 대한 정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21일 주장했다. 심 의원은 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요구대로 스크린쿼터를 연간 상영일수의 20%로 줄이면 영화산업 매출액은 최대 1277억원 줄고 고용은 2439명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나타났다”면서 “특히 영화 투자부문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 스크린쿼터 축소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던 정부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심 의원이 분석한 ‘대외경제위원회 안건 자료’와 ‘시청각 서비스분야 개방 영향 분석’ 등의 내용은 스크린쿼터 축소 그 자체만으로는 국가적 이득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두 보고서는 “스크린쿼터를 축소하라는 미국측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스크린쿼터 본연의 경제적 기능과는 별개”라면서 “스크린쿼터를 통해 한국 영화시장이 확대되면 스크린쿼터 폐지로 얻는 경제적 이익보다 큰 효용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심 의원은 이에 대해 “순수 경제 논리로 보면 스크린쿼터를 폐지하면 안 된다는 말”이라면서 “그런데도 이를 폐지하는 건 단순히 경제적 이유만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두 보고서는 또 스크린쿼터 축소가 미국측의 강력한 요구로 이루어졌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은 영어권 시장을 포함, 세계 시청각 산업(1조 2982억 달러)의 50%를 차지하는 세계 문화콘텐츠 산업의 절대 강자”라며 “한국 진출의 잠재적 걸림돌을 완전히 제거하고 향후 중국 등 잠재력 있는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스크린쿼터 폐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 멕시코는 1997년 스크린쿼터를 30%에서 10%로 축소하면서 자국영화 제작편수가 연간 100여 편에서 10여 편으로 급감했고 ▲ 대만도 1997년 스크린쿼터 완화 뒤 자국 영화 제작편수가 70∼80편에서 20여 편으로 감소했다는 외국 사례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스크린쿼터 축소·폐지로 영화산업이 무너지면 나중에 스크린쿼터를 재조정하거나 지원정책을 강구해도 효과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심 의원은 “영화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오는 걸 알면서도 한·미FTA 체결을 위해 스크린쿼터 축소를 강행한 정부는 영화인과 국민 앞에 사과하고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1998년 한덕수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은 “스크린쿼터라는 보호막에 안주한 결과 한국영화는 시장점유율 15%를 기록하고 있는 등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보호막을 걷어야 한다”고 말했고, 올 초에도 권태신 재경부 차관도 “스크린쿼터 제도는 영화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유무역협정(FTA)과 관계없이 없애야 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BS 주말드라마 ‘사랑과 야망’이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된 ‘사랑과 야망’의 평균시청률은 23.0%(TNS미디어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의 19.6%보다 3.4% 증가한 것이다. SBS가 기준으로 삼는 수도권 시청률은 28.3%로 30%대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사랑과 야망’은 전체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돌아와요 순애씨’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처음 20%대에 진입한 이래 줄곧 비슷한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해왔던 이 드라마는 1980년대 MBC에서 방송됐던 원작과 다른 내용이 전개되면서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SBS 관계자는 “김수현 작가 특유의 뒷심이 발휘되면서 시청률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55회 이후 원작과 다른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되면서 시청자들이 호기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대하 사극 ‘주몽’은 7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갔다. 또 노현정 아나운서의 하차로 관심을 모은 KBS2 ‘상상플러스’는 큰 변화없이 21.4%의 시청률을 보이며 6위를 차지했다. 이는 비 드라마 부문에서 6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이외에도 19.7%의 KBS ‘VJ 특공대’가 7위,‘개그콘서트’가 19.5%로 8위를 기록해 KBS 예능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