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으뜸명소 8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월16일 독특한 자연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등이 한국적 매력을 지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한국의 대표명소 8곳을 선정발표했다.문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8개 지역에 관광콘텐츠 추가 개발 등 물적 인프라 구축, 안내와 해설자료 제공, 국내외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수원화성과 함께 관광으뜸명소로 선정된 곳은 안동 하회마을, 전주 한옥마을, 제주 성산일출봉, 경주 남산유적지, 창녕 우포늪 등이다.한편 정조가 그의 아버지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면서 축조한 성인 수원 화성은 거중기, 녹로 등 신(新)기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화성은 군사적 방어기능과 상업적 기능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실용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 받는다. 사적 제3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다.
PHOTO경기
유진상 기자
2011-03-01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