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ralia 2015)에서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가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호주 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호주 시드니 쇼그라운드에서 개최됐으며 45개국 1천500여 개사가 식품, 음료, 유기농 식품, 식품 기자재 등을 출품했다.
(주)에스알씨 등 인천기업은 인삼, 순홍삼수, 알로에 음료, 코코낫 음료, 후리가케, 천연조미료, 화이트초코로드, 보리건빵 및 세라믹 주방용 칼, 가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한미화 등에서 50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되는 등 1년 내 290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참가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천시와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인천경제
신동민 기자
2015-09-23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