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유세전… 인천 5黨 ‘한 표’ 호소

대선 선거전이 시작된 17일 인천 곳곳에서는 각 정당들이 첫 유세전을 벌였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동암역 북광장에서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구호를 외쳤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할 대통령은 문 후보 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박남춘 선대위원장은 “문 후보가 준비된 후보인 만큼 시민들이 기대를 거는 시민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갈산역 사거리에서는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선거운동원들이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홍준표’ 이름이 새겨진 피켓을 들어 보였고, 2번을 상징하는 손가락 2개를 펼쳐보였다. 선거운동원들은 ‘홍준표를 대통령으로 청와대에 보내자’와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가 대개혁을 이룰 수 있는 인물’, ‘대한민국을 부정부패 없는 정의사회로 구현할 홍준표’ 등을 외치며 홍 후보를 알렸다. 정유섭 선대위원장은 “일부 시민이 격려해주는 모습에 숨어있는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서구 완정역 2번 출구에서 인천시당 선거운동원 50여명은 완만한 율동을 보였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팬클럽인 반딧불 인천시지회의 박래삼 회장이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수봉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천은 다양한 유권자들로 구성된 만큼 지난 대선에서 바로미터의 역할을 했다”며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부평 GM 서문 앞과 산곡동 롯데마트 앞에서 심상정 후보에게 지지를 호소 하고 산곡동과 갈산동을 순회하며 유세를 펼쳤다. 부평 GM 서문 앞에서는 오후 시간대에 출근을 하는 GM직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원들이 ‘거침없는 대개혁, 노동당이 당당한 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성진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촛불시위가 정권교체를 이룬 것으로 이제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드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석바위시장에서 바른정당 인천시당은 유승민 대선후보가 ‘새로운 보수의 희망’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경제와 안보의 위기를 타파해줄 후보는 유승민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시장상인들은 선거운동원 주위에 모여들며 차분하게 유세전을 지켜봤다. 인천시당은 시장 인근 약국과 수퍼마켓 등 상가에 들러 지지를 호소했다. 홍일표 선대위원장은 “지지율은 지지부진하지만 판세를 뒤집기 위해 ‘보수의 새 희망’이 유승민이라는 것을 메시지와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지역 정가는 이번 대선이 내년도 6·13 지방선거의 사전 농사나 마찬 가지인 셈”이라며“대선 결과도 물론 중요 하지만 자신들(지역 정치인)의 내년 준비를 위해서라도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재기자

대선 선거운동 첫 날 ‘수도권 격돌’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공식선거일 첫 날부터 수도권에서 맞붙었다. 더불어 민주당 문 후보는 17일 수원을 찾아 “기득권 세력이 ‘반문’으로 똘똘 뭉치는 사상 유례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두렵지 않다.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믿겠다.”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수원역 광장에서 “저들은 반문을 말하지만 저는 국민과 민생만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가겠다”며 “5월9일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겠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어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다. 부정부패 정경 유착을 뿌리 뽑겠다.”라며 “금수저 흙수저 따로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전 6시30분 서울 송파구 가락수산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첫 발을 뗐다. 그는 상인들과 만나 ‘송파 출신 홍준표’를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전통시장의 활력화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모든 전통시장에 100% 주차장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1인 자영업자에 대해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고, 1인 자영업자의 산재보험 가입업종을 제조업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안 후보는 이날 0시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서해 5도 특별경비단 경비함정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안 후보는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는 이분들이 계셔서 선박의 안전 운항이 가능하다”며 “이렇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에게 어떤 점들을 도와드리면 될지 말씀을 들으러 왔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해경 부활에 대해 ”저는 이미 해경 부활을 말씀드린 바가 있다”며 “그래서 (해경이) 좀더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바다를 지키는 일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이날 인천 옥련동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찾아 “인천상륙작전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시작이었다.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해서 13일만에 서울을 수복했다. 우리도 22일 안에 수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사라질지도 모르는 보수를 새롭게 세우기 위해 힘든 가시밭길을 가고 있다. 동지와 함께 강한 신념을 가지고 뚜벅뚜벅 가면 국민이 쳐다봐줄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구로디지털단지역 출정식을 시작으로 온 종일 노동 현장을 누비며 ‘노동 대통령’을 호소했다. 심 후보는 출정식에서 “50년 전 섬유공장에서 야간노동을 했던 봉제 노동자들이 디지털 노동자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노동자들의 장시간·저임금 노동은 변한 게 없다”며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노동층 표심을 어루 만졌다. 인천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의 표심이 사실상 대선 결과를 결정 짓는 만큼 모든 후보가 수도권 정서에 호소하고 정성을 들여야 하는 판세”라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인천시 371개 도시 디자인 사업 발굴 추진

