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은모래 사진동우회(회장 안준기)가 여주 도자비엔날레 행사장 전시관에서 제23회 은모래사진전을 열고 있다.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19명의 작가들이 1년동안 우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등을 찍은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안준기의 남한강 강변풍경과 이정호의 여린 가을의 느낌, 홍해숙의 가을연가, 조문석의 뒤뜰, 가족, 김성태의 누가누가 잘 찍나, 이상현의 불빛 소나타, 김한곤의 빛의 향연, 장명순의 대파수확, 신선미의 남한강새벽 등의 작품들은 인간과 자연의 신비함을 여과없이 보여준다.안 회장은 사진전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과 희망과 미래 그리고 사랑과 열정이 있는 은모래 사진동우회의 발전을 지켜봐 달라며 내년에는 일반누드모델 촬영회를 비롯, 여주 첼시 명품아울렛과 협조해 여주지역 관광명소와 풍경, 농산물을 주제로 테마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전시
류진동 기자
2009-10-22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