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을 배경으로 인간의 극한 상황을 그려내는 ‘킬링디어’ 12일 국내관객 찾는다

초현실을 배경으로 해 인간의 극한 상황을 그려내는 킬링디어가 오는 12일 개봉한다. 킬링 디어는 성공한 외과 의사 스티븐(콜린 파렐)이 그에게 다가온 미스터리한 소년 마틴(배리 케오건)과 친해지면서, 스티븐과 그의 아내(니콜 키드먼)의 이상적인 삶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다. 스티븐의 의료사고에 의해 가족을 잃은 마틴은 스티븐의 삶을 서서히 긁어대는 듯 침범하고, 마치 심판자처럼 행세하며 “내 가족이 죽었다. 선생님 가족도 죽어야 균형이 맞다”라며 섬뜩한 예고를 한다. 마틴의 예언대로 부부의 아픈 아들은 갑자기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하고, 영화는 초현실로 넘어간다. 소년의 저주로 비극적 운명을 마주한 남자 스티븐은 운명에 저항하며 극적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마틴의 예고대로 스티븐의 딸도 사지가 마비된다. 가족 중 누군가를 제물로 바쳐야 하는 현대의학계의 남성과 그 아내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가슴을 서서히 옥죄이며,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영화는 그리스 비극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인 에우리피데스 작품이다. 작품 속 미케네 왕국 왕 아가멤논은 트로이 정벌을 위해 자신의 딸 이피게네이아를 희생으로 바치고, 죽은 줄 안 딸은 피 흘리는 사슴 형상으로 변한다. 그래서 영화 원제는 ‘신성한 사슴 죽이기(The Killing of a Sacred Deer)’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서 각본상을 받았은 바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허정민기자

드웨인 존슨의 역대급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11일 개봉

드웨인 존슨의 역대급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스카이스크래퍼가 오는 11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빌딩에서 일어난 최대의 재난 속에 드웨인 존슨의 맨몸 액션을 한껏 담은 영화다. 그동안 재난 영화에서는 볼수 없었던 240층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의 재난과 범죄라는 장르를 한 데 담았다. 드웨인 존슨은 극중 전직 FBI 최고 요원 ‘윌 소여’ 역을 맡았다. 윌 소여는 세계 최고층 빌딩 펄의 보안 팀장이 되면서 최악의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최악의 테러 집단에 장악당한 세계 최고층 빌딩 ‘펄’은 재난 시스템이 가동돼 그 누구도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게 된다. 그런 빌딩 안에 가족이 갇혀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윌은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 불가능한 거리를 뛰어넘는 분노 폭발 액션 신을 선보인다. 사상 최대의 재난과 맞서는 드웨인 존슨은 맨손으로 크레인을 올라가고 다리 하나로 건물 외벽에 매달리는 위기를 맞이하는 등 이제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액션을 예고한다. 역대 최악의 테러 조직을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드웨인 존슨의 이열치열 액션 시퀀스와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로 올여름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240층 초고층 빌딩 ‘펄’은 영화적 상상력과 제작진의 기술력이 합쳐져 탄생된 가상의 빌딩이다. 펄의 높이는 3천500피트로 1㎞가 넘는 길이다. 국내 최대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 월드타워의 두 배이며 실존하는 빌딩 중 가장 높은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보다 200m나 높아 가늠이 되지 않는 길이를 자랑한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부터 샌 안드레아스까지 여러 영화에서 폭발하는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액션 인기 배우다. 이번 영화에서도 끊어진 다리를 맨손으로 버텨내는 등 불꽃같은 그의 액션이 예고되고 있다. 12세관람가허정민기자

