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1일 SBS에서 3.1운동 100주년 특선으로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YMCA 야구단'(2002) '쎄시봉'(2015)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나문희 이제훈 박철민 염혜란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14년 CJ 문화재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전국 누적관객수 328만 243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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