인천시가 371개의 도시 디자인 사업 발굴을 중심으로 하는 선진 도시 디자인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인천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6조(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수립 등)와 인천시 공공디자인조례 제5조(기본계획)에 근거한 ‘도시디자인 법정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인천 도시디자인 로드맵 구축 및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재정비, 인천형 디자인 지침마련, 선진화 체계 구축, 디자인 특화사업 발굴 등 인천만의 도시디자인 종합 전략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이 300만 대도시에도 불구하고 도시디자인 분야는 초보 수준이라는 점과 약한 인천의 정체성, 잠재력 부재 문제 등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지역 간 도시 디자인 불균형에 따른 조시문제에 대해 사용자 입장에서 디자인적 접근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 방안은 사회적,문화적,상황적 환경에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도시문제 접근을 통한 디자인 적용으로 도시 환경의 질을 향상시켜 ‘공공디자인+도시문제해결디자인+참여디자인 =공공 공간+사적 공간’이라는 결과를 얻어낸다는 방향을 진행된다. 인천형 도시디자인 기법으로는 ▲유니버설디자인 생활안전(범죄예방디자인(CPTED), 안전디자인), ▲보행친화(무장애디자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디자인) ▲인천가치디자인 조화균형, 가치창조, 지속가능 ▲시민참여디자인 등으로 분류했다. 또 세부가이드라인은 부분별 투시도를 활용해 시민과 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의 실행계획으로 인천의 장소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총 371개의 도시디자인 사업을 발굴하고, 인천시, 군·구별 우선사업, 단기사업, 중장기사업으로 분류해 ‘I-spot 371 로드맵’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단계적인 예산계획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공공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디자인 행정을 위해 추진한 ‘인천 도시디자인 포럼’과 관내 5개 대학 8개 학과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학사과정과 디자인 행정을 연계한 ‘I-spot100 인천도시디자인 워크숍’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거버넌스 디자인 행정 가이드’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앞으로 인천광역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공디자인 순회교육 및 시민참여 워크숍, 국내외 포럼 개최 등 각종 교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19대 대선 17일 선거운동 시작… 22일간의 뜨거운 열전

