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게될 제7회 도협의회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3일 과천시를 제외한 30개 시·군 48개팀 54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군포시에서 열린다. 인구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치러지게 되는 이번 대회는 남자 청년부와 중년부, 장년부, 여자 복식부, 혼합복식부 등 5개 종별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되며, 각 종별 성적을 합산해 1,2부 종합우승 팀을 가린다. 또 1,2부 종합시상외에 장려상, 성취상, 모범상 각 2개 팀을 선정, 시상한다. 1부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 의정부시를 비롯, 15개 시가 출전하며 2부에는 역시 전년도 패자인 동두천시를 포함한 15개 시·군이 출전 우승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3일 오전 10시 군포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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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0-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