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팝 전설 '더 스미스' 비하인드 담은 ‘잉글랜드 이즈 마인’ 다음달 5일 개봉

브릿팝의 전설 ‘더 스미스’의 탄생 비하인드를 담은 잉글랜드 이즈 마인이 다음달 5일 개봉한다. 영화에서는 밴드 ‘더 스미스’의 리드 보컬이자 작사가로, 현재 ‘위대한 영국의 아이콘’이라고 꼽히는 ‘모리세이’의 음악적 여정, 그 출발점을 담고 있다. 영화는 맨체스터 출신 팝아이콘 모리세이의 어린 시절과 음악적 영향력을 알지 못해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모리세이가 몸 담았던 밴드 더 스미스는 등장하자마자 무명 없이 바로 대중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5년이란 짧은 시간을 활동했지만 30년 이상 음악 역사에 많은 영향을 준 밴드다. 과격하고 음울한 사춘기 같은 가사, 무대 난입의 역사, 밴드 멤버간의 불화와 솔로 활동에 이르기까지 영화는 밴드 스미스의 상징 역할을 했던 뮤지션 모리세이의 모습을 다면적으로 보여준다. 모리세이의 역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에서 금발 공군 ‘콜린스’ 역을 맡아 여성들을 마음을 훔쳤던 잭 로던이 맡는다.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 뿐 아니라 레트로 감성을 담은 영상미로 완성도를 높였다. 당시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들로 가득한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비롯해 80년대 영국 맨체스터의 빈티지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키는 감각적인 영상과 명대사들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세무사의 직업으로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리세이가 밴드를 결성해 음악을 하고 싶은 꿈과 자신이 처한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고 있다. 꿈을 포기하려는 모리세이를 향해 “너만의 세상을 만들어. 오직 너 자신만이 유일한 너야”라고 격려하는 스티븐 엄마의 대사는 스티븐이 어떻게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갈지 궁금증을 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세관람가 허정민기자

마블 스튜디오, ‘앤드맨과 와스프’로 히어로 영화 흥행 이어간다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물 영화앤트맨과 와스프(Ant-Man and the Wasp)가 다음 달 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영화는 앤트맨의 후속작이다. 영화는 여성판 앤트맨인 ‘와스프’의 활약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가 진행된다. 시점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립을 그린 시빌워 이후다. 와스프는 1대 앤트맨이자 어벤져스 창립멤버인 헨리 핌의 딸 호크 밴 다인이다.와스프는 한국말로 말벌이란 의미를 가진다. 이에 마블 캐릭터 와스프는 날개를 가지고 있어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 또 날개로 날아다니는 것 외에도 앤트맨에게 없는 광선총 닮은 블래스터 장치도 가지고 있다.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호크 밴 다인은 배우는 영화 ‘호빗’에서 타우리엘을 연기했던 캐나다 출신 여배우 ‘에반젤린 릴리’다. 앞서 헨리 핌의 아내 재닛 밴 다인이 1대 와스프다. 행크 핌이 개발한 ‘핌 입자’로 1대 와스프가 된 재닛 밴 다인은 만화 속에서 어벤져스 실드 요원으로 활동하다1987년 냉전시대 소련이 쏜 핵미사일을 막기 위해 활약하다 죽음을 맞이한다.만화에서 와스프는 미사일에 들어가 부품을 고장내 추락시키는 데 성공하나, 슈트 소형화 장치의 폭주를 막지 못해 계속 작아져 ‘양자 영역’에 빠진 후 시공간 속에 갇힌다. 앤트맨 행크 핌은 자신의 딸은 뒷전으로 둔 채 10년동안 양자 연구를 하지만 아내를 구해내지 못한 것으로 그려진다. 영화 앤트맨에서는 2대 엔트맨이 된 ‘스콧 랭’이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옐로재킷을 무찌그기 위해 계속 작아져 양자 영역에 접근하지만 무사히 빠져나오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양자 영역에 갇힌 1대 와스프가 마블 영화 세계관에서 양자 영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셈이다. 영화에는 1대 와스프인 재닛 밴 다인도 만나볼 수 있다. 1992년작 ‘배트맨 리턴즈’에서 캣우먼을 연기했던 ‘미셸 파이퍼’가 연기한다. 12세 관람가 허정민기자

