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리조트 중국 분양 및 투자 유치에 한 몫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1월25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중국 신허&화푸·㈜일동온천리조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동리조트가 현재 일동면 기산리에 개발중인 ‘칸 리조트’의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포천시와 ㈜일동온천리조트 그리고 중국의 대표적인 부동산 분양전문 업체인 신허&화푸 그룹과 맺은 업무협약으로 신허&화푸 그룹이 중국인 분양 및 투자유치 사업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최근 중국의 자본 유출 정책 및 시장 상황과 중국 내 부동산 취득에 대한 어려움이 심화되면서 부유층의 해외 부동산 구입 열기가 확대되고 있는데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중국인 분양 및 투자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일동온천리조트가 개발 중인 ‘칸 리조트’는 오는 9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일대 8만3천779㎡(총 사업부지 132만2천320㎡)부지에 총 7천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콘도미니엄을 비롯한 워터파크, 스파, 골프코스 등 고품격 종합레저 시설이다.
한편 ‘칸 리조트’는 2월19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TV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과 최근 업무협약을 통해 김태희가 화려한 일상을 누리는 궁궐을 리조트 일대에 세트장으로 활용, 드라마가 끝난 후에는 일반에 개방,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파크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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