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캐릭터 포스터 공개…1·2대 앤트맨과 와스프 포착

'앤트맨과 와스프'의1·2대 앤트맨, 와스프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18일 공개된 '앤트맨과 와스프'의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가장 작은 슈퍼히어로 앤트맨, 새로운 여성 히어로 와스프, 1대 앤트맨 행크 핌 박사와 1대 와스프 재닛 반 다인의 모습이 포착됐다.'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마블 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작은 슈퍼히어로이자 하나뿐인 딸에겐 세상에서 가장 큰 슈퍼 대디인 앤트맨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편에 서서 싸웠다는 이유로 국가 기관의 추적을 받는다. 이번 편에서는 신체와 물건들의 사이즈까지 더욱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능력과 함께 와스프와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인다. 폴 러드가 특유의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색다른 히어로의 면모를 드러낸다.와스프는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이자 처음으로 여성 히어로의 이름을 타이틀에 올렸다. 앤트맨의 파트너로 화려한 격투 실력으로 여성 빌런 고스트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신체 사이즈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양손에 장착된 블래스터와 날개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액션의 강도를 높여 완벽한 액션을 보여준다. 개성 넘치는 연기와 이지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배우 에반젤린 릴리의 활약 역시 최고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이다.전작 '앤트맨'에 이어 등장하는 행크 핌 박사는 물체의 크기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핌 입자 기술을 개발한 인물로, 1960년대 냉전 시대에 1대 앤트맨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차기 앤트맨과 2대 와스프로 활동하는 자신의 딸 호프 반 다인의 임무를 지휘하고 기술적인 지원을 한다. '앤트맨'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해 무게감 넘치는 연기로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완성한 할리우드의 대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또 다시 극에 신뢰감을 더한다.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한 1대 와스프 '재닛 반 다인'은 냉전 시대에 1대 앤트맨인 행크 핌 박사와 함께 쉴드의 비밀 요원으로 활약했다. 미션 수행 중 임무 완수를 위해 원자 단위로 소형화를 하지만 조절기를 멈추지 못해 양자 영역에 갇힌다. '앤트맨'에서 대사 속에만 등장하던 양자 영역 속 캐릭터의 합류로 이번 편의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배우인 미셸 파이퍼의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히든카드이자 앞으로의 새로운 10주년으로 무한 확장시킬 열쇠를 쥔 작품으로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앤트맨과 와스프'는 다음달 4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장건 기자

'파라독스' 고천락 오월, 브로맨스 가득한 뮤직비디오 공개

영화 '파라독스'의 두 주연 남자 배우 고천락과 오월이 중화권 최고의 여가수 등려군의 대표곡 '월량대표아적심'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부른 뮤직비디오를 18일 공개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화 '첨밀밀'의 OST 곡으로 더 잘 알려진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을 '파라독스'의 두 남자 주인공 고천락과 오월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부르는 모습과 영화 속 장면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라는 뜻의 '월량대표아적심'을 두 배우들이 직접 부른 이유는 형사 초이 킷 역을 맡은 오월이 임신한 아내와 아이의 태교를 위해 부르는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월량대표아적심'을 평소 즐겨 불렀던 고천락과 오월이 노래를 직접 불러 뮤직비디오로 활용하면 영화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또한 '파라독스'는 흔히 액션 영화로 알려져 있지만 고천락과 한나 찬이 맡은 부녀지간의 관계가 영화의 또 다른 묘미라 할 정도로 애틋한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 임신한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는 신이라던지 납치된 딸을 애타게 찾는 고천락과 아빠를 부르며 절규하는 딸의 모습 등이 노래와 어우러지며 심금을 울린다.고천락과 오월 두 남자 배우들의 브로맨스 넘치는 감성적인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 '파라독스'는 오는 21일 개봉한다.장영준 기자