배그(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내용은?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16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배틀그라운드' 운영진은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벤트 패스 관련 플레이어가 '배틀그라운드' 컨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해당 시스템의 피드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XP-시간 밸런스, 미션 달성 기준 등에 대한 조정을 진행했다. 해당 내용을 검증 뒤 빠르게 업데이트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이벤트 패스 시스템은 1일 XP 최대 획득 한도가 80에서 120으로 증가되며, 미션 달성 최소 조건 기준이 5분에서 2분으로 완화, 플레이타임 XP 지급 조건이 5분에서 2분 30초로 완화됐다. 파티 플레이 시에는 팀원이 모두 전멸하거나 우승을 해 게임이 종료됐을 때 미션 달성 여부를 확인 가능하며, '게임이 끝날 때까지 0킬로 솔로 3위 안에 들기' 미션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2킬 이하 솔로 3위 안에 들기'로 변경했다.이외에도 에비에이터 상자가 주간 무작위 상자에 포함되도록 변경 됐으며, 발소리 볼륨을 소폭 상향, 메모리 암호화를 최적화해 화면 끊기는 문제를 개선, 버그 수정 등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운영진은 "정식 서비스 16차 업데이트 위한 점검 일정은 추후에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장건 기자

'마녀',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본격 흥행 청신호

영화 '마녀'가 개봉일인 오늘(27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올랐다.'마녀'이날 오전 10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예스24,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네이버, 다음까지 예매사이트, 극장사이트, 포털사이트에서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석권해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마녀'는 '허스토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등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언론의 호평과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마녀'는 개봉 첫 주 주말 서울, 경기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한층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마녀'는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폭발적인 액션, 예측할 수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를 비롯해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까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강렬한 재미를 선사한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125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력이 대단했다" "배우들 연기력 정말 좋았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마녀'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금주 전세계 수익 8억 불 돌파 예고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올해 최고 흥행장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27일 데드라인 및 할리우드 리포터 등 해외 유수 매체들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전세계 6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북미에서 2억불, 전세계에서 누적 수익 8억불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이미 539만 9,070명을 동원한 마블의 '블랙 팬서'를 조만간 제치고 천만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개봉 4주차에도 주말, 강력한 흥행 반등으로 전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여전히 CGV 골든 에그지수 93%이상을 유지하며 장기 입소문을 끌고 있다.특히 다양한 극장 상영 포맷으로 각광받으면서 전편에 이어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흥행 위력과 함께 다채로운 재미를 무장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2021년 '쥬라기 월드3'(제목 미정)까지 개봉을 확정한 바, 인간 세상으로 나온 공룡들의 대위기가 3년 뒤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류한비 출연 확정…차승원·전혜빈과 호흡

'이리와 안아줘'의 명품 아역 류한비가 스크린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지난 23일 첫 촬영에 들어간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제)'는 비주얼은 남신급, 하지만 2% 부족한 '철수'가 생애 처음 만난 딸과 예상치 못한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영화 '럭키'로 697만 관객을 동원한 이계벽 감독의 차기작으로, '아가씨'부터 최근 개봉한 '독전'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용필름이 제작을 맡았다.'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제)'에서 류한비는 얼떨결에 아빠 영수(박해준)를 따라 철수(차승원)를 찾는 여정에 합류하게 된 '민정' 역으로 활약할 예정. 드라마 '미생' '나의 아저씨'는 물론, 영화 '독전'에서 독한 변신을 감행하며 천의 얼굴을 자랑한 배우 박해준과 아주 특별한 '철부지 부녀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소속사 콘텐츠Y 관계자는 "류한비는 사랑스러운 외모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추고 있어 방송계는 물론이고 충무로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제)'의 '민정' 역할도 싱크로율 100%를 위해 열심히 촬영할 예정이니 류한비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류한비는 최근 출연한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진기주의 어린 시절인 길낙원 역으로 분해 방송 초반 뜨거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연기로 당찬 길낙원을 열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것. 특히, 류한비는 첫사랑을 향한 설렘부터 극강의 공포심과 부모님을 잃은 뒤 느끼는 슬픔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상대역으로 출연한 남다름과 더불어 '명품 아역' 찬사를 받았다.류한비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제)'는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김혜옥 안길강 전혜빈 조한철 성지루 등이 출연하며, 지난 23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