‘환상 속의 그녀’가 나타난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11일부터 선보여

“환상 속의 그녀가 내 눈 앞에 나타난다” 지난 2월 일본에서 상영 7주 만에 누적 흥행 10억 엔을 돌파한 로맨스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가 오는 11일 한반도에 상륙한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남주인공 켄지(사카구치 켄타로)는 우연히 발견한 고전영화 상영관 로맨스 극장에서 흑백 영화를 보고난 뒤 여주인공 미유키 공주(아야세 하루카)에게 푹 빠지게 된다. 폭우가 몰아치는 어느날 하나 남은 필름이 팔려 미유키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돼 상심하던 와중에, 스크린 속 미유키가 흑백영화 속 모습 그대로 현실세계에 나타나 깜짝 놀란다. 미유키는 인간의 온기와 접촉할 때 사라져버리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지만 이들 두 남녀는 현실과 영화, 컬러와 흑백을 넘어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극 중 내내 밝은 모습을 보인다. 이번 작품은 흑백필름 속 인물이 스크린을 넘어온다는 매력적인 상상력을 일본 로맨스영화 특유의 화사한 화면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영화 속 인물과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점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사로잡지만, 영화라는 환상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이를 통해 울며 웃고 잠시나마 현실을 잊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단순 로맨스 영화이기 이전에 영화를 좋아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이야기, 영화 관람의 즐거움 등을 선물해주는 만큼 이번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흥행보증수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난 2013년 데뷔해 어느덧 매력있는 주연 남배우로 성장한 사카구치 켄타로(26)와 ‘베테랑’ 아야세 하루카(33)의 콜라보, 그리고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유명한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의 연출력 또한 영화 마니아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전체 관람가 권오탁기자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 6시간만에 '앤트맨' 첫날 스코어 넘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4일 오후 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19만 4,773명을 기록하며 전작 '앤트맨'의 첫날 오프닝 스코어인 17만 4,587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오전 7시 첫 상영 이후 6시간만의 대기록으로, 개봉 당일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뿐만 아니라 개봉 첫주 주말 스코어 역시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앤트맨과 와스프'는 올해 마블 10주년의 시작을 알린 '블랙 팬서'와 1천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또 하나의 마블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19편이 개봉된 마블 영화는 국내에서 약 9,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앤트맨과 와스프'가 전편 '앤트맨'(누적 관객 수 284만 명)의 기록을 깨고,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마블 흥행사를 다시 쓸지 기대가 모아진다.'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이자 올 여름 극장가를 가장 뜨겁게 장식할 최강의 마블버스터로 최강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장영준 기자

장동건X현빈 '창궐', 오는 10월 아시아∙유럽 동시개봉 추진

배우 장동건 현빈 주연의 영화 '창궐'이 오는 10월, 아시아∙유럽 동시개봉을 추진한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흥행작 '공조'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는 김성훈 감독과 현빈, 그리고 함께 한 장동건의 조합이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창궐'은 지난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단 2장의 스틸 이미지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을 정도로 화제였다. 이미 전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부산행'의 사례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라는 새로운 크리쳐 그리고 조선시대의 만남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는 "칸 마켓에서 '창궐'의 동시개봉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거쳐 개봉국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배급사 NEW는 "해외 동시기 개봉은 내수시장을 넘어 콘텐츠 확장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또한, 게임·웹툰 등 영화의 소재인 '야귀'를 적재적소에 살린 다양한 크로스미디어콘텐츠가 완성단계에 있는 등 '창궐'은 신선한 소재, 본 적 없는 비주얼,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올해 최고의 엔터테이닝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국내 마케팅에 선행해 해외동시 개봉 추진계획을 알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창궐'의 사례는 작품의 가치를 높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불법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함은 물론이고 산업전반으로 보았을 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영화 배급전략의 기틀을 다진다는 의의도 있다는 설명이다.단 한번도 본 적 없는 독창적인 크리쳐, 야귀(夜鬼)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창궐'은 화려하고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신분과 성별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서지혜, 이선빈, 조달환 등이 출연했다.후반 작업을 거쳐 올 10월 개봉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변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입소문 저력 보여줄까