19대 대통령 선거전이 17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22일간의 뜨거운 열전의 막을 올린다. 16일 각 정당과 인천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이번 장미 조기 대선 결과가 결과 후 중앙당은 물론 지역정가의 내년 낸 지방선거에도 중요한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검증공방’에 돌입한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반전의 기회를 모색하는 형국이다. 민주당 문 후보 측은 수직 상승세를 보였던 안 후보의 지지율이 조정국면을 맞았다고 보고 이번 주 확실한 우세를 판세를 돌려놓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문 후보와 캠프는 역할을 분담하는 ‘이원화 전략’을 쓸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민주당 문 후보 측은 수직 상승세를 보였던 안 후보의 지지율이 조정국면을 맞았다고 보고 이번 주 확실한 우세를 판세를 돌려놓겠다는 전략이다. 문 후보는 정책 행보를 가속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내보이는 ‘포지티브 전략’으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민의당 안 후보 측은 호남에서 ‘안풍’을 일으켜 안 후보의 고향인 부산·경남(PK)과 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구사해 이번주 초박빙의 판세를 끝내고 뚜렷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이다. 범보수 후보들이 맥을 못 추는 상황에서 중도·보수층의 반문(반문재인) 정서를 극대화해 안 후보만이 대항마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초접전 양상인 문·안 대결이 결국 수도권의 2040세대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이를 집중 공략하는 한편,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라는 슬로건으로 중도·보수층을 동시에 끌어안겠다는 복안이다. 한국당 홍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에 대한 종북좌파 프레임 속에서 문·안 후보를 각각 ‘위험한 후보’ ‘불안한 후보’로 규정해 보수층을 결집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후보에게로 옮아간 보수층을 끌어오는 게 급선무다. 이를 위해 보수 성향이 강한 영남·충청·강원을 집중 공략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바른정당 유 후보는 문·안 후보를 안보에 ‘오락가락’한 후보로 규정하는 동시에 자신이 ‘보수의 새희망’이란 점을 부각해 보수층 결집을 시도할 계획이다. 최근 시작된 TV 토론회를 비롯해 본격적인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 후보의 정책적 능력이 제대로 알려지면 지지율이 수직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당 심 후보는 자신이 조기대선을 만든 ‘촛불민심’에 가장 부합한다며 진심과 미래비전을 유권자에게 전달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네거티브 경쟁을 최대한 자제하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정책과 자질, 리더십에 대한 검증에 집중하기로 했다. 각 후보들은 ‘2강 3약’ 체제에서 3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하지만 돌발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대선 당일까지는 살얼음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안 후보가 연일 사활을 건 검증공세를 주고받는 상황에서 불거져나올 ‘결정적 한 방’이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 특히 안보 이슈가 보수층 결집의 소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종결 등 탄핵정국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상황과 맞물려 완주를 공언했던 범보수 후보들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유제홍기자 관련기사 3면 .. 유제홍기자

