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일의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자선 의료기관인 수원기독호스피스회(부설 의료법인 수원기독의원)가 오는 27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제15회 호스피스 사랑 바자회 및 새봄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산품, 의류, 농수산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먹거리장터도 개설된다. 또 옹기장이, 조이(오케스트라난타합창단), 익투스재즈워십, 브니엘중창단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미용, 한방, 양방, 치과검진, 영정사진, 무료검안 및 실비 안경맞춤과 같은 봉사활동과 명사기증물품 경매도 마련됐다. 수원기독호스피스회 관계자는 최근 도움을 요청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병상 부족으로 그 요구를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설 확충과 ADMC(아가페 디아코니아 미션센터) 건립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경제일반
구예리 기자
2013-04-24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