영화 '변산'이 개봉과 동시에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면서 입소문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산'은 4일 오전 7 시 기준, 한국 영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 속 굳건한 영화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이준익 감독은 최근 3년간 대규모 물량 공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대결에서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받아 왔다. 2016년 2월 17일 개봉한 '동주'는 '데드풀'과 같은 날 개봉,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17만 명의 관객을 동원, 영화계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뿐만 아니라 2017년 6월 28일 개봉한 '박열'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와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라는 막강한 작품들 사이에서 오직 작품성과 진정성의 힘으로 235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2018년 유쾌한 웃음과 감동의 화제작 '변산'이 7월 4일,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와 흥행 격돌을 앞두고 있다.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 세례 속에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변산'은 빡센 청춘들의 유쾌한 스웩이 넘치는 이야기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 오늘(4일) 개봉…더 재밌게 즐길 '꿀팁' 셋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마블 신드롬을 예고한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침내 오늘(4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를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 꿀팁이 공개됐다.1. 유일무이, 액션의 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앤트맨과 와스프'는 팀 플레이 액션과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사이즈를 활용한 액션, 그리고 특별한 카체이싱 액션 시퀀스가 등장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완벽한 팀 플레이 액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여성 빌런 '고스트'와의 대결 장면에서도 강도 높은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배경인 언덕과 오르막,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서 실제로 진행된 현란한 카체이싱 액션은 '앤트맨과 와스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때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현대자동차 '벨로스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무한 질주하는 카체이싱 장면은 세계 영화 팬들을 매료시킬 것이다.2. 완벽하고 강력하다!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자!'앤트맨과 와스프'의 두 개의 쿠키 영상은 영화 본편만큼이나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손 꼽아 기다렸던 팬들에게 강력하면서도 완벽한 쿠키 영상을 선사한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어벤져스4'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앞으로 '앤트맨'과 '와스프'가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첫 번째 쿠키 영상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때 앤트맨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와 더불어 '어벤져스4'의 연결고리를 담았다. 두 번째 쿠키 영상 또한 '앤트맨' 특유의 유머를 담고 있으면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그 이후와의 연결에 중요한 장면이다.3. 스크린 사이즈도 UP! N차 관람 욕구 UP!'앤트맨과 와스프'는 변화무쌍한 사이즈 액션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자 하는 관객들을 위해 2D, 3D 버전과 더불어 IMAX 2D와 3D부터 4D, 4D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까지 모든 포맷으로 상영을 준비한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랑하는 IMAX 2D와 입체감을 더한 IMAX 3D 포맷은 앤트맨과 와스프의 액션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시각적 즐거움을 줄 것이다. 자유자재로 사이즈를 바꾸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4D와, 3면 스크린을 통해 커지고 작아지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사이즈 액션을 직접 체감해볼 수 있는 스크린X 포맷은 '앤트맨과 와스프'의 카체이싱 액션 장면에서 시너지가 강렬하게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영화 속 액션의 현장감을 극대화시키는 돌비 애트모스 포맷까지 상영되어 영화 팬들의 N차 관람 욕구를 증폭시키게끔 하고 있다."마블의 폭소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이자 올 여름 극장가를 가장 뜨겁게 장식할 최강의 마블버스터로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최강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신과 함께-인과 연', 천년의 비밀이 밝혀진다…메인 포스터 공개

'신과 함께-죄와 벌'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신과 함께-인과 연'이 3일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신들의 귀환을 예고했다.'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환생을 앞두고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49번째 망자로 택한 저승 삼차사 일행. 결코 쉽지 않은 재판이 예상되지만 이들의 행보는 당당하고 거침없다. 1부에서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위치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준 차사 일행은 자신들의 환생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시 한 번 저승과 이승을 넘나들며 활약한다.저승 삼차사 곁의 성주신(마동석)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시간 인간들의 곁을 지켜온 그는 저승 삼차사와 만나 천 년 전 비밀의 단서를 제공하며 더욱 풍성한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귀에서 망자로 재판에 서게 된 수홍도 눈길을 끈다. 강림(하정우)과 함께하는 재판 여정이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 각기 다른 이유로 한자리에 모인 이들의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한편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드는 신들의 인과 연을 담고 있다.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 '신과 함께' 시리즈만의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스터는 자신들의 비밀을 찾고, 운명을 개척하려는 삼차사와 저승을 관장하는 염라(이정재)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또한 삼차사의 과거를 아는 성주신, 마지막 재판의 키를 쥔 수홍까지, 새로운 조합으로 돌아온 '신과 함께-인과 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새로운 조합, 색다른 케미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사로잡을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