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 벌 3만마리 “정원으로 옮기겠다”

다락방에 벌 3만마리가 발견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는 빅토리아 클레이톤(52)의 집에서 벌 3만 마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클레이톤은 올해 들어 정원과 집 곳곳에 많은 벌들이 나타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벌들을 추적했다. 세탁기 통풍구를 타고 나오는 벌들을 따라가자 다락방에서 3만 마리가 넘는 벌이 있었다. 클레이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락방에 벌 3만 마리 가량이 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너무 놀랐다며 하지만 매우 아름다운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다락방에 벌 3만 마리를 계속 놓아두면 꿀이 떨어져 바퀴벌레 등이 모이고 지붕도 손상될 것이라면서 제거를 권유했다. 하지만 클레이톤은 집이 오래돼 벌 뿐만 아니라 많은 생물들이 자기 집을 좋아한다며 벌 제거를 거부했다. 이어 벌은 인간한테 가장 이로운 곤충으로 우리 식탁의 식량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다. 다락방에 벌 3만 마리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정원 등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락방에 벌 3만마리가 있는데 제거를 안 한다니, 제거 거부하고 정원으로 옮긴다고? 대단하네, 어떻게 벌이 3만마리나 있지?,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성유리 vs 패션No.5 ‘극과 극 패션’

배우 성유리와 개그콘서트 패션 No.5 팀이 극과 극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성유리는 영화 차형사에서 금발머리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그리고 핫 핑크 오프숄더 의상을 소화하며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3일 열린 차형사 런웨이 쇼케이스에서 패션 No.5 팀인 개그우먼 박나래, 허안나, 장도연이 등장해 영화에서 성유리가 입었던 의상을 입고 캣워크를 했다. 성유리 스타일의 포인트인 핫 핑크 의상을 입고 쩍벌녀 자세를 취한 박나래, 같은 옷이지만 전혀 다른 메이크업과 포즈로 극과 극의 스타일링을 보여준 허안나, 파격 시스루 룩으로 관객들을 집어 삼킬 도발적 에너지를 발산한 장도연까지 그녀들의 등장으로 현장의 열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함께 런웨이 무대에 오른 차형사의 배우 강지환은 웃음을 참았고 무대 뒤에서 3인방을 만난 성유리는 정말 깜짝 놀랐다. 이렇게 소화할 줄 몰랐다고 즐거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유리 vs 패션 No.5 팀 패션 배틀 완전 웃기다, 성유리 패션을 No.5 팀이 따라했구나, 성유리 vs 패션 No.5 팀 패션이 완전 극과 극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형사는 마성의 D라인을 가진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가 패션모델이 되어 런웨이에 잠입하라는 사상초유의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이달 말 개봉될 예정이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김재중 여동생 데뷔 임박 ‘우월 남매’

그룹 JYJ 김재중의 여동생이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재중 여동생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재중 여동생 공개 사진과 함께 김재중 어머니의 트위터 글 캡처한 것이 함께 담겨져 있어 김재중 여동생 데뷔가 임박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김재중 어머니는 최근 자신의트위터를 통해 막내는 연극영화과로 진학하기로 결정이 났고 조만간 데뷔를 할 예정며 데뷔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어제도 감독님 만났고 오늘은 방송 국장님과 KBS 별관 쪽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며 막내의 맑은 이미지가 좋다고 하시는데 워낙 멋 부릴 줄 몰라 촌티 좔좔이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의 여동생은 김재중을 닮은 우월한 미모로 눈길을 끈다. 특히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포스를 풍기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중 여동생 데뷔 임박했구나, 김재중 여동생 진짜 예쁘다, 안 꾸며도 연예인 포스가 나오는데?, 김재중 여동생 데뷔 임박했나보네. 우월한 가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