인천 각 정당 본격 선거레이스 돌입

인천의 각 정당이 17일 대통령 선거운동 공식 시작일을 맞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특히 지역 정가는 이번 대선 결과가 내년도 제7회 6·13 전국지방선거 판세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이다.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16일 남동구 구월동 시당 사무실에서 ‘인천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선대위원장은 박남춘 국회의원이 맡고, 신동근 의원은 선대총괄본부장을 맡아 6개의 주요 본부 조직을 지휘한다. 조직직능본부장에 박규홍 남구을지역위원장, 홍보본부장에 허종식 남구갑지역위원장, 정책본부에 이성만 부평갑지역위원장이 책임진다. 이날 선대위는 인천의 투표율과 득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문재인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구호는 ‘나라를 나라답게. 인천을 인천답게’로 정하고,탄핵 국면의 국민 상실감을 치유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천에서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물류와 인적망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인천에 2~3차례 방문해 일자리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당은 ‘해양경찰청 부활과 인천 환원’과 ‘서해평화협력지대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남춘 위원장은“이번 조기 대선은 정권교체 하라는 명령이다.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명령을 수행할 역사적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17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주요 공약을 발표한다. 선대위원장은 정유섭 시당위원장이 맡았으며, 총괄본부장에 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 종합상황실장에 김동진 사무처장이 책임진다. 12개의 본부 외에도 12개의 추진본부를 구성해 지역현안 해결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 선대위원장이 ‘부평미군기지 조기반환 및 도심지 군부대 이전, 안상수 국회의원은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및 강화남단 경자구역 지정, 민경욱 국회의원은 ‘GTX-B노선 조기 추진본부장’을 각각 맡는다.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조기착공,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수인선 청학역 신설 추진본부장을 각각 책임진다. 인천시당은 숨은 보수 표심이 움직이고 있으며, 특히 ‘샤이(shy) 보수’를 설득한다는 전략이다. 정 위원장은 “인천이 선거의 바로미터다. 인천에서 이겨야 승리한다. 꼭 보수의 적자 홍준표를 제대로 알려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17일 서구 완정4거리에서 출정식을 한다. 앞서 안철수 대선후보는 이날 0시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방문해 제2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수봉 시당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허영 시당수석부위원장과 조용범 남동을지역위원장, 김회창 중·동·옹진·강화지역위원장이 총괄본부장을 맡아 9개의 본부를 이끈다. 인천시당은 ‘반(反) 문재인’을 외치는 중도·보수층 운동원을 끌어들이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 후보는 대선 기간에 인천에 2~3차례 찾아 ‘평화’의 가치로 ‘NLL해상 파시를 통한 서해5도 평화 수역화(바다 위 개성공단 조성)’를 공약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의 가치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제자리 찾기’를 내세워 4차산업을 활성화 해 미래 일자리 창출도 강조한다. 국민의당 이수봉 “이번 선거는 보수나 진보를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먹고사는 길을 선택하는 선거인 만큼 인천의 안 후보 슬이의 선봉에 서겠다”라는 각오를 내세웠다. ▲바른정당 인천시당 17일 연수구 옥련동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승민 대선후보가 직접 참석해 안보를 강조할 예정이다. ‘보훈이 바로 서야 제대로 된 나라’라는 내용을 강조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원칙으로 보훈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내용 등을 밝힐 계획이다. 선대위는 홍일표 시당위원장과 이학재 국회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정승연,박종우 당협위원장이 됐다. 인천시당은 유승민 후보가 대선후보가 다른 후보에 뒤지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인물론’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공약은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지원 등이다 홍일표 선대위원장은 “침체된 지지율이 지난 후보 공동 TV토론을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가 시작 됐다”라며 17일 유승민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인천이 새로운 돌풍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17일 부평역 앞 택시승강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한다. 김성진 시당상임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상황실장에 박종현 시당 사무처장이 됐다. 4개의 대책본부가 있는데 여성선거대책본부장으로 이소헌 부평구의원, 장애인선거대책본부장에 문종권 장애인위원장, 청년선거대책본부장에 이연주 청년위원장, 노동선거대책본부장에 황윤정 노동위원장이 됐다. 심상정 후보는 이번주와 5월 첫째주 2차례 방문해 ‘적폐 청산’을 구호로 외치며 자신의 지지율이 다음 정부의 개혁성을 담보할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공약은 ‘인천과 해주, 개성을 잇는 서해평화경제특별지대 완성’과 ‘서해5도NLL평화수역을 위한 남북수산물 경협사업 추진 등이다.김성진 위원장은 “과감한 개혁을 명령한 촛불시민의 대통령후보 심상정과 함께 촛불혁명을 완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다”고 말했다. 유제홍·백승재기자

5黨 인천지역 대선공약 ‘윤곽’

인천의 각 정당이 대선 공약 공식발표와 선거대책위원회 조직구성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돌입하는 대선 공식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유섭 인천시당윈위원장은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당 10대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인천시당은 경인 전철지하화와 부평미군부대 조기반환 등 이날 발표한 주요 공약을 중앙당과의 협의를 통해 홍준표 대선후보 캠프 공약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인천시당은 특히 핵심추진공약으로 ‘해양경찰청 부활, 인천환원’을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3연육교 조기건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특별법 제정 등 시민사회단체가 요구한 공약과제를 대선 공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다만, 타 시·도와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전국적 사안에 대해서는 공약 추진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인천시당은 오는 16일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선대위를 출범한다. 상임선대위원장은 박남춘 국회의원이 맡고, 공동선대위원장은 송영길·홍영표·윤관석 국회의원이다. 선대위 수석부위원장은 신동근·유동수·박찬대 국회의원이다. 신동근 의원은 선대총괄본부장까지 맡아 6개의 본부를 지휘한다.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이날 중앙당 선대위가 결정된 만큼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께 이수봉 시당위원장중심의 선대위를 출범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통한 인천의 4차산업 전진 기지화’와 도심과 함께 호흡하는 공항 항만 발전 등을 대선 공약화 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당은 특히 최근들어 크게 증가한 입당 희망자들에 대한 검증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바른정당 인천시당도 홍일표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 대선 공약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당은 유승민 대선후보가 경제통인 점을 감안해 인천경제자유역 활성화,제3연육교 조기 착공,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특별법 제정 등 경제 현안 중심으로 대선공약화 한다는 방침이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인천과 해주, 개성을 잇는 서해평화경제특별지대 완성‘과 ’서해5도NLL평화수역을 위한 남북수산물 경협사업 추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국가지원‘ 등 6개 공약을 선정한 상태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공식 대통령 선거운동 시작일인 17일 오후 7시 부평역 앞 택시승강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가진다. 김성진 시당상임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공동선대위원장은 김규찬·박세준 시당공동위원장, 선대위부위원장은 정수영·문영미·이옥희 시당부위원장이다. 4개의 대책본부가 있다. 백승재기자