'탐정: 리턴즈' 주말 박스오피스 1위…권상우, 100만 돌파 공약 이행

영화 '탐정: 리턴즈'가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를 꺾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누적 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탐정: 리턴즈'가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03만 182명을 돌파하며 기분 좋게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오션스 8'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력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실 관람객들의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주말 누적 관객 수는 물론, 좌석판매율까지 1위를 기록해 주말 최강자로 올라선 것.게다가 2편에 이어 3편이 보고 싶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새로운 한국영화 흥행 시리즈의 탄생까지 기대하게 하며 2주차에 이은 향후 흥행 행보에도 관심을 집중시킨다.'탐정: 리턴즈'는 개봉 5일째인 1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흥행 속도는 2015년 개봉한 전편 '탐정: 더 비기닝'을 뛰어넘은 성적이며 대표적인 한국 시리즈 영화 '타짜'시리즈와 같은 속도. 또한 지난 달 개봉해 2018년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올해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 중인 '독전'과 같은 속도라 눈길을 끌고 있다.이처럼 '탐정: 리턴즈'의 흥행 열기와 더불어 권상우의 자신만만 100만 관객 돌파 공약 영상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는 앞선 '탐정: 리턴즈' 최초 시사에 모인 관객들에게 100만 관객 돌파 시, '팔굽혀 펴기 100회'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공개된 영상에는 권상우가 53초 만에 팔굽혀 펴기 100개를 달성하며 영화 속 셜록덕후 '대만' 캐릭터를 위해 한 여름에도 긴 소매 옷을 입으면서까지 숨겨야 했던 근육을 유감없이 드러냈다.특히 그는 '탐정: 리턴즈' 100만 돌파에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할리우드 강세 속에서 극장가 판도를 뒤바꾼 '탐정: 리턴즈'는 개봉 2주차에도 쾌조의 흥행 질주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탐정: 리턴즈'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10대들의 현실 고민 담은 영화 ‘여중생A’ 오는 20일 개봉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여중생A 10대들의 고민과 우정, 사랑을 현실감있게 그렸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연재 당시 네티즌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영화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친구들 간의 우정을 필두로 왕따, 학교 폭력, 가정 폭력, 게임 중독 등을 열여섯의 평범한 ‘미래’의 일상에 투영해 사회의 음지를 세심하게 담아낸 것. 10대들의 다양한 고민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들이 가진 각각의 사연과 에피소드들을 섬세하게 표현,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영화 곡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환희가 ‘미래’로 분했다. 김환희는 사춘기 시절 복잡하고도 여린 내면을 눈빛 하나, 숨소리 하나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 ‘재희’의 역의 정다빈도 기대감을 모은다. 영화 글로리데이로 시작해 배우로서의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김준면은 ‘재희’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원작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인물로 완성해냈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로 한층 성숙된 성장을 보인 정다빈, 영화 4등으로 평단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유재상, 귀여운 외모와 다부진 연기로 눈길을 끄는 정다은 등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12세 관람가 송시연기자

자연주의 푸드와 무공해 로맨스의 결합 ‘식물도감’

자연주의 푸드와 무공해 로맨스가 합쳐진 일본영화 식물도감이 오는 21일 개봉한다. 일본에서 110만부를 판매한 아리키와 히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식물도감은 생기없는 일상을 살던 사야카가 비밀스러운 ‘초식남’ 이츠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만들어가는 로맨스를 다룬다. 앞서 ‘도서관 전쟁’,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작가 아리카와 히로는 청춘남녀의 사랑을 담은 작품을 여럿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식물도감에서는 머위밥, 머위 된장, 머위 꽃줄기 튀김 등 제철 식재료인 다채로운 머위 음식과 산딸기 샌드위치를 비롯해 쇠뜨기 조림, 달래 파스타 등 자연주의 음식의 향연을 펼친다. 음식을 주로 다루는 영화로, 관객들이 음식을 귀로 음미할 수 있을만큼 세세한 사운드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에 더해 여기에 영화의 따뜻한 감성과 어울리는 동화 같은 영상미와 싱그러운 OST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작품으로 제40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두 배우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 EXILE,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의 멤버인 이와타 타카노리가 상냥하고 부드러운 초식남 ‘이츠키’역을, 2018년 상반기 일본 최고의 흥행작인 ‘운명: 카마쿠라 이야기’의 타카하타 미츠키가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의 ‘사야카’역을 맡아 달달한 연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를 평정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 후 7주 동안 박스오피스 TOP 10의 순위를 유지하며 흥행수익 22억 엔을 돌파한 최고의 화제작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허정민기자

