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YG JYP 총매출 “직원들 월급은…”

연예기획사 SM, YG, JYP의 총 매출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3대 기획사가 공개한 2011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총매출 금액과 소속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1위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신한류 스타들이 포진해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지난해 이들 가수가 벌어들인 수입만 해도 1천억 원대에 이른다. 이어 빅뱅, 2NE1, 세븐 등이 소속돼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25억4천869만8천489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는 99억2천265만 원의 매출에 그쳤다. JYP가 SM과 YG보다 매출액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이유는 원더걸스, 2PM, 2AM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비상장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SM ,YG, JYP의 총 매출과 함께 공개된 3대 기획사 직원 연봉도 공개됐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일반직 직원들의 연봉은 2천239만원~2천999만원 수준이며, YG 엔터테인먼트의 경우는 2천416만원~2천612만원으로 공시됐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경우는 1천75만원~2천261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M YG JYP 총매출에 비해 직원들 월급 너무 적은 거 아니야?, SM YG JYP 총매출 SM이 1위네, SM YG JYP 총매출 생각보다 높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김규종 군입대 “2년 뒤 더 좋은 모습으로”

그룹 SS510 김규종이 자필편지를 통해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김규종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7월 군입대를 한다는 소식의 자필편지를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규종은 자필편지를 통해 항상 하는 말이지만 시간 참 빠르죠. 데뷔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2년 6월이네요라며 이렇게 오랜만에 편지를 쓰려고 펜을 든 이유는 제가 7월달에 입대하기로 해서요. 직접 제가 예쁜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김규종은 늘 말했듯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은데, 앞으로도 항상 예쁜이들에게 예쁜 추억만 선물해주고 싶어요. 2년 뒤에 더 좋은 모습으로 우리 꼭 만나기로 해요. 꼭. 꼭. 꼭이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6월 3일에 예쁜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기대됩니다. 그 날 만나요. 웃음 가득한 시간 추억으로 남겨요. 늘 그랬듯 지금까지의 우리 시간이 예쁜 추억으로 남는 것처럼. 앞으로도 예쁜 추억만들어요. 고마워. 행복해요라고 덧붙였다. 김규종은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오는 3일 서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후 7월 군에 입대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년 동안 현역으로 복무 할 예정이다. 김규종의 군입대 소식을 전한 누리꾼들은 김규종 2년 동안 기다릴게요, 김규종 군입대 슬프다, 김규종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김규종 SS501 멤버 중 처음으로 군입대 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5년 SS501의 멤버로 데뷔한 김규종은 팀 활동 외에 솔로, 뮤지컬 궁,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