인천 정가 “대선 앞으로…”

19대 대통령선거가 D-29로 다가오면서 인천지역 정가가 출격 태세를 마치고 총력전에 돌입한다. 10일 인천지역 정가에 따르면 장미 조기 대선이 한달 앞으로 닥치면서 각 정당 시당은 지역 현안 공약화와 지난 2012년 대선과 2016 총선 득표 테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특히 각 정당은 지난 대선에서 인천이 전국 득표율의 바로미터(박근혜=전국 51.55% 인천 51.58%, 문재인=전국 48.02% 인천 48.04%) 였던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주중에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체재에 돌입한다. 인천시당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우세를 보였던 부평구(51.24%대48.37 %) 계양구(49.50%대47.06%)를 발판으로 세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박빙 지역 이었던 서구(49.50% 50.16%)의 역전과 최약세 지역인 강화군(29.51%대63.85%) 옹진군(27.13%대71.90%) 지역에서의 만회도 노려본다. 특히 문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맏고 있는 송영길의원의 전 인천시장 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인천 현안 해결책을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정유섭 위원장과 윤상현,민경욱의원 등 잔류파를 중심으로 보수세력 결집에 총혁을 기울인다. 인천지역과는 다소 생소한 홍준표 대선 후보의 장점을 알리고 지역 현안 해결 역할을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당은 특히 대선 이후 이뤄질 정계 개편과정에서 보수진영의 부활을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선에서 존재감을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는 각오이다. 인천시당은 전통 보수 강세 지역인 옹진군,강화군,동구,남구 등에서 보수 결집을 호소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의 당 인천시당도 이번 주에 선대위를 구성하고 세 확장에 돌입한다. 우선 야권 우세 지역인 북부벨트(부평 계양 서구)에서는 더 민주당 문 후보와 정면 대결을 벌여 접전을 이끌어 내고, 사실상 무주공산 상태인 보수 우세 지역인 남구벨트( 남구, 중구, 동구)에서 확장세를 넓혀 간다면 해볼만 하다는 판단이다. 북부벨트에서는 안 후보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이수봉 시당위원장과 최원식 전 의원이, 남부벨트에서는 안영근·한광원 전 의원이 각각 중심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층 결집이 어려운 정국인 만큼 남부벨트에서는 안 후보의 70~80%대 압승을 기대하고 있다. 대선 공약으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리권 이관 및 대체매립지 확보 조속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등이다. 인천시당은 조만간 선대위를 구성하고 안 후보가 인천 유세를 통해 공약을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바른정당 인천시당은 유승민 대선후보가 인천을 방문해 직접 공약을 발표하는 것으로 인천 신고식을 치룰 예정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와 수도권 규제 완화, 인천원외재판부 설치, 인천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원도심 재생산업 지원, 해양경찰청 부활 및 인천환원 등이다. 정의당 인천시당도 심상정 후보가 인천을 직접 찾아 소상공인 지원 등을 중심으로 공약을 설명하는 것으로 인천 출정식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이번 대선에서는 각 시당이 인천의 역할과 중요성을 반드시 각인시켜 현안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제홍·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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