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CGV가 5일 이병헌 감독 영화 스물을 오후 3시 40분부터 편성했다. 2015년 3월 개봉작인 스물은 누적관객수 304만 여명을 기록했다. 최근 관객 1천600만을 돌파한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충무로 슈퍼루키로 주목받기도 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치호(김우빈)와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동우(준호),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엄친아이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다.
영화 '성난 변호사'가 4일 오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성난 변호사'는 '물괴'(2018) '카운트 다운' 등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 장현성 등이 출연했다. 영화 '성난 변호사'는 패배를 모르는 변호사 '변호성'(이성균)에게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변호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성난 변호사'는 전국 누적관객수 112만 8,288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체인질링'이 4일 오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체인질링'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안젤리나 졸리 , 존 말코비치, 제프리 도노반 등이 출연했다. 영화 '체인질링'은 1928년 LA 9살난 아들 월터와 단둘이 사는 싱글맘 크리스틴 콜린스(안젤리나 졸리)가 실종 후 다섯달 만에 돌아온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님을 깨닫고,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체인질링'은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미술상, 촬영상 후보작으로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가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27일 개봉한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삼일절인 1일 26만250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4만7486명을 기록, 개봉 3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성적은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날에 이뤄낸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개봉 3일만에 누적 관객수 44만 명을 기록한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누적 관객수 117만 명을 기록했던 2016년 개봉작 동주보다 5배 정도 빠른 흥행 페이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박지현기자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1일 SBS에서 3.1운동 100주년 특선으로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YMCA 야구단'(2002) '쎄시봉'(2015)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나문희 이제훈 박철민 염혜란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14년 CJ 문화재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전국 누적관객수 328만 243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눈길'이 1일 오후 채널A에서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1일 개봉한 '눈길'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영옥 김향기 김새론 등이 출연했다. 영화 '눈길'은 1944년 일제강점기 말,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난 '종분'(김향기)과 '영애'(김새론), 두 소녀가 같은 비극을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잣집 막내딸 영애와 가난한 소녀 종분이 어느날 낯선 사람들에 의해 열차로 끌려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편, 영화 '눈길'은 중화권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24회 중국 금계백화장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김새론)을 수상했다. 또 여러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유관순과 소녀 독립운동가들의 그 시절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이 3.1절을 맞아 스페셜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올 해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이 날을 강렬하게 기억할 수 있는 태극기가 전면을 차지하며 이목을 압도한다. 그 가운데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옥고 속에 목숨을 바친 유관순 열사의 모습이 등장, 가슴을 짠하고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우리는 결코 지지않았다!"라는 카피는 반드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날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듯 가슴 깊은 곳까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가장 먼저 일본군의 총탄에 피를 흘리면서도 절대 만세를 멈출 수 없었던 유관순 열사를 비롯, 모진 고문 속에서도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는 8호 감방 소녀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그려지고 있다. 특히 사실적인 그날의 역사를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인 만큼, 어느 것 하나 보태거나 빼지 않은 리얼하고 생생한 재연 장면 외, 실제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장면들도 함께 등장할 것이 예고되며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1919 유관순'은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만에 재조명 하는 작품으로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았다. 100년 전, 대한독립을 위해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 그 시절 모든 소녀들의 이름 '1919 유관순'은 오는 3월에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영화 '허스토리'가 1일 오전 KBS 2TV에서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허스토리'는 '간신'(2014) '내 아내의 모든 것'(2012)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희애 김해숙 문숙 이용녀 등이 출연했다. 영화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 6년의 기간 동안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허스토리'는 33만 6,822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그동안 부당한 노동환경을 영화로 담아온 최창환 감독이 이번에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고 왔다. 오는 7일 개봉하는 내가 사는 세상은 부당한 노동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DJ라는 꿈을 위해 공연 준비를 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민규. 하지만 생계를 위해 낮에는 퀵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한다. 이번달에도 월급은 7만 원이 덜 들어왔고, 가까스로 잡은 DJ 공연은 계약서도 출연료도 없다. 학교 선배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에서 입시반 강사로 일하고 있는 시은. 온 종일을 일에 매달리지만, 서울권 강사에게 밀리는 스펙은 점점 시은을 움츠러들게만 한다. 영화는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당연히 받아야할 존중을, 당연스럽게 박탈당하는 청춘들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냉정할 정도로 차가운 세상이지만, 그 안에서도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는 그들의 모습이 가끔은 뼈 아프게도 느껴진다.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민규와 시은의 삶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한국독립영화계를 접수한 배우 곽민규와 김시은이 각각 민규와 시은으로 분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최 감독은 제12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 애플시네마 우수상을 수상하고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3회 런던한국영화제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12세 이상 관람가 송시연기자
영화 '꾼'이 28일 오후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개봉한 '꾼'은 장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사기꾼 지성(현빈)과 검사 박희수(유지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은 전국 누적관객수 401만 8,341 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