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1순위인 강백호(18)와 계약금 4억5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kt는 27일 이날 1,2차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kt는 서울고에서 투수와 포수를 겸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는 2차 지명 1순위인 청소년대표 강백호는 계약금 4억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 연고지 수원 출신으로 1차 지명서 1번으로 영입한 청소년대표 우완 투수인 김민(유신고)과는 계약금 3억원, 2차 2,3번 지명의 우완 투수 최건(장충고)과 좌완 투수 박재영(마산 용마고)도 각각 1억1천만원, 9천만원에 사인했다. 이밖에 고명성(군산상고), 윤강찬(김해고), 신병률(단국대), 백선기(상원고), 박주현(충암고), 이창엽(한양대), 조대현(유신고)과도 각각 7천만원~4천만원에 계약을 모두 마쳤다. 신인들의 연봉은 모두 2천700만원이며, 계약을 마친 신인 선수들은 28일 LG전에 앞서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팬 상견례와 시구ㆍ시타 행사에 참여한다.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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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기자
2017-09-27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