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최대 14.5% 양방향 ELB 등 3종 공모

교보증권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90억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파생결합사채(ELB) 2종을 5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노낙인 스텝다운 ELS 1725회는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을 부여해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일 경우 연 8%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24%(연8%) 수익이 지급된다. 1차 조기상환부터 배리어를 80%으로 시작하여 조기상환 될 확률을 극대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낙인을 없앰으로써 상품의 안정성 역시 높였다. ELB 98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1년 동안 최소 1.5%의 수익을 보장하면서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 한 적 없고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초과 115% 이하인 경우 최대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ELB 99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1.5년 동안 최소 1.5%(연 1%)의 수익을 보장하면서 주가가 일정 구간 안에서 상승 및 하락을 하여도 모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최대 14.5%의 수익을 지급한다. 해당 상품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방문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Provest K',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Smart K'를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증권가, 글로벌 금융기관과 맞손 …‘윈윈상품’ 봇물

업황 악화로 고전중인 금융투자업계가 글로벌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차별화 된 상품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금융투자업계의 행보는 성과가 검증된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상품을 선보여 저금리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2일 일본 노무라자산운용과 MOU를 맺고 노무라자산운용의 글로벌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무라자산운용은 일본 노무라그룹의 계열사로 현재 일본가치주펀드와 미국 하이일드채권펀드, 롱숏 전략 및 더블데커, 커버드콜 전략 등 주요 핵심 상품들이 전 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 가운데서도 압축전략형 펀드 유형을 이르면 5월부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이번 양사 제휴로 우리 보다 앞서 저성장, 저금리 국면을 겪은 일본의 대표 운용사 상품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증권도 업계 최초로 지난 10일 두바이 노부스 캐피탈 본사에서 노부스캐피탈과 MOU를 맺고 향후 한국 및 홍콩 지역의 항공기 금융 딜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가지게 됐다. 운용사들의 행보도 눈에 띈다. 롱숏펀드 다크호스로 떠오른 대신자산운용은 지난 14일 미국의 올드 힐 파트너스(Old Hill Partners)의 투자자문을 활용해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에 투자하는 대신하이일드스위칭재간접펀드를 출시했다. 서호창 대신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이 상품은 기존 출시된 하이일드채권형 펀드와 달리 성공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존 펀드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한국투신운용이 출시한 한국투자레그메이슨 미국중소형주 펀드는 미국의 중소형주 투자 전문 운용사인 레그메이슨이 운용중인 레그메이슨 로이스 미국 소형주 오퍼튜니티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연초 이후 이 펀드의 수익률(3.22%) 동기간 해외주식형 유형평균(-4.07%)을 압도하고 있다. (기준일:2014.4.24 에프앤가이드)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이 국내 자산에 편중된 포트폴리오 대안으로써 해외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 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에서 검증된 금융기관과 차별화 된 상품을 출시하는 금융투자업계의 행보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스탁론으로 미수.신용 상환-최저 연3.5% 금리

스탁론으로 미수.신용 상환-최저 연3.5% 금리 씽크풀스탁론은 주요증권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주식매입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실시간위험관리시스템에 의해 위험종목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보다 안전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증권사에서 미수나 신용을 이용중인 투자자들도 대환상품을 통해 보유주식 매도 없이 연3.5%대의 저렴한 금리로 최대 3배, 최고 3억원, 최장 5년까지 사용 가능하며 반대매매비율도 115%를 적용해 보다 여유로운 조건으로 운용할 수 있다. 연장 및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어 장.단기로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유용하며, 상환일이 도래하거나 고금리의 스탁론을 이용중인 분들께 주식매도 없이 저렴한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 탈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상담전화 1800-2203으로 연락하면 씽크풀이 운영하는 스탁론컨설턴트에게 친철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 씽크풀스탁론(연계신용 혹은 제휴대출)이란? -. 증권사: 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증권, 신한투자증권, SK증권, NH농협증권, 한화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동부증권, 하이투자증권, K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현대증권, KB투자증권 등 -. 금융기관: KB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한화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BS캐피탈, NH농협캐피탈, 동부화재해상보험, LIG손해보험 등 - 금리 최저 3.5%(증권사 신용 및 담보대출 평균 7.5%~8.5%) - 한 종목 100% 집중투자, 온라인 매매수수료 무료 - 마이너스통장식/한도증액대출 가능 - 실시간 미수/신용상환, 미수동결계좌도 신청가능 - ETF(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KODEX 200)포함 1,500여개 매수가능종목 자세한 상담문의: 1800-2203 씽크풀 스탁론 [바로가기] [No.1 증권정보 씽크풀] 04월 29일 종목검색 랭킹 50 KODEX레버리지, SH에너지화학, KODEX인버스, 리노스, 우리금융, 아라온테크, 유니켐, 필룩스, 스페코, 코콤, 키이스트, 터보테크, 씨그널정보통신, 차바이오앤, 홈캐스트, 한국전자인증, 삼성중공업, 네오아레나, 대아티아이, KODEX200, SK하이닉스, KT서브마린, 유양디앤유, 빅텍, KR모터스, 모다정보통신, 에스넷, SGA, 한솔홈데코, 코엔텍, 중국원양자원, 휘닉스소재, 팬오션, 넥센타이어, 신일산업, 유진기업, 삼화네트웍스, 미래산업, 셀루메드, 케이엘넷, 에스씨디, KB금융, 슈넬생명과학, 국제디와이, 케이엘티, 에이티세미콘, 스맥, 이트론, 삼익악기, 계양전기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SK텔레콤, 보조금·통신장애 보상 여파…1분기 실적 악화

SK텔레콤이 보조금 경쟁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와 통신망 장애 보상금 지급 여파로 1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 1분기 영업이익이 2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6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하락했다. 다만 매출의 경우 4조20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4% 증가했다. SK텔레콤의 실적 악화는 지난 1분기 이동통신 3사가 펼친 보조금 전쟁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분기 이통3사는 보조금 대란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는 등 보조금 지급에 막대한 비용을 들였다. 지난달 20일 발생한 통신망 장애로 인한 보상비용 지급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회사는 당시 6시간 이상 지속된 통신망 장애로 사상 초유의 통신망 블랙아웃(대정전)을 일으켰다. 사고가 터지자 가입자들이 집단 소송을 벌이는 등 보상책을 요구했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SK텔레콤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모든 고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더불어 이통3사가 지난 1분기 45일간 순차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시장이 얼어붙은 것도 실적 악화를 야기했다는 해석이다. 반면 매출은 LTE가입자 증가와 B2B 솔루션 등 신규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1477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53.1%를 차지했다. SK텔레콤측은 올 연말 LTE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3분의 2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B2B 솔루션 사업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1155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섰다. SK텔레콤은 1분기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상용화하고, 신규 단말기 교체 고객들을 위한 더블안심옵션 요금제와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춘 T스포츠팩 이용권과 Btv모바일팩 이용권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3일에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함께 기존 중저가 요금제 가입고객도 시간과 상황에 따라 데이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한 TPO(시간장소상황별) 데이터 무제한 옵션을 내놨다. SK텔레콤은 향후 B2B 솔루션 사업의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마트카와 연계한 자동차 영역, 화물 및 고가자산에 대한 자산관리 영역, 스마트팜 등 농업 영역 등을 IoT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 CFO 황수철 재무관리실장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상품서비스 중심으로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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