‘아이 캔 온리 이매진’ 위대한 명곡 탄생 비화 다룬 영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가슴을 적신 위대한 음악의 감동 실화가 관객을 찾는다.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은 미국의 전설적인 CCM 밴드 ‘머시미’(Mercy me)의 곡이다. 1999년 발표 이후 2003∼2004년 빌보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 5위, 2017년 빌보드 CCM 디지털 음원 판매 1위, 2018년 빌보드 차트 CCM 음원 1위를 기록하는 등 19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머시미의 리드 보컬 바트 말라드와 그 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다. 바트의 아버지 아서는 한때 유망한 미식축구 선수였지만 대학 졸업 후 실패를 거듭하자 폭력성을 드러낸다. 아서의 폭력에 시달리던 바트의 어머니는 결국 집을 나가고 바트는 현실을 잊기 위해 워크맨을 끼고 산다.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질 대로 틀어진 바트는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집을 나와 무명 CCM 밴드 머시미에 합류한다.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머시미는 앨범 발매를 시도하지만 음반사 관계자들로부터 ‘진짜가 아닌 가짜’, ‘무엇인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다’는 혹평을 받는다. 바트는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두려움과 응어리의 근원이 아버지임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돌아가니 아버지는 암이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죽음을 앞두고 나서야 부자는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눈다. 바트는 그를 추억하며 불과 몇 분만에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만들었다. 영화는 세기의 명곡인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제작 배경 실화를 다룬다. 바트 밀라드 역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이었던 J.마이클 핀리가 맡았다. 핀리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머시미의 공연을 보고 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한다. 아버지 아서 밀라드 역은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 데니스 퀘이드가 연기한다. 퀘이드 역시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있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세관람가 허정민기자

'탐정: 리턴즈', 관객들도 극찬한 트리플 업그레이드 포인트

지난 13일 개봉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가 트리플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공개했다.UPGRADE 1. 최강 추리 콤비, 드디어 탐정으로 동업하며 찰떡 케미 UP!첫 번째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드디어 탐정이 된 원조 최강 추리 콤비의 귀환이다. 만화방 주인에서 드디어 탐정이 된 대만(권상우)과 경찰 2계급 특진도 마다하고 그와 동업을 선언한 태수(성동일)가 진짜 탐정사무소를 차리며 이제는 동업자로써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은 한층 더 풍부해진 재미와 이들의 케미를 엿보게 한다.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탐정: 더 비기닝'에서 시원한 웃음을 주었던 권상우 성동일 콤비의 멋진 리턴" "와..진짜 배우들 그대로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권상우, 성동일 추리 콤비의 컴백을 환영하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UPGRADE 2. 웃음 치트키 & 만능 배우 이광수 합류로 트리플 웃음 UP!두 번째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만능 배우 이광수의 합류로 '탐정: 리턴즈'가 전편과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기도 하다. 이광수는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역으로 최강 추리 콤비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게 무색할 정도로 환상적인 트리플 케미를 선보여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했다.영화를 본 관객들은 "광수 캐스팅 진짜 찰떡임. 등장만으로도 웃겼음" "광수랑 너무 잘 어울리는 캐릭터다" "이광수의 감초연기가 참 인상 깊었다" "배우들 케미가 상상 이상임!" 등 댓글을 남기며 새롭게 합류한 이광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UPGRADE 3. 전편보다 커진 사건의 스케일 & 액션으로 추리 UP!이처럼 업그레이드된 배우들의 케미와 웃음으로 중무장한 '탐정: 리턴즈'는 코믹범죄 추리극답게 추리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이번 '탐정: 리턴즈' 속 사건은 파헤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으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며, 더욱 커진 사건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여기에 대만의 폭발적인 오토바이 액션씬 등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액션도 더해져 3년 만에 돌아온 코믹범죄추리극의 완성도를 높였다.관객들은 "'탐정: 더 비기닝'보다 훨씬 더 재밌었고, 추리서사도 탄탄했다" "깨알 같은 개그 포인트에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추리와 동기에 집중한 미스터리까지 다방면으로 오락거리를 선사한다" 등 더욱 날카로워진 추리로 돌아온 '탐정: 리턴즈'에 아낌없는 극찬 댓글을 남겼다.전편보다 웃음, 케미, 추리까지 업그레이드 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탐정: 리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 인스타툰 공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대한민국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선거 독려 인스타툰을 12일 공개했다.오는 13일 치러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를 독려하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인스타툰이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 이번 '앤트맨과 와스프'의 인스타툰은 크고 작은 사이즈로 변한 앤트맨과 와스프가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그려냈다. 여기에 '투표하는 당신이 진정한 히어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작지만 강한 한 표의 소중함과 투표권 행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주짓수, 컬링 등 스포츠 캐릭터 일러스트로 유명한 훙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첫 번째 인스타툰은 거대해진 앤트맨이 길게 늘어선 투표소의 줄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앤트맨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두 번째 인스타툰은 '1일1그림' '원그린데이' '플라워댄스' 등의 책을 출간하며 폭 넓은 사랑을 받은 이랑 작가의 작품으로, 투표함에 투표 용지를 넣고 있는 사람의 손 위에 작아진 사이즈의 앤트맨과 와스프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감성적인 수채 풍경화가 대표적인 김소라 작가의 인스타툰은 선거일에 투표를 하지 않고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작아진 앤트맨과 와스프가 막아 세우는 내용을 담아 선거 독려의 메시지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담아낸 이번 인스타툰에 "와 대박이네요 ㅎㅎ" "그림 귀엽다ㅋㅋㅋ" "앤트맨 졸귀 ㅋㅋㅋㅋㅋ" 등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올해 또 한 번의 마블 블록버스터 신드롬을 일으킬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히든카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새로운 10주년으로 무한 확장시킬 열쇠를 쥔 작품으로 세계 영화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앤트맨과 와스프'는 다음달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장영준 기자

'인랑', 호기심 자극하는 독특한 비주얼…런칭 예고편 공개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이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김 감독이 들고 온 신작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SF 애니메이션의 고전인 원작 '인랑'이 2차 대전 패전 후의 암울한 가상의 과거를 다룬 것과 달리 혼돈의 근 미래로 눈을 돌린 김지운 감독은 "SF 장르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다루는 장르"라고 정의하며 수 많은 SF영화들이 암울한 미래를 그려온 이유 또한 장르의 본질에서 찾았다.한국적인 설정 속의 불안한 미래를 그리는 '인랑'은 첨단 무기와 신기술을 가진 디바이스가 등장하는 할리우드 식의 통념을 따르는 SF가 아닌, 김지운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가미된 새로운 SF로 강렬한 영화적 체험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에서 펼쳐질 액션 또한 기대 포인트다.티저 포스터에서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 역의 강동원이 착용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강화복 액션과 카체이스, 총기 액션, 맨몸 액션 등 '인랑'은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인랑의 다채롭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믿었던 인물들 간의 배신과 암투 등 느와르 영화적인 코드와 함께 진짜 의도를 감춘 채 상대방을 교란하는 캐릭터들의 관계는 스파이 영화의 재미까지도 내포하고 있어 장르의 마술사 김지운 감독의 '인랑'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한편, '인랑'은 CGV 유투브를 통해 런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누군가를 향해 총기를 겨누고 있는 섹트 대원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어둠 속, 붉은 눈동자와 함께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특기대원들의 모습은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묵직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인랑'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 관객들에게 새롭고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늘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온 김지운 감독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랑'은 오는